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적 메시아로서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8권 PDF전문보기

종족적 메시아로서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해야

여자로서는 선생님같이 박력 있고 희망에 불타는 남자를 만나서 생애를 걸고 살아 보는 것이 소원이지요? 반대도 바로 참이 돼요. 이거 무슨 말이예요? `반대도 참이 된다'는 것이 무슨 말이예요? 남자도 마찬가지라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그것만이 행복은 아닙니다. 나라가 찬양하는 가운데 아들딸을 거느리고 세계를 향해서 가는 그런 무리를 보고 싶어서 환성을 올린다구요. 그 둘만이 행복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고, 세계를 향해서 가는 모습을 따라가기 위해서 환성을 올린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이 선생님의 고희를 축하하려고 여기에 왔는데, 여기에 온 본래의 목적은 그것이 아닙니다. 고희를 통해서 무엇을 하느냐? 나라를 들고 세계를 들어서 도약의 봄을 향해 날려고, 그것을 위해서 한국에 와 있어요. 그 이외에는 어떤 것도 선생님은 허락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돌아가면 일본 사람이 아닙니다. 몸은 일본 사람의 것일지라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면 하나님의 본향의 세계로 향하는 주인으로서 당당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 원리에는 천하가 무릎을 꿇어요. 알겠지요? 「예」 그러한 뜻에서 새로운 결의를 다져야 합니다.

종족적 메시아를 선포했습니다. 종족적 메시아는 본래의 원칙으로부터 보면 타락하지 않은 참부모를 중심삼은 일족을 말하는 거예요. 그 주위에는 사탄권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사탄권이 남아 있어요. 나라 자체를 보면 나라 자체가 수습하지 못합니다. 환영하지 않아요. 반대해요. 지금까지 일가족이 모두 반대했습니다. 그것을 넘으면 일족이 반대합니다. 일족을 수습하는 것이 메시아의 사명입니다. 일족을 수습하게 되면 나라가 또 반대하는데 이것도 수습해야 됩니다. 나라가 끝나면 세계를 수습하고, 세계 다음에는 천주를 수습해야 됩니다.

이것은 힘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심정을 가지고 청산해야 할 노정을 더듬어 가지 않으면 안 돼요. 하나님의 입장을 생각해 볼 경우에 불쌍한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체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체휼이예요, 체휼! 하나님의 슬픔 때문에 자기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고, 하나님의 괴로움 때문에 자기의 가슴이 메어지는 체휼권, 심정권을 어떻게 점령하느냐 하는 것이 통일의 무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사탄 같은 것과 관계가 없어요, 그것은. 차원이 다르다는 거예요. 익스체인지(exchange)입니다. 우측으로 가고 좌측으로 가는 이 제로(0) 지점을 통과하기 때문에 이 경지는 사탄과 무관한 것입니다.

일본은 어때요? 통일교를 환영해요? 환드레이징할 때 온갖 소리 다 하지요? 그 돈을 후루다가 쓰면 통일교회는 망해야 돼요. 여기 선 선생님이 악마예요? 그 돈은 선생님이 일전도 헛되게 안 씁니다. 여러분이 쓰는 이상, 일본이 쓰는 이상 세계를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필요한 기반을 연결해 주는 거예요. 그 돈을 젊은 여러분이 쓴다고 하면 전부 타락해요. 돈은 있고, 배는 부르고, 노는 데는 많고, 노래 소리도 들려 오고 하는데, 거기에 빠지기 시작하면 누가 구해 줘요? 자신 있어요? 자신 있어, 없어? 「없습니다」

단 하나의 길은 이 길밖에 없습니다. 눈을 감고 뛰어요! 그래서 눈이 있어도 봉사가 되는 거예요. 냄새를 못 맡는 것을 뭐라고 그래요? 맡을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맛을 모르게끔 되어서 무감각 통과! 그런 차원입니다. 선생님은 일생 동안 노는 시간이라든가 자는 것도 잊어버렸어요.아침이 저녁인지 저녁이 아침인지 잊어버렸어요. 저녁이 되었는데 아침밥을 먹었다고 밖에 나가 보면 캄캄한 거야. 시간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심각했습니다.

자, 각자가 자기를 중심삼고 무엇을 걸었느냐? 그거 정리해요! 애급에 살고 있던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급을 명령한 모세에 대해서 반대한 것과 같은 그러한 것이 되지 않았느냐?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얻어먹어라! 피난민이 되어라!'고 명령하면 어떻게 해요? 사막길을 더듬어서 본향을 찾아가던 이스라엘 민족, 꼭 그대로입니다. 거기에는 도와주는 사람 한 사람도 없어요. 도와주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탄은 전부 차 버려요. 그래서 하나님의 보좌 바로 앞에까지 빼앗겨 버린 불쌍한 하나님! 일본에는 왕정복고라고 하는 역사가 있지요? 하나님의 본연의 이상을 중심삼고 만세일족을 중심한 천하 수습의 이상을 잃어버린 그 왕정을 어떻게 복고시키느냐? 이건 중대한 사건입니다.

그런 것을 알고서도 자기 혼자 구원받겠다고 통일교를 믿는다는 것은 말이 안 돼요. 일본을 구하기 위해서,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구하기 위해서 믿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해도 끝이 없습니다. 태평양의 수심이 6천 미터 이상 되는 곳을 자갈을 가지고 메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것도 간단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이상의 것도 해 나왔어요. 지금까지 역사 이래로 아담 하나를 완성할 수 없었던 하나님입니다. 선생님 시대에 참부모라는 말을 처음 들은 것입니다. 역사 이래로 타락한 거짓 부모는 나왔는데 참된 부모는 왜 생각할 수 없었느냐? 이거 위대한 발견입니다. 참부모를 찾게 됨에 따라서 참하나님이 연결돼요. 참하나님, 참부모를 중심삼고 그 심정권을 가지고서 주위의 사탄세계를 소화하고도 남을 수 있는 주체성을 가지고 신앙해 가는 것이 통일교인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