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자리에서 애국심을 불어넣어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8권 PDF전문보기

주인의 자리에서 애국심을 불어넣어라

쓱 보면 말이예요, 이렇게 쭉 보면 구멍이 숭숭 뚫렸다구요. 그래야 장사도 해먹잖아요? 우리 같은 사람이 쓱 시장에 가서 보면 구멍이 숭숭숭 뚫렸어요. 전도가 왜 안 돼요?

부잣집 아주머니를 모시기 위해서는 친구들 가운데 좋은 차가 있으면 `야 야! 너 아무날 차 가지고 와라' 해 가지고 그 아주머니가 시장에 갈 때 나가는 겁니다. 그 아주머니가 언제 시장에 가는지 알거든요. 그래 그 좋은 차를 가지고 앞에 슬렁슬렁 가는 거예요. 그 아주머니가 성내지 않을 만큼 딱 해 가지고 말이예요. 그러다가 타라고 해서 태워 가지고 어디로 가느냐? 시장에 가 가지고 그 아주머니가 어느 상점으로 가는가를 아니까 그 앞에 싹 내려놓는 거예요. 차가 서니까 그 차를 타는 거예요. 별 수 있어요? 거기 가는 걸 다 알고 있는데 말이예요.

그래 놓고는 `아이구, 아주머니! 요전에도 봤는데 언제나 이렇게 시장에 오십니까? 혼자 살지 않는 모양인데요? ' 하고 인사하는 거예요. 혼자 사는 아주머니면 혼자 산다고 그러지, 혼자 살지 않는다고 할 수 있어요? 벌써 알고 얘기하는데. `혼자 살지 않는 것 같아요' 하면 벌써 알고 물어 보는 것을 알 것 아니예요? 그러면 `예, 나 혼자 살아요' 한다구요. 그러면 `아, 그래요? 거 아주머니가 딱 내 큰누님 같습니다. 말씀하는 것부터 얼굴색까지 어찌 그렇게 같은지 잊을 수 없어서 내가 주시했다가 물어 보는 거요. 한번 찾아갈게요!' 하는 거예요. 그러면 오지 말라고 하겠어요? 큰누님이라고 했는데. (웃음)

아, 사실이 그렇다구요. 선생님은 누님이 많거든요. 사촌 누님까지 하면 한 20명이 되거든요. 그러니 뭐 열두 가지 타입이 전부 사주 보는 기준인데, 거 다 맞게 되어 있지. 왜 웃어, 이놈의 자식들? 웃고 재미있게 노는 사람을 좋아하지, 버티고 눈 감고 있는 사람을 좋아할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말이야.

어떤 때는 말이예요, 동네에서 `저놈의 자식, 저거 저거 저거 누가 싸움을 해서 쫓아내면 좋겠다'고 하는 녀석이 있으면 웃도리를 벗고 그 녀석을 쫓아다니는 거예요. 그러면 동네 아주머니들이 고구마, 보리쌀을 섬으로 갖다 주는 것입니다. 그때는 그런 싸움도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동네에서 싫어하는데 왜 그냥 두느냐 말이예요, 쫓아내지.

그래, 사람이 사는 길이 여러 가지 있어요. 알겠어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먹어서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은 건강한 거예요. 그 말은 뭐냐? 여러 가지 일에 있어서 자기에게 이익 될 수 있는 길을 개발해 나가는 사람은 성공하는 것이다 이겁니다. 마찬가지 이론이라구요.

자, 이제부터 여러분들, 내가 지시해요. 지방에 가든지 어디에 가든지 노방전도해요! 통일교회의 나발을 불어야 되겠어요. 그래, 저 뭔가? 스피커인가? 「마이크로폰」 마이크로폰! 마이크로폰인지 스피커폰인지 모르겠구만! 「메가폰입니다」 메가폰 하나씩 사라구요! 그런 돈은 있지요? 없으면 노동판에 가서 일해서 사라구! (웃음) 「그런 것은 문제없이 살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은 문제가 없는데, 나가서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말이야? 「아닙니다」 그래야 너희들 국회의원 선거해 주잖아!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귀가 있으면 들을지어다! 눈이 있으면 볼지어다! (웃음) 그거 해야 되겠어, 안 해야 되겠어? 「해야 되겠습니다」 안 하면 3년 4년 후에는 틀림없이 따오기 숨을 쉬고, 전부 다 배밀이하고 `내가 왜 선생님 말한 대로 안 했을꼬? ' 그럴 것이다 이거예요.

마을마을마다 찾아 다녀라 이거예요. 장거리마다 찾아 다니고. `저 녀석, 또 왔구만!' 할 정도로. 뭐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 않고 또 왔네, 푸푸푸' 하면서 장타령도 할 줄 알고 말이예요. (웃음) 그래야 되는 거라구.

여러분! 저 대원군 알지요? 뭐 무슨 개라구요? 상갓집 개예요, 상갓집 개. 그런 말을 들었어요. 그러면서도 초지일관 자기의 목표를 위해서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골인했다는 거예요. 그거 놀라운 사람입니다.

무시하지 말라 이거예요. 내가 거리에서 웃음거리로 놀아나고 하지만, 거리의 웃음을 사는 장본인이 되었지만 흘러가는 사나이가 아니다 이거예요. 거기의 주인이 되는 거예요. 심각한 자리에 서서 민족의 미래상을 중심삼고, 현재의 부패한 처참상을 중심삼고 애국심을 불어 넣는 거예요. `몇천 년 살아 있는 민족의 정기를 이어받은 그런 사나이와 아낙네들은 가슴이 불탈 것이다.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볼 때 참을 수 없는 분함, 이것을 누가 헤아릴 것인가. 거리에서 외치는 우리들은 그런 애절한 심정과 통하는 하나의 동지로서 외친다'고 하면서 얼마든지 끌어넣을 수 있는 거예요. 이런 훈련을 백방으로 해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한 1년쯤만 하면 이제 선거해 먹겠다는 도적놈들 말이예요, 너저분한 것들이 오게 되면, 그냥 해주는 것이 아니예요. 한 장소에서 한 5만 원씩만 받아요. (웃음) 선거 때가 되면 몇 년 동안 벌어먹고 살 돈 딱 집어 넣어 놓고, 그다음에 매일같이 외치면서 또 더 높은 것, 더 크게끔 판국을 차리는 거예요. 알겠어? 「예」 알겠나 말이야, 이 쌍것들아? 대답이 왜 시원찮아? 「예!」 대낮이야, 밤이 아니고!

오십줄이 넘어 가지고 욕먹기도 싫겠지, 이놈의 자식들! 이제 앞으로 자기 며느리들이 전부 다 이거 욕먹는 거 볼 때, `우리 시아버지, 뭘 잘못했노? ' 그럴 거예요. 손자들은 저 통일교회 우리 할아버지는―나 보고 할아버지라고 할 거야―욕하기를 좋아하는 못된 할아버지라고 할 것입니다. 내가 그런 욕을 먹더라도 너희들을 출세시키고야 말겠다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나발 불라구, 나발! 알겠어? 「예」 마을마을 다니면서 애절하게 나발을 불어요. 녹음 테이프로 하지 말고, 실제로서 전부 기억을 해 가지고 40개, 50개 다, 연판장 돌리는 이상 실제로 애절한 마음을 가지고 애절한 음성으로 외치라구요, 매일같이 다른 제목으로. 그래서 그 제목을 일기에 남길지어다! 「아멘」

내가 `아무 때에 일기를 한데 모아 와라' 하면 전부 다 가져와야 될 거예요. 그러면 거기서 하나씩 빼서 볼 거라구. 다음부터는 올 적마다 일기 가지고 오라고 할 거야, 일기장. 알겠어요? 「예」 어디서 무엇을 하는데 무슨 사건이 있었고,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는 것이 있을 거예요. 그래 놓고 거기서 빼 가지고, 5백 명이 모였다면 거기서 한 10분의 1을 빼 가지고 우수한 사람을 표창하는 거예요. 그래 놓으면 다음에 일기 가져오지 말래도 가져올 거라구. 그래, 상을 한 사람 앞에 한 5억 원씩 주면 어떨까요? 집 한 채, 빌딩! 눈깔이 뒤집어져 가지고 하지 말래도 할 거라! (웃음) 아, 그럴지 몰라요! 왜 이리 웃노? 뭐 5억이 문제가 아니고, 50억이 아니라 5백억도 문제가 없어요. 내가 기분만 나면 할 수 있잖아? 5억이 5천만 원도 될 수 있고 말이예요, 5백만 원도, 5십만 원도 될 수 있어요. (웃음) 그건 내 마음대로야. 이제는 매일, 뭐예요? 매일 노방전도한 일기를 기록할지어다! 「아멘」 보름마다 한 번씩 교구장은 체크하라구!

그리고 교회에서 하루에 여덟 시간 강의하라고 그랬는데 강의 못 하잖아? 했어, 안 했어? 한 사람 손 들어요. 매일 여덟 시간 이상 강의하라고 했는데, 한 사람 손 들라구! 정 못 하게 될 때는 변소에 들어가 가지고 하루에 두 번…. 몇 번 가나, 변소? 큰 것 누러 두 번 가요, 한 번 가요? (웃음) 거기에서 25분씩 해라 이거예요. 딱 문 앞에다 대 놓고 하라구요. 그거 시간으로 쳐 줄게요. 그렇게 해서든지 어떻게든지 말씀을 여덟 시간 해야 되겠다구요. 원리 말씀을 한 비례에 의해서 식구가 늘어요. 원리 말씀을 얼마나 충실하게 하느냐, 문제는 그것입니다. 딴 길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