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많이 인용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8권 PDF전문보기

말씀을 많이 인용하라

신앙생활은 실전이예요, 실전. 실전에서 이겨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일이 벌어지느냐? 전도할 적에 새 사람이 교회에 나오려고 할 때 반드시 사탄이 역사하는 거예요. 새 사람이 들어오려면 반드시 막는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시키기 위해서는 이 주체가 절대적이어야 돼요. 완전한 플러스는 완전한 마이너스를 창조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연가미연가해서는 안 됩니다. 확정적인 입장에서 모든 걸 설파해야 된다구요.

또 여러분들이 설교를 하고 강의를 할 때에도 원리책을 많이 보는 것보다는 원리책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기준이 되어 있으면 원리책 내용을 중심삼고 기도할 때 여러분 자신이 그 말씀 가운데 전부 다 스며들어 가야 돼요. 이 말씀이 얼마만큼 어려운 말씀인가, 이것이 얼마만큼의 희생의 과정을 통해서 발견되었는가 하는 것을 체험해야 됩니다. 그걸 느끼게 되면 반드시 통곡이 나온다구요.

하나님 복귀의 심정권 내에 들어가게 되면 거기에는 기가 막힌 사연이 뿌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세계에 들어가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안개 속에 말려들어가 가지고 혼자 뒤넘이치는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붙들고 사탄을 제거할 수 있는…. 거기서 하나님을 대신한 주체성을 확정지어야 돼요. 거기서부터 자기가 주체가 되어 가지고 역사가 벌어지는 거예요. 영적인 협조기반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경지에 못 들어가면 기도를 해야 되는 거예요. 정성 들여야 된다구요. 선생님 같은 사람은 기도할 때 여기에 전부 다 굳은살이 박혔어요. 기도하게 되면 하루에 열두 시간 이상 기도를 하는 거예요. 문제를 걸고 그걸 해결하기 위한 담판기도를 하는 거예요. 그런 경험을 통해 가지고서 그것이 상습화된, 습관화된 경지에 들어가게 되면 말이예요, 척 문제를 대하면 이것이 어떻게 될지 벌써 결과를 알아요. 느껴진다구요. 그렇게 돼요.

설교 같은 것도 전부 책 봐 가지고 하면 안 됩니다. 영계라는 그 자체가, 본연의 상태가 책을 중심삼고 움직이게 되어 있지를 않아요. 알겠어요? 직접주관권 내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세계에 들어가 가지고 주관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복귀라는 것은 사랑을 중심삼은 인격 완성을 말합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감동하고,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인격을 전부 하늘 편에 접붙이는 놀음이거든요. 지식이 아닙니다. 기성교회식으로 다 이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책 봐 가지고 뭐 이러고, 책에서 따 가지고 그래서는 안 돼요. 그래 가지고는 생명의 부활이 안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교 제목을 가지고 싸워야 돼요. 일대 싸움이예요. 제목을 일주일 전에 잡아 가지고 책 보고 해 가지고 하늘이 역사할 게 뭐예요? 나하고 관계가 없어요. 그건 땜장이꾼이예요, 땜장이꾼. 빌려다가, 얻어다가 물을 붓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샘이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는 절대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설교의 제목을 잡을 때까지는 죽느냐 사느냐 해야 되는 거예요. 오늘 내가 단에 서게 될 때 청중 가운데서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를 갖고 하늘이 분별시킬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을 찾아야 돼요. 그러려면 벌써 어떤 사람이 올 것이라는 것을 다 알아야지, 영감으로! 그것이 딱 맞으면 영계가 열리는 거예요. 선생님은 언제나 설교 제목을 며칠 전에 준비하는 것이 아니예요. 선생님은 대개 나오기 10분 이내에 설교 제목을 정해 가지고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그 설교 내용에 내가 살아야 돼요. 오늘 무슨 말씀이 벌어지는가? 내가 살아야 돼요. 거기서 느껴야 돼요. 그렇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당당하다는 것입니다. 딱 잡고 서면 자세가 딱 잡혀요. 그리고 상대기준이 잡히기 시작해요. 한꺼번에 전부 안 잡혀요. 처음에는 한 사람, 두 사람이예요. 그 상대기준을 중심삼아서 그 사람이 감동받고 휙 돌아가면 쭉 퍼져 나가는 것입니다. 번개가 치게 되면 그저 쭉 그 길을 따라가잖아요? 그와 같이 발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설교를 준비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자기 스스로 감동받지 않은 이런 내용을 가지고는 하늘의 역사가 안 돼요. 언제나 그게 문제입니다. 내 말을 해야 돼요. 내가 주체니까, 방송국이니까 방송하는 그 자체에서 모든 주파, 파장이라든가 이걸 전부 결(決)해 가지고 쏴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교할 때 땀을 흘려야 돼요! 누가 나를 밀어라 이거예요. 사방이 나를 밀어치지 못한다 이거예요. 피땀을 흘려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강의를 세 시간 하려면 3배 이상 정성 들여야 돼요. 두 시간 하려면 여섯 시간 정성 들여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자기의 중심, 표준을 잊어버리면 안 돼요. 언제나 아침 저녁으로, 아침 먹을 때, 점심 먹을 때, 저녁 먹을 때 그걸 전부 정비해야 돼요. 벌써 기도해 보면 아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자리에 있는가를 아는 거예요. 그렇지 못하면 정성 들여야 돼요, 정성. 예수님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지요? ? 안 그래요? 정성 들여야 됩니다.

정성 들이고 말씀 전하는 것하고 정성 안 들이고 말씀 전하는 것이 달라요. 정성 안 들이고 말씀을 하면 이빨이 겉돌아요. 자꾸 이상해진다는 것입니다. 서 있는 자체가 부끄러워지고 그래요. 자꾸 몰아대요. 몰아낸다구요. 정성 들이면 중앙에 자리가 잡히는 것입니다. 입을 열게 되면 자기가 입을 열었는데 말은 자기 말이 아니예요. 그런 걸 느낀다구요. 그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보라고 했잖아요. 신령으로 시작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설교 한 시간 하려면 세 시간 이상 정성 들여야 됩니다.

내가 카우사(CAUSA;남북미통일연합)의 책임자들을 전부 불러 놓고, 그때 맨 처음 시작할 때 파라과이로 떠나는 사람들을 불러 놓고 한 말이 `카우사 강의할 때 강의시간 중심삼고 절대 감동을 주겠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랬어요.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겠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내가 설교 가운데서 감동받아야 돼요. 먼저 내가 감동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나 자신이. 말하는 그 자체의 내용을 중심삼고 나 자신이 은혜가 돼야 됩니다. 나에게 설교하는 거예요. 내가 감동받을 수 있으면, 영적 기준이 높은 사람이 감동받을 수 있으면, 나에게 설교하는 그 기준에 내가 감동받으면 청중은 쭉 은혜의 도가니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기 계발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설교는 상대를 계발해 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내 계발이예요, 내 계발. 이렇게 볼 때, 여러분들 지금까지 전부 다 어떻게 생각했느냐 이거예요.

그래 될 수 있으면 선생님 말씀을 많이 인용하라는 거예요, 더욱이 내 설교집 같은 것을 전부. 여러분이 기도하는 것보다도 설교집을 쭉 봐 가지고 말이예요, 은혜 되는 것을 한번 두번 세번 읽어 가지고 골자를 중심삼고 얘기하게 되면 그것이 여러분들이 몇 주일 공부하는 것보다 낫다는 거예요. 방대한 내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기도 가운데는 여러분들이 미치지 못할 높은 경지의 내용이 있는 거예요. 설교집들 다 있나? 「예」있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없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없는 사람!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교회 책임자라는 것이 참 무서운 것입니다. 하늘이 보게 될 때 `저놈의 자식, 똥구더기 같은 기생충이로구만!' 하게 되면 자식층이 좋지를 않아요. 제일 무서운 게 그거예요. 보라구요. 한국 부흥강사들의 아들딸이 다 좋은가 말이예요. 전부 다 은혜 역사해 가지고 돈 생기면 자기의 보따리에 집어 넣어 가지고 딴짓한다 이거예요. 공적으로 써야지요. 돈 주고 은혜 준 것은 자기 부흥강사 잘살라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교회와 그 민족을 살리라고 준 건데 자기 아들딸 중심삼고 써 버리면 안 된다구요. 더 큰 데 투자해야지요. 그렇게 빚지면서 더 큰 데에 투자하면 그 사람의 길은 얼마든지 열려 나갑니다.

하나님도 살아 계시는 인간과 마찬가지예요.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 공적인 목적을 확장시키기 위해서 자기의 사적인 입장을 희생시키는 것은 언제나 보호하고 육성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책임자는 24시간 개방하고 살아야 됩니다. 의사와 마찬가지예요. 의사는 병자가 생겨서 부르게 된다면 시간이 없어서 못 간다고 하는 법이 없어요. 24시간 개방이예요. 선생님 자신도 지금 그렇게 사는 거예요. 몇 사람이 한남동에 오게 된다면 시간이 지나더라도 `저 사람 안 되겠다. 얘기해 줘야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면 피곤이 문제가 아니예요. 짊어진 공적인 입장은 대중을 위한 것입니다. 피곤한 것은 개인 자체입니다. 피곤하더라도 해야 돼요. 그러니까 몸 관리할 수 있는 운동을 해야 돼요. 운동을 개발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절대 삯꾼이 되지 말라 이거예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