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가지고 활동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0권 PDF전문보기

자신을 가지고 활동하라

눈이 있고 귀가 있으면 보고 들을지어다! 입이 있는 사람은 말할지어다! 주먹이 있는 사람은 주먹을 쓸지어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오관을 가졌으면 오관을 어떻게 써야 된다는 건 이만큼 했으면 여러분에게 더 가르쳐 주지 않아도 훤히 알고도 남았을 거예요. 그러니 사람 짓 못 하고 사람 처신 못 해 가지고는 다 죽어 버려요. 썩어진다 그 말이예요.

권위를 가지고 하나님 아들딸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 자기가 주인 될 수 있는 판국을 모르고 종새끼 모양 빌빌거리는 것은 흘러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주인의 아들이 되었으면 자기 주인 아버지의 권한을 대신해서 사장이든 무슨 무엇이든 해 가지고 아버지 명령 대신해 가지고 채를 쥐고 냅다 밀 수 있는, 사장 이상의 권한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예요? 그래야 주인 해먹지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세계의 주인이 나 아니예요? 주인의 자식으로서, 장성한 자식으로서 권한 방망이를 딱 줘 가지고 한번 행사하라고 했는데 요것도 못 하면 다 흘러가 버려야지요. 못 하면 공산당을 잡아다 쓸 거예요. 민민투 자민투 할 것 없이 모아다가 저저 지리산―지리산이 공비 교육하는 기지가 되었지만―거기에 수련소 할 수 있는 땅 한 14만 평 사 놨다구요, 좋은 데. 집을 지어 놓고 요놈들 잡아다가, 한 5백 명 한 천 명 갖다가 가두어 놓고 한 6개월만 교육하게 되면 빨갱이가 말이예요…. 빨갱이 반대는 뭔가요? 「흰갱이」 (웃음) 어디? 실갱이라는 말, 싸움 좋아하고…. 그 실갱이를 만들어야 돼요. 그 준비를 하려고 하고 있어요.

자 그러니까, 젊은 사람들 뭐 욕망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뭐 한번 하고 싶어요? 「예!」 뭘하고 싶어요? 장래에 뭘하고 싶어요? 대한민국 맡기면 대한민국 끌고 갈 자신 있어요? 문제예요. 대학교를 하나 맡기면 대학교 자신 있어요? 문제예요. 때가 오거들랑 그런 걸 가릴 줄 알아야 돼요. 내가 심은 나무에서 나 같은 열매가 나오는 거예요. 열매를 내가 하나 심었더라도 천만 가지 열매가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 동서사방에 내가 심어 놓은 씨의 새싹이 나 가지고 푸른 동산을 만들 수 있는 자주력을 가져야 돼요.

선생님이 지금 통일교회 여기서, 한국에서 떠나 저 월남 간다면 월남 가서 내가 죽겠나요, 이런 기반 또 닦겠나요? 미국에서도 내가 반대받으면서 다 기반 닦았지요? 「예」 어디 가든지 문제가 아니예요. 여러분은 어때요? 여러분은? 여러분은 어때요? 자신 있어요? 밥 먹는 데나 자신 있고 자는 데나 자신 있지요? 후퇴하는 데나 자신 있고, 그래요? 자신을 가져야 된다구요. 자 한번 해볼 거야 말 거야, 이 쌍놈의 자식 간나들? 「하겠습니다!」 장가들 안 갔으니 간나 자식들이지 뭐, 시집도 안 갔으니.

시집가기 전에는 말이예요, 자식이라는 말을 들어도 괜찮아요. 아들이 없거든요. 여편네가 없거든요. 자식이라고 한다고 뭐 어때요? 여편네가 있으면 이러거든. 시집도 안 간 처녀들은 아무것도 없거든요. 그러니 욕먹는 훈련도 받아야 한다구요. 이것은 시집가기 전의 페이지에 기록할 준비사항이라구요. 시집간 색시에게는 시집간 데가 남의 집이예요. 자기 혼자예요, 혼자. 동서남북 사방 전부가 포위되어 있어요. 전부가 조준을 하고 있는 거예요. 어떤가 보자 하고 말이예요. 올라갔다간 맞아떨어지는 거예요.

조준을 아래로 하는 법은 없어요, 위로 하지요. 그렇다구요. 조준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아래에서 맞춰 올라오는 법이 없어요. 아래부터 맞춰 올라오면 얼마나 방해가 많아요. 언제 이렇게 내려다보겠어요? 조준은 올려다보면서 하는 거예요. 올려다보면서 쓰윽 이러는 거예요. 눈만 올라가면 되는 거예요. 아래서 위로 올려 맞추는 조준 방법은 없다구요. 옆으로는 있지만 아래로는 안 되는 거예요. 총알이 굴러 떨어진다구요. 위험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부터 내려 맞춰야 한다구요.

그러니까 시아버지 시어머니의 조준권 내에 들어가지 말라 이거예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지옥생활 해야 돼요. 새벽에 일어나고, 늦게 자고. 그거예요. 잠잤다가는 쫓겨나는 거예요. 정말이라구요.

보라구요. 옛날 같으면…. 요즘에야 뭐 나이롱시대가 되어서 시아버지 양말 깁고 남편 양말 깁고 시동생 양말 기울 때와 다르다구요. 그때에 대갓집 맏며느리가 되면 밤잠 못 잔다구요. 옷 입고 엎드려서 자야 되고…. 밤잠을 못 자서 밥을 지으면서, 부지깽이질 하면서 자고 말이예요, 이마 맞대고 이러다가 이마를 다 지진다구요. 그러면서 산다구요. 그래, 치마 저 뭣인가, 끄트머리를 뭐라 그러나? 치마 단이라고 그래요? 끝 단(端) 자 단이구만. 그거 전부 다 타서 구멍 나고 말이예요, 별의별 사연이 많다는 거예요.

신발도 그래요. 고무신 신고 자다 보니 신발이 탄 거예요. 그러니 얘기는 못 하겠으니 그거 전부 다…. 그거 신발 탄 것이 알려지면 그 며느리는 쫓겨나기 쉽거든요. 그러니까 감추면서 살던 그런 일화가 많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