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는 흑암세계에서의 생명의 불빛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8권 PDF전문보기

통일기는 흑암세계에서의 생명의 불빛

그리고 요전에 지시한 것, 통일교회 가정에 깃발 달았어요? 「달고 있습니다」 달고 있어, 달았어? 「달고 있습니다」 언제 끝나는 거야? 「아버님의 고희 전까지 다 끝납니다」「지금 지방으로 우송되고 있습니다」 우송되고 있어? 「예」그거 다는 것 기분 좋아요? 「예」그거 왜 달까요? 그거 왜 달아요? 「양 피를 바르는 것과 같습니다」 뭣이? 양 피가 뭐야? 「옛날에 재앙 피하기 위해서…」 응. 그거 듣기는 들었구만! 하늘이 기억한다는 거예요, 생사지권을 중심삼고. 그 깃발을 달면 화가 피해 간다는 거예요. 유행병이 방지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으라구요! 동네에 복이 찾아온다는 거예요.

어저께 밤에 양준수의 색시 이보희가 얘기하던데 말이예요, 그 동네가 도둑놈 많기로 서울 대표 지역이래나? 그랬지? 「예」자기 집을 중심삼고 뺑뺑 돌아가면서 전부 다 매일같이 도둑을 맞는다는 거예요. 그런데 자기 집은 도둑 한 번도 안 맞고 도둑놈이 들어와 가지고 전부…. 문도 안 잠그고 자고, 밤에 문을 다 열어 놓고 잔다는 거예요. 그렇게 문 열어 놓았는데 도둑놈이 어떻게 들어오겠노? 그거 심리적으로 잘 생각했어요.

이래 가지고 전부 다 열어 놓고 자는데, 도둑놈이 한밤중에 마루청(현관)문 유리를 딱 떼 놓고―마루청 문도 완전히 닫고 자는 줄 알았지 누가 열고 자는 줄 알았나? ―열다 보니까 문이 안 잠기고 이랬으니까 손도 안 대고 그냥 돌아갔더라는 거예요. 들어오지도 않고 말이지. 그래서 신앙이 무서워요. `내가 그릇되면 도적놈이 들어와 가지고 우리 물건 가져 갈 것이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는 한 선생님의 사진 붙은 데 와 가지고 악마의 졸개들이 어떻게 훔쳐 가!' 하는 그 신앙이 놀라운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그와 마찬가지로 깃발을 꽂고 있는 데를 중심삼고 이 동네가 나로 말미암아 보호를 받는다 하는 신념을 가져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깃발을 보게 되면 동네 사람들의 마음이 괜히 좋아진다는 거예요. `야, 저 깃발이 이상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 저게 펄펄 날리게 되면 내 마음도 날리는 것 같고' 하고 말이예요. 그런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자기 조상들이 전부…. 어느 한 표적이 있어야 돼요. 모을 수 있는 표적. 그것이 신호예요, 신호. 밤중에 신호등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두운 가운데 불빛이 비치면 그 주변에 있는 모든 곤충은 날아드는 거예요. 생명을 가진 건 마찬가지입니다. 흑암의 세계에 통일교회의 깃발이 있으면 날아들 수 있는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거 빨리 해요, 빨리! 「많이 달았습니다」

거 깃대들 만들었어요? 「예」아, 깃대를 잘 만들어야지! 그 동네 어떤 부잣집보다도 잘 만들라구요! 깃대를 만들기 위해서 1년 동안 노동을 하든가 뭐…. 이래 가지고 잘 만들라구요!

우리 깃대도, 우리 한남동 깃대도 좋지 않더구만! 딱 김협회장을 닮았더구만, 나를 닮지 않고. (웃음)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공관인데, 책임을 져 가지고 수리하고 다 이러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잖아? 자기가 해야 될 거 아니야, 협회가? 나는 손님 아니야? 더 좋은 깃대를 한번 생각해 봐라 이거야! 아예 스텐레스로 된 걸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