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속에 통일이 벌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5권 PDF전문보기

사랑 속에 통일이 벌어져

자, 그러면 통일을 하는 데는 무엇 갖고 하느냐? 이게 문제예요. 두익사상이라는 것, 그 두익사상의 중심 골자가 뭐냐? '두익사상, 너는 어디에서 살고 싶어? 어디에 가서 자리잡을 거야?' 하면 두익사상도 '중앙의 자리' 한다구요. '무슨 중앙?' 하면 '사랑중앙' 그런다구요. 사랑의 중앙에 있고 싶다는 거예요. 그 중앙이 지상의 중앙일 때는 지상을 통일할 것이고, 천주의 중심 자리가 되게 될 때는 천주를 통일할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의 개념을 중심삼고 볼 때에 천주통일이다! 아까 뭐라고 했지요? 두익사상을 중심삼은 무슨 통일? 「천주통일입니다」 천주가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천지부모(天地父母)' 라는 말 가운데 다 들어가는 거예요. 천지부모란 말이 있지요? 또 천·지·인(天地人)이 있지요? 천·지·인 하게 되면 다 들어갑니다. 천·지·인이라는 것은 나를 중심삼고 하는 말이고, 천지부모는 하나님 편에서 말한 것입니다. 상대적일 뿐이지 뜻은 마찬가지예요.

하늘은 아버지 상징이지요? 비가 올 때에 땅에서 올라가요, 하늘에서 내려와요?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그래,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에 아버지 사랑이 내려와요, 어머니 사랑이 올라가요? 어떤 거예요? 여자들이 올라가는 것 좋아하잖아요. 여자들이 내려오는 사랑을 받아야 되나요, 사랑을 먼저 하려고 하나요? 시집갈 때 '너 왜 시집가니?' 하면 남편 사랑받기 위해서 간다고 하지요? 받는 것이 여자예요, 먼저 주는 것이 여자예요? 「받는 것이 여자입니다」

남편한테 받았으니 아이들에 대해서 사랑을 먼저 주는 것이 아버지예요, 엄마예요? 「엄마입니다」 받고 주는 이치에 통한다는 거예요. 그거 전부 다 원칙을 따져 가지고 정리를 해 놓아야 교통사고가 안 생겨요. 알겠어요? '자식을 이렇게 대해야 되느니라' 그러면 '우리 아버지 제일이다' 합니다. '남편을 이렇게 대해야 된다' 할 때 '우리 아내 제일이다' 합니다. '아내를 이렇게 대해야 되느니라' 할 때 '우리 남편 제일이다' 하느니라. '부모를 이렇게 대해야 됩니다' 할 때 '우리 자식 제일이다' 하느니라!

제일 될 수 있는 중심의 자리에 있고 싶은 것이 뭐냐? 사랑한테 물어보면 '최고 제일 가는 그것들을 꿰어 차고 싶은 것이 사랑이다' 그렇게 답변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 '아─' 할 때 동서를 하나 만들고, 남북을 하나 만들고, 상하를 하나 만들어서 멘─. 주고받으며 이렇게 해야 된다구요. '아멘' 한번 해봐요.「아─멘」 아─, 나로부터 시작해서 나 통일하고, 어머니 아버지 통일하고, 우리 가정 통일하고, 종족 통일하고, 민족 통일하고, 국가 통일하고, 세계까지 다 통일해 가지고 다 감았으면 이제 풀어야 돼요. 풀어서 어디에 놔야 하느냐 하면 작은 데에는 감을 데가 없거든요. 이왕에 풀 때는 빨리 푸는 게 좋아요. 큰 데다가, 하늘 나라에 한꺼번에 쉬─익.

빨리 푸는 게 좋아요, 늦게 푸는 게 좋아요? 그래서 감을 때는 오래 감았지만, 저 하늘나라에 갖다 풀 때는 휙 푸는 거예요. 그 휙 풀린 것을 그만큼 돌아갈 수 있도록 언제든지 늘어날 수 있는 것이 뭐냐? 사랑의 줄은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은 감기만 해서는 안 돼요. 돈을 모으기만 해서는 안 돼요. 한계선에 도달했다 할 때는 풀어야 돼요. 조수가 들어오기만 하면 어떻게 돼요? 들어오기만 하면 태산도 삼켜 버려요. 그래서는 안 돼요. 한계에 찬 다음에는 나가야 돼요. 나갈 줄 모르는 조수는 멸망을 해야돼요.

요즘 교수들도 말이예요, '나는 지식이 있으니 지식 팔아먹기 위해 교수 한다' 하는 사람은 교수 될 자격이 없는 거예요. 그런 자식은 죽어요, 죽어! 돈박사! 밥박사! 윤박사는 밥박사 아니야? 아니야, 기야? 「아닙니다」 월급 왜 받아? 먹을 것 있는데 왜 받아?

내가 이다음에 대학교의 이사장이 되면 나한테 월급받아 갈 사람 하나도 없다구요. 봐 가면서 주는 거예요. 이런 이치를 다 가르쳐 주고는 '재산이 얼마지?' 해서 '얼마입니다' 하면 '그것 조금 더 가지고 와' 할 때 '예이' 하는 거예요. 또 '너 얼마받지?' 해서 얼마 받는다고 하면 '응, 너는 작구만. 이거 가지고 가' 한다구요. '왜 이렇게 많이 줘요?' 하면 '잔소리 말고 가지고 가'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한다면 그건 이상적이예요. 이상적이라는 것은 균형적이라는 말이예요. 균형을 취하게끔 조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이 이상적이예요. 안 그래요?

자, 나 문총재가 그걸 알아요. 바른발을 이렇게 하면서 '아이고, 잘 뛴다. 잘 뛴다. 이상적이다' 그래요? 바른발도 잘뛰고 왼발도 잘 뛰고 그래야 이상적이지요. 절름발이가 되면 안 된다는 거예요. 내가 배우가 됐으면 원맨쇼를 참 잘했을 텐데 통일교회 교주가 돼서 하다 말고 부끄러워서 그만두는구만. (웃음) 그거 어떻게 해먹겠나요? 한번 신나게 해가지고 전부 다 일어서서 춤추게 만들고 싶은데, 교주가 그래서는 큰일나는 거거든요. 그거 안타까운 것 알아 달라 그 말이예요. (웃음) 이건 다 알 거라구요.

그래서 천주를 어떻게 통일하느냐?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본래 그런 사랑이었으면 그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중심자리에 서고 인간 아담 해와를 중심 자리에 세우지, 왜 못 세웠어요? 하나님이 그 자리를 잡기 위해서 창조한 모든 세계를 쌍쌍으로 만들어 놨어요. 쌍쌍으로 만들어 가지고 전부 한 줄에 꿰어야 돼요. 전부 다 꿰 가지고, 아담 해와까지 다 꿰어 놓고…. 곤충이나 벌레나 모든 것이 낳자마자 사랑해요? 낳자마자 사랑해요? 아담 해와도 낳자마자 사랑하게 돼 있겠나요? 천지창조의 법도에 따라 가지고 동물과 마찬가지로 성숙한 때에 가 가지고 꿰차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