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종교에는 재림사상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4권 PDF전문보기

세계적 종교에는 재림사상이 있어

도를 닦은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가는 건 문제가 아니고, 선대로부터 몇 대고 전통을 받아 가지고 전통의 기반 밑에서 자기의 조상과 같은 현재의 생활적인 수양 환경, 한때 한때의 수양 환경을 얼마든지 연결시켜 오기 때문에 종교는 문화권을 형성하고 세계의 초민족권을 포섭해 놓았어요. 아시아 하면 여러 민족이 되지만 그 여러 민족은 종교문화권…. 그렇기 때문에 이 온 세계는 4대 종교문화권에 포괄되어 있어요.

이들이 어디로 가느냐 이겁니다. 그래, 회회교하고 기독교가 싸우지 않았어요? 불교하고 기독교가 싸우지 않았어요? 불교하고 기독교도 그렇고, 유교도 그렇고, 전부 다 서로 자기가 잘났다는 겁니다.

왜 서로 잘났다고 하느냐? 그것이 4대 종교라고 하면 동서남북과 마찬가지인데 서에서 보면, 자기 쪽에서 동쪽과 남북을 보니까 자기가 중심이거든요. 남에서 보면 또 자기가 중심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문제 되는 것이 자기가 전부 다 동쪽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내가 제일이다 한다는 겁니다.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면 왜 자기가 동쪽이라고 주장하느냐? 해가 어디로 올라오는지 모를 때에는 동쪽이라고 주장해도 괜찮지만, 해가 올라오기 시작하는데도 자기가 동쪽이라고 하면 되겠어요? 동쪽이 뭐냐? 해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해가 올라오는 동쪽이 있다면 동쪽을 상대로 하는 곳이 서쪽이요, 그다음에 좌우로 대하는 것이 남쪽 북쪽이 아니냐. 대번에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해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몰라요. 이 땅 위에는 해가 떠오를 때가 옵니다. 그때가 끝날입니다.

밤이 언제 끝나요? 밤이 끝나는 것은 자정에서 끝나지만 낮 중심삼고, 해가 떠오르는 것을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해뜨기 전까지는 어제고, 해뜨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무슨 날이예요? 「오늘입니다」 오늘입니다. 알기는 아누만. (웃음)

그래, 재미있는 것이 있어요. 지금 이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는데 재림사상이 없는 종교는 세계적 종교가 아닙니다. 불교 같은 데서도 무슨 부처가 온다고 해요? 미륵불이 온다고 그러지요? 「예」 기독교에서는? 「재림주요」 이슬람교에도 재림사상이 있다구요. 마호메트가 다시 나타난다고 합니다. 유교에도 진인이 온다든가 의인이 온다는 말이 있다구요. 전부 재림사상이 있어요. 해뜨는 날이 온다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가 자기 중심삼아 가지고 해가 뜰 줄 알고 있어요. (웃음)

통일교회는 어때요? 통일교회라는 말은 말이예요, 종교에 지배받고 살겠다는 게 아닙니다. `거느릴 통(統)' 자거든요. 교(敎)를 거느리는 교회다 이겁니다. 그러면 기독교도 거느리고, 그다음엔 불교도 거느리고, 그다음엔? 「이슬람교」 이슬람교도 거느리고, 그다음엔? 「유교도 거느리고」 유교도 거느린다 이겁니다. 그 다음에 잡종 거 뭐라고 그래요? 잡종 미신패도 거느리고 또 신을 모르는 패도 거느려요. 다 거느려요. 가르치기만 하면 다 달라붙어요. 사람이라는 종자는 다 달라붙어요. 안 달라붙겠다면 살이라도 달라붙게 마련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욕심이 얼마나 많으면 통일교회라는 이름을 발견해서 만들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