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사랑의 근본적인 기쁨은 천주와 통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8권 PDF전문보기

무한한 사랑의 근본적인 기쁨은 천주와 통해

선생님이 일본에 있을 때 학교에 가고 나면 방에 와서 청소를 하고, 돈도 넣어 놓고 하던 일본 여자들이 많이 있었는데, 선생님이 그들을 타이르면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세워 준 일본 여자들이 많이 있어요. 신기한 것은, 내가 영화관 같은 데 가면 말이예요…. 학생 시절에는 냄새 나는 교복을 벗고 깨끗이 갈아 입어요. 교복은 냄새가 나지요? 머리카락은 늘어뜨리고 입은 꼭 다물어서 색기도 없는데, 20대 30대 여자들이 앉으면 자기들도 모르게 선생님의 손을 쥐어요. `뭐요? 당신 손이 내 손을 쥐지 않았소!' 하면 `그렇습니까? 앗!' 하고는 얼른 손을 뗍니다. (웃음) 자기도 모르게 그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기한 남자지요? 연구를 해도 모를 남자입니다. 이런 남자가 색을 밝혔으면 그 방면에 제일가는 남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웃음) 일본에 가서 부끄러운 것 없습니다. 당당한 사람이예요. 일본에 있어서 선생님을 유혹하려고 했던 여자들이 많이 있었지만…. 일본을 방문한 손님들 중에서 가장 성공한 남자가 문선생일지도 몰라요. 그것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아무리 일본 여자가 우아하게 꾸미고 향수를 덮어쓴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홀려서 엎어질 남자가 아닙니다. 거기까지 가야 돼요.

벌거벗은 미녀들 백 명 가운데 들어가서 하룻밤을 자더라도 남자의 봉(棒)이 안 일어나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복귀의 길을 못 갑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모르겠는 사람은 잊어버려도 좋아요. (웃음) 그런 것을 얘기했다고 해서 수첩에다 적어 놓고 `선생님이 이런 얘기를 했다'고…. (웃음)

중간 영계만 통해도 그렇게 됩니다. 선생님이 있는 데에 밤 같은 때 전부 창을 밀고 들어옵니다. 어떻게 해요, 그것을? 처음에는, 청파동 구본부 자리에 본부가 있을 때는 아녀자들이 전부 문선생한테 홀려서 아무리 욕을 해도 밤 열두시 한시 두시에 들어오기 때문에…. 매일 그래요. 집에서 얻어맞아 가면서도 그러는 겁니다.

매일 두들겨 패도 안 되니까 머리를 전부 잘라 버려요, 머리를. 머리카락을 잘라 버리고 팬티만 입혀 가지고 남편이 일을 나갈 때는 새끼줄을 가지고 기둥에다 묶어 놓고 나가는 거예요. 그래도 풀고 도망쳐 와요. 밤이 되면 와서 선생님밖에 의지할 데가 없으니까 울타리를 기어오르고 있어요. (웃음) 그것을 신문기자가 봤다고 생각해 봐요! (웃음) 온갖 일들이 다 있었습니다. (웃음) 와서는 할수없이 갈 데가 없으니까 교회로 올라가요. 그러면 `아…!' 하고 느낌이 옵니다. 무한의 사랑을 중심삼고 혈통적으로 결착해 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와요. 무한한 사랑의 근본적인 기쁨은 천주를 통합니다. 그 심정권에 도달한 사람은 자동적으로 그것을 캐치할 수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일본 민족을 통일교회의 주역이 되게끔 세운 사람이 누구입니까? 「아버님입니다」 그런 설명은 알고 있지요? 그거 전부 가르쳐 주었어요? (웃음) 그거 전부 얘기하자면 며칠도 더 걸립니다. (웃음) 전부 가르쳐 주었다고 하니까 넘어가자구요. 상세히 얘기하려고 하면 거침없이 얘기할 텐데 그럴 시간이 없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먹여 주고 재워 줄 수도 없고. (웃음) 3일 정도 굶겨서 보내면 다시는 한국 땅에는 안 오려고 하겠지요? (웃음) 무정한 선생님이라고 생각해도 할수없어요. 교육할 때는 그런 것도 필요합니다. 채찍이 필요해요, 채찍이.

구보끼! 「예」 너, 야구 선수였다고 그랬지? 「예」 야구 선수는 공을 괴롭힐 정도의 챔피언이 될 수 있으면 넘버 원입니다. 공이 아플 거라고 생각해서 안 치면 그건 바보입니다. (웃음) 아프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이 녀석! 아플 게 뭐야?' 하면서 죽을 힘을 다해서 치게 되면 공중을 날아가서 홈런도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