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생활을 하면 망하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2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생활을 하면 망하지 않아

사랑의 방향을 따라서, 레버런 문을 따라서 이제 미국도 움직이고 일본도 움직이고 중공도 움직이고 소련도 이제 그렇게 되는 거야. 그렇게 된 다음에 너희들이 따라가서는 안 돼. 너희들이 전부 다 장자의 자리를 빼앗아야 돼. 그러기 전에 너희들이 일선에 나서서 자리를 잡을 수 있게끔 서둘러야 된다는 것이 선생님의 관이야. 알겠어? 알겠나, 모르겠나? 「알겠습니다」 똑똑히 알아차려야 되겠어. 학교에 가서도 그랬어. 선생님은 학창시절에 말 안 했어. 내가 나가는 길을 알기 때문에…. 말은 안 하지만 그런 나를 제일 무서워했어. 선생님도 나를 무서워했어. 내가 질문하면 선생님은 대답을 못 해. 공부 못 해. 그렇게 되면 오히려 그 시간은 쉬는 시간이야. 자꾸 질문해대는 거야. 그러니까 선생님까지도 나를 무서워하고 변소 같은 데 가면 친구들이 모두 같이 와 몰려들다가도 오줌 눌 자리를 내주는 거야. (웃음) 감옥에서도 그랬다구. 이번 댄버리에서도 그랬다구.

1년 2개월 동안에 한 300여 명 이상이 전부 다 존경했다구. 자기들이 나가게 될 때는 나한테 와서 보고하고 나갔다구. 나를 귀하게 여기고 존경하고…. 왜 그런지 알아? 위하는 사람이다 이거야, 위하는 사람. 만나면 불평하지 않고 그걸 다 들어주고 말 한마디라도 `나는 미국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한다'고 하면 말하다가도 눈이 뒤집어지고 `야!' 하고 그래. 미국을 원수시할 줄 알았는데, 180도 다르거든. `미국은 장래 이렇게 가야 할 것을 난 알고 있기 때문에…. 감옥에 들어온 건 네 놈들이 잘못해 가지고 이렇게 들어왔다. 이건 미국의 수치다. 반대받아서 들어왔지만 나는 수치라고 생각 안 한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또 미국 사람들의 반대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이렇게 30분만 얘기하면 다 제자가 되어 버리는 거야. 알겠어? 그러니 300명이면 뭐 하루에 한 사람씩만 해도 1년 동안이면 다 끝나는 거 아니야? 이렇기 때문에 나를 보면 먼 데서 와서 인사하려고 그러지. 그렇다구.

내가 서대문 형무소에 갔을 때에도 전부 다…. 교목들 전부 다 자기가 참외 먹을 때는 참외 혼자 먹을 수가 없으니 싸 가지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감옥에 있는 죄수 가운데의 한 사람인데 말이야, 목에 안 넘어가고 선생님이 생각나니 참 이상하다고 그래. 조상들이 그래서 그런 것이니 그 마음은 알지. 먹지 못하고 싸 가지고 왔다고 해서 또 얻어먹고 말이야, 구치과장 이놈의 자식은 완전히 내 연락병이 되고 말이야, 나올 때는 전부 다 간수들이 여러 명이 따라 나오잖아? 교회 나오겠다고. 그게 어떻게 그렇게 돼? 위하는 생활을 하면 망하지 않아. 응?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