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세계가 영존할 수 있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6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세계가 영존할 수 있는 이유

이렇게 볼 때 지금은 뜻의 뭐라구요? 완성의 때, 혹은 시대, 그게 무슨 말이예요? 뜻을 완성할 수 있는 때라 하면 말이예요, 뜻 중심삼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때다, 그 말 아니예요? 뜻을 이루는 데 방해가 없고 반대가 없고, 위로 가나 아래로 가나 전후 좌우 상하로 가나 상충이 없는 때다 이거예요. 완성이라는 것이 그렇지 않아요, 완성이라는 것이? 그렇지 않아요?

모든 것, 블루 프린트(청사진)의 모든 전부를 보더라도 이게 완성하게 된다면 하나의 각도도 다시 설명이 필요하고 다시 손질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각도는 각도로서, 세계적 각도에 있어서 하나되는, 그 근본된 하나의 원칙과 언제나 일치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원칙을 빼내서 이 각도를 대신해도 원칙이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우리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가지고 완전히 수직 종횡의 교차점을 이루어 이상적 사랑에 폭발적 마이너스가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폭발적 플러스가 돼 가지고 `지지직! 꽝!' 하고 부딪치는 거예요. 그다음엔 이것이 와르르 무너져 가는 거예요, 하나님이. 수직이 무너져 가지고 어디 가느냐 하면 떡―. 저게 그저 무한히 떨어지지 않는 거예요. 어디에 걸리느냐 하면 횡적인 사랑이 여기에서 후르륵 받들기 때문에…. 그물 같은 데 수직이, 사람이 수직이 확 떨어져도 이렇게 받드는 거예요.

그래 사랑은 그렇게 모험성이 있는 겁니다. 사랑의 힘에는 모험성이 있어요. 저 끝에서부터 끝까지 격파하려고 그래요. 그 모험성을 그냥 두었다가는 다 옥살박살 되겠으니 이 모험성이 싹 돌아가서는 획 돌아요. 돌면 자동적으로 그 모험성은 말이예요, 아무리 높다 하는 곳도 벌꺼덕 벌꺼덕 넘어가서 영속적인 회전운동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힘은 수직이기 때문에 영원히 영원히 이것이 수직으로 작동하는 데서…. 사랑의 힘만은 작아지는 게 아니예요. 입력과 출력이, 이 자연과학 세계에서는 언제나 입력이 크지만 사랑의 세계에서는 출력이 크다는 이론이 있다는 거예요. 그거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횡적인 존재는 소모되는 것이지만 종적인 하나님의 참사랑의 세계에서는 소모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영존할 수 있다는 논리예요. 그래, 사랑에 있어서의 영생 논리를 찾을 수 있는 거예요, 참된 사랑에서.

영생은 어떻게 하나요? 하나님도 작동하고 작용하면 소모되는 것인데, 소모되면 말이예요, 마이너스 되어 없어질 텐데…. 사랑이 주체적이요, 사랑을 중심삼고 작동하기 때문에 확장된다는 거예요.

그래, 하나님을 따라 섭리의 뜻 앞에 가는 모든 역사는 자동으로 돌고 돌면서 하나님의 뜻의 세계로 하나의 세계로 가는 것이다 이거예요. 지금 하나의 세계에 제일 가까운 것이 둘 아니예요? 옛날에는 오만가지 잡탕 주의 주장이 많아 가지고 얼룩덜룩했었는데 지금 때는 말이예요, 하얀 패하고 빨간 패예요. 두 개밖에 없어요. 그것을 처리하는 방법은, 인류가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는 방법은 간단한 거예요, 이게. 좌가 먼저냐, 우가 먼저냐 이 싸움 아니예요? 유심(唯心)이 먼저냐, 유물(唯物)이 먼저냐 이거예요. 존재냐 사유냐가 문제가 돼 있잖아요, 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