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길에서 잘못 행동한 인류 시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7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길에서 잘못 행동한 인류 시조

그래 나랏님을 중심삼고는 간신이 있잖아요? 충신과 간신. 충신과 간신은 무엇 갖고 갈라져요? 진정한 몸 마음이 하나된 그런 자리에서, 몸과 마음이 일체가 된 자리에서…. 몸과 마음이 한 몸이 된다는 것은 그냥 안 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다르지만 하나될 수 있는 것은 사랑이예요. 사랑 외에는 될 수 없어요.

여러분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돼 있지요? 이것이 싸우는 것이 문제예요. 내 몸이 원하고 내 마음이 원하는 게 뭐냐?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예요. 본연의 우리 생리적 자세를 두고 볼 때, 하나님 앞에 지음받게 될 때에 몸과 마음이 하나될 수 있는 것은 참사랑이예요, 참사랑.

그 참사랑은 어떻게 연결되느냐? 참된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부모님의 사랑을 통해서, 생명을 이어받아 가지고 참된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혈육을 통해서, 핏줄을 통해서 생명이 이전, 번식돼 내려온 것입니다. 그건 뭐냐 하면 사랑을, 참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이 발생하여 생명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됐다면 문제가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인류 시조가 잘못된 거예요. 무엇이 잘못이냐? 돈을 잘못 쓴 것이 잘못이 아니예요. 권력행사를 잘못한 것도 아니예요. 알건 모르건 그건 문제가 아니예요. 무엇을 잘못 행동했느냐? 사랑의 길을 잘못 갔다는 거예요. 이게 문제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시대에 지금까지 수천만년 역사를 통해 나오지만 아직까지 이것은 구원완성, 인간을 해방시킬 수 있는 내용이 없는 거예요. 핏줄이 달라졌다는 거예요, 핏줄. 이렇게 보면 핏줄이 달라졌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자기들끼리, 사랑하던 사람들끼리 만일에 서로서로가 장래의 결혼을 약속하고, 일생을 다짐해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꾸미자고 하늘땅 앞에 맹세한 그들이, 맹세하는 데는 무엇 중심삼고 맹세하느냐 이거예요. 남자 여자가 만나서 사랑을 중심삼고 맹세하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일체되는 거예요.

맹세한 그런 입장의 사람이 그 길을 떠나 가지고 딴 사람의 사랑의 대상으로 나타나게 될 때, 다른 사람의 사랑의 대상으로 나타나 가지고 그 사람과 관계를 맺어서 아들딸이 태어났다 할 때에, 먼저번 약속했던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가 그 대상자와 대상자의 아들딸을 볼 때 어떨 것 같아요? 어떨 것 같아요? 동서사방으로 보게 될 때 그건 행복의 여건이 될 수 없는 거예요. 동으로 가나 서로 가나 남으로 가나 북으로 가나 중앙 상하를 막론하고 어디를 가든지 이건 불안해요. 내 근본 뿌리를 흔들어 놓는 것입니다.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본래적인 사랑의 기원에 일치 못 된 환경적 여건을 맞게 되는 그 누구도 불행하다 하는 결론을 짓는다는 거예요. 이렇게 보게 될 때,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중심삼고 참된 부모의 자리에 서려고 했는데 이것이 참된 부모의 자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된 부모의 자리에…. 악마가 참된 부모의 자리를 겁탈하여 하나님도 할 수 없이 거짓된 자리에 몰려난 거예요. 다시 말하면 충신을 간신이 몰아낸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이런 사랑의 발판을 빼앗긴 하나님의 입장이라 할 때, 그 하나님이 기쁠 수 있어요? 오늘날 통일교회가 이 세상에 나타나 가지고 밝히는 그 내용이 뭐냐? 하나님과 악마 사이에 감추어진 비밀을 폭로하려는 거예요. 비밀을 폭로하는 거예요.

악마가 뭐냐 할 때, 악마가 뭐냐 하면 사랑의 간수예요, 간수. 간부예요. 간부(姦夫) 알아요? 통일교회 간부가 아니라구요. 여자 셋, 여자 셋을 만들어 쓰는 자, 그 간부예요. 간부 알지요? 사랑의 원수라는 거예요. 이것은 지금까지 어떤 종교가 발표하지 못한 것입니다.

악마가 뭐냐? 미래에 횡적으로 하나님의 부인 될 수 있는 해와를 겁탈했다 이거예요, 악마가. 응? 에덴 동산에서 무슨 과일을 따먹었다고 하는데 뭐 선악과가 열매인 줄 알아요? 선악과 따먹었으면 입을 가리지 왜 하체를 가려요? 왜 하체를 가려요? 그게 부끄러움이 됐다는 거예요, 부끄러움이.

본래의 모든 남녀의 관계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정(正)으로 해 가지고, 남녀가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횡적인 기준에서 90각도를 맞추어 가지고, 천리의 평준 기준을 확정한 가운데서 거기에 종적인 기준을 세워 가지고 하나님과 인간이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게끔 딱 원칙으로 사랑으로 묶어졌다면 거기서 다 끝이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핏줄을 이어받을 수 있는 인간이 되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