사랑을 중심삼고는 갈라지고 합하는 것이 다 좋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9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는 갈라지고 합하는 것이 다 좋아

만세에 오색인종을 초월해서 하나의 남성, 사랑을 대표한 세계사적인 대표자로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할 때 만국의 여성들, 만세계의 모든 페어 시스템(pair system), 즉 쌍쌍이 된 그 한 여성분야는 `아―멘―!' 하고 `멘' 자가 영원히 계속되어도 싫지 않다는 거예요. `저거 미쳤나?'라고 못 한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볼 때 만우주는 `아' 자는 짧게 하고 `멘'자는 `메―에―엔' 하고 하나님 가슴을 통하고, 하나님의 보좌의 밑을 통하고, 어디든지 통하더라도 싫어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한다는 것입니다.

`메―엔' 할 때 왜 따라 하지 않아요? `선생님 잘 놀고 있구만' 했다가는 그건 죄예요. (웃음) 그렇게 생각하는 녀석은 죄인이예요. 사랑의 원칙의 기준 앞에, 규범 앞에 제재를 받을 자이니라! 「아멘!」 (부인 식구 한 사람이 `아멘' 하자) 그렇게 `아멘' 하면 되나? (웃음) 그렇잖아요? `아!' 하고 탄복하고 `아, 놀라우신 분이요' 하면 `멘(짧게)' 해야 된다구요? (웃음) 대답도 할 줄을 알아야 돼요. 올라갈 때 박자가 다 맞아야 되잖아요, 천지이치도? 올라갈 때 내려가면 그것처럼 창피한 게 어디 있어요? 합창할 때 올라갈 데에서 내려가 보라구요. 얼마나 망신이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아무리 분립되었다 해도, 천년 분립되었다 하면 만년 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게 좋은 거예요.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가 갈라지는 거기에는 눈물이 쌓이고 괴로움이 깃들지만 10년 세월을 나눠져 살게 되면 100년 사연의 심정을 가지고 살아 가지고 그 10년 동안 그리워했던 것이 한 날의 사랑으로 빚어질 때 그 한날의 사랑이 기준이 되어 가지고 아내를 사랑할 수 있다면 그런 아내의 행복이 얼마나 클 거예요? 갈라져 사는 것도 `오―케―이' 할 겁니다.

자, 아내가 죽어 가지고 혼자 아내를 생각하면서 살다가 영계에 가면 그 남자를 누가 위로하겠어요? 여자들은 욕심이 있지요. 하나의 남편만을 원하지 둘은 싫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열 남편은 어때요? 그건 참이 아니예요. 참은 하나예요. 어디든지, 어디 가든지 비교할 수 있는 표준, 기준에 달리는 거예요. 저울이라든가 미터의 원기라는 것이 있는 거지요? 불란서 도량형만국중앙국에 하나 있어요, 하나. 그래 일생 동안 아내를 생각하면서 혼자 절개를 지키고 별의별 유혹을 다 거쳐 죽게 될 때 그 남자는 불쌍한 남자가 아니라는 거예요. 하늘나라로 볼 때 사랑의 전통 가운데 사랑의 왕권적 전통을 이어받을 후손이여!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나 문총재는 아무것도 없어요. 인류를 사랑한다고 미쳐 가지고 돌아다니다 보니 얼마나 서럽겠어요? 그러다 보니 서양에 가면 서양 사람들이 나 때문에 미쳐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버리고 나를 따라오려고 해요.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나를 따라오려고 해요. 그럴 때는 오라고 해야 되겠어요, 오지 말라고 해야 되겠어요? 「오지 말라고 해야 됩니다」 그럴 때는 오라고 해야 되겠나요, 오지 말라고 해야 되겠나요? 오는 데는 틀림없이 약조를 하고 오라는 거예요. `내가 몇 년 동안 이렇게 하고 틀림없이 와서 당신을 그 이상 좋은 자리에 모시고 갈 것이오' 그렇게 사랑을 통해서 약속하고 사랑을 통해서 행동하게 될 때는 불평 불만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거기에 아무리 시일이 가고, 아무리 연한의 차이가 쌓인다 해도….

그 말은 뭐냐? 사랑을 중심삼고는 갈라지는 것도 좋은 것이요, 합하는 것도 좋은 거라는 거예요. 합하게 되면 합하는 날에는 번식이 벌어져요. 갈라지는 것은 뭐냐 하면 앞으로 세계를 통합할 때에 원자재를 수습하기 위한 것입니다. 세계의 사랑의 모든 것을, 사랑의 줄을 폈던 모든 것을 한꺼번에 갖다 집약시키기 위한 놀음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세계를 사랑하던 모든 분립된 마음을 한꺼번에 묶어 가지고 자기 후손 앞에 결속시켜 놓자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에게는 내가 선생님의 아들딸을 사랑하라는 말을 한마디도 안 했어요. 내가 한마디도 안 했다구요. 위하라는 말도 안 해요. 그랬는데 그들이 내 눈앞에서 그렇게 안 하고는 못 배겨요. 왜? 내가 자기들을 그렇게 사랑했으니까. 자기들을 사랑하고 키워 나온 것을 생각할 때 자기들이 선생님에 대해 갚으려면 그 몇 배로 갚아야 되는 거예요.

자기는 남자면 남자, 동쪽이면 동쪽 서쪽이면 서쪽인데 하나님의 사랑은 동서남북의 사랑을 갖다 주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받았는데 동쪽 입장 아들의 자리에서 같이, 선생님의 아들을 볼 때 같이 일대일에서는 안 맞는다는 거예요. 동서남북 사방에 사랑을 갖다가 묶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게 될 때 그 사람은 선생님의 아들딸을 중심삼고 제일 가까운 자리, 선생님의 아들이 동쪽이라면 서쪽에 서는 것이요, 북쪽이라면 남쪽에 서는 것입니다. 서로 상대적 형이 벌어지는 겁니다. 그런 논리가 성립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갈라지는 것은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부모 앞에 형제가 많은 것이 좋은 거예요, 없는 것이 좋은 거예요? 「많은 것이요」 왜? 요즈음에 신식 처녀들은 아들을 하나만 낳자고 하고, 남편은 없어도 된다고 합니다. 왜? 남편 없으면 호텔 방에서 매일 저녁 새로운 남자를 끼고 자면 얼마나 편리해요? 재미는 재미대로 보고 말이예요. 그렇게 사는 사람이 많은데 말이예요.

그건 축이 없어요. 축이 없습니다. 축을 중심삼고 모든 존재의 기원이…. 뿌리를 중심삼고 가지가 돋고, 순이 돋는 거예요. 그 가지에 순이 번창함으로 말미암아 잎이 피어 가지고 여름철을 맞이함으로 말미암아 꽃이 피어 가지고 열매가 맺히는 거예요. 천지에 화합할 수 있는 동기가 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봄은 뭐냐 하면 사랑으로 전부를 뜨겁게 품을 수 있는 절기예요. 거기서 새싹이 나 가지고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랑이 만고에 펼쳐져 가지고 품을 수 있는 봄절기를 맞았더라면 이 땅 위에 있는 사람도 그러하고, 만물도 그러하고, 어떤 존재도 사랑의 꽃을 피워 가지고 사랑의 열매를 거두었을 것입니다. 사랑으로 영근 열매를 못 이루었기 때문에 그게 제멋대로 돌아간다는 거예요. 한 창고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중심삼고 분립된 것은 더 좋은 거라고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