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맞추어서 소화해 가는 사람이 잘사는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9권 PDF전문보기

환경을 맞추어서 소화해 가는 사람이 잘사는 사람

자, 이렇게 몇 시간 단 위에 서 있으면 다리가 아프겠나요, 다리가 편하겠나요? 몇시 됐어요? 아홉 시가 됐군요, 벌써, 세 시간 됐는 줄 모르고 얘기를 했네요. 「예」

자, 선생님 체면에 다리 아프면 다리 아프다고 하고 안마해 달라고 그럴 수 있어요? 「예」 (웃음) 사람이 사는 게 여러 가지 모양이지만 여러 가지 그렇게 불행한 것이 아니예요. 환경을 어떻게 맞추어서 소화해 가느냐 하는 그 사람이 잘사는 사람이예요.

자, 아까 하나님 얘기를 했는데, 하나님이 잘살겠나요, 못살겠나요? 보라구요. 전부 다 기독교인 통일교인도 하나님 대해 가지고는 '아이고, 도와주소. 도와주소' 하는데 매일 그 말 듣는 것 기분좋겠나요, 나쁘겠나요? 그거 얼마나…. '헬프 미, 헬프 미'그거 하나님이 듣기 좋겠나요, 싫겠나요? 기도할 때 '아, 하나님 내가 해드리겠습니다. 왜 나에게 가까이 오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야 돼요. '나를 믿으소'란 말을…. 하나님도 그게 관심이 간다는 거예요. 그거 참 역사상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구요. 뭐 하나님을 도와줘요? 그런 거예요, 그런 거. 반대의 현상을 취해서….

요즘은 세계 신학계에서 하나님이 죽었다고 그러지요? 죽을 게 뭐야, 살았어, 이놈아! (웃음) 사실이 그래요. 사실이 그러니 그럴 때는 태평양에 집어 넣더라도 하나님이 볼 때 '야, 그거 죽이지는 말자' 그러나요, '잘한다, 이놈의 자식아' 그러나요? 빠져 죽을 때는 그거 할 수 없지요, 뭐.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그 녀석 편 아니고 네 편이라고…. (웃음) 그러면 됐지요, 뭐. 그럴 때는 사람을 죽여도 된다 그 말 아니예 요? 자, 그런 논리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여기 불행하다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나 불행하다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응? (웃음) 전부 다 행복한 사람들이예요? 「예」 내가 욕을 하든 뭘하든 그저 밟아 죽여도 해피예요? 「예」

내가 한마디 더 하지요. 믿는 데는 어느 정도까지 믿느냐 하면 사탄이 나한테 와서 '이게 진리다' 라고 하면 그 이상 나는 믿는다, 그런 신앙이예요. 사탄이 나한테 와서 유인하기 위해서 끝까지 거짓말을 사실이라고 우겨도 난 그거 믿는다는 거예요.

그러면 사탄은 어디에 가느냐? 이 결과주관권 위의 직접주관권으로 못 넘어가요. 그러면 이 사탄이 원래 요 선에 있는데 물고 올라가게 될 때, 여기 넘어서게 될 때는 거짓말을 하고는 못 와요. 사실을 드러내야 된다는 거예요. 사탄 말도 하나님같이 믿어주겠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나한테 쇼를 그저 천년 만년 하소. 나 다 보고 좋아하겠소' 이런 배포고, 그다음에 '사탄이 천년 만년 쇼를 해봐라. 그것도 다 좋다. 나 다 소화할 수 있다' 이런 배짱이라구요. 자, 그러다 보니까 사탄의 비밀을 알게 됐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사탄의 성격…. 또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성품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흥미진진하게 보는 거예요, 흥미진진하게.

미국에 와서도 말이예요, 나쁜 것을 보고도 나쁘다고 생각 안 해요. 그 나쁜 것 뒤에는 좋은 것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리 섹스가 나쁜데 프리 섹스 그 뒤에는 뭐냐 하면 참섹스다 이거예요. 그 뒤에는 반드시 트루 섹스가 있을 것이다 이겁니다. 트루 섹스(true sex)는 이거와 180도 다른 거예요, 180도.

여기 저 뭣인가? 엔젤 헬인가 그런 패들이 있잖아요? 「예, 헬스 엔젤(hell's angel;지옥의 천사)」 헬스 엔젤인가? 그 배후에는…. 헬스 엔젤이니까 헤븐즈 엔젤(heaven's angel;천국의 천사)도 있다는 거예요. 그 반대의 행동을 하면 헤븐즈 엔젤이다 이거예요. 혜븐즈 엔젤은 뭐냐 하면, 헬스 엔젤을 잡아치우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끝과 끝이…. 선이 뭐예요? 끝과 끝이 이게 합해요. 합해서 이것이 연결되는 것이 선이예요. 끝과 끝이 연결 안 되는 것이 악이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의 축을 중심삼고 도는 것은 그 자리에 가 붙는 거예요. 그러나 축이 없이 이동되게 될 때는 절대 가 붙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에 있어서 미국의 법을 중심삼고, 역사적 전통을 중심삼고 축이 되게 될 때는 거기가 돌 때 이게 만난다구요. 이게 틀어지게 될 때는 그 법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춘하추동이 바뀌어도 이 지구가 이 태양계를 돌아가는, 일년 돌아가는 이것이, 축을 중심삼고 도는 것이 일정하기 때문에 그것은 언제나 같아요. 천년 후에도 마찬가지예요. 이 태양계가, 지구가 딱 태양을 도는 그 궤도가 달라지면 전부가 혼란이 온다구요. 안 되는 거예요. 영원히….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럼 미국 대통령이 CIA국장 앞에 '소련에 가 가지고 전부 다 모스크바 크레믈린 궁전을 격파해라' 할 때는 말이예요, 파괴하는 것이 그것이 정의가 되는 거예요. 중심 축이 명령할 때는 정의가 될 수 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축은 변하지 않아요.

그럴 때 코를 잘라 죽이든 눈알을 빼든 죽이려고 하나하나 전부 다….그거 얼마나 비참해요? (웃으심)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난시에는 말이예요, 그 나라 형무소 살인 강도들이 전부 다 특명을 받아 가지고 특공대…. 나바론 영화 모양으로 말이예요. 이렇게 될 때 그 나라의 충신이 되는 거예요. 충신 대신 되는 거예요. 극에서 극을 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전통을 따라서 오랜 것을 기반으로 해서 움직이고, 특별한 때에는 그런 것을 행하는 데에는 그것은 죄가 아니고 선이더라 이거예요.

그래서 백인 사회에 가면 백인 사회가 박자를 맞추고, 흑인 사회에 가면 흑인 사회에 박자 맞추고, 황인 사회에 가면 황인 사회에 박자 맞추는 그러한 사람이 잘사는 사람이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 우리 통일교회는 이렇게 앉는 것이…. 이거 백인들을 이렇게 전부다 의자도 없이 마루바닥에 다리 아프게 이렇게 앉게 하는 것이 잘사는 거예요, 못사는 거예요? 「잘사는 겁니다」 왜? (웃음) 서양에서 살던 사람들인데 동양에 가서 살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이니까 '좋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게. (웃음)

이거 보라구요. 한국에 가 가지고 미국 사람이 이렇게 있으면, 그건 세상에 제일 못해요. 이거 이러고 앉아 보라구요. 아이들까지 푸푸푸푸…. (웃음) 그거 죽은 사람만치도 취급 안 한다구요. 아이들도 보고 '푸푸푸푸푸, 저런 사람이 다 있나' 한다구요. 이런 망신이 어디 있어요? 통일교인은 그렇게 안 한다는 거예요. 그거 다 훈련하는 거예요, 이게.

자, 이렇게 사니까 어떤 것이 잘사는 거예요? 모든 것을 소화하고 살겠다는 사람이 잘사는 사람이다 하는 결론이 나왔다구요.

자, 그러면 천 사람 친구가 있다면 천 사람 친구와 만나게 될 때 천 사람 친구가 다 좋아요. 야, 그 사람은 나쁜 기질이 있더라도 그거 다 조화하고 소화하는 거예요. 천 사람이 다 '좋은 친구다. 좋은 친구다' 그러면 그 좋은 친구는 중심 존재가 되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