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 찬치를 하나님의 혈통을 돌이키기 위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0권 PDF전문보기

어린양 잔치는 하나님의 혈통을 돌이키기 위한 것

아버지가 왜 와야 돼요? 생명의 씨라는 것은 남자에게 있어요. 그러니 남자부터 와야 돼요, 남자부터. 타락하여 악마의 씨를 받았어요. 그랬으니 하나님과 관계없어요. 그러니 다시 탕감복귀해서 돌아와야 돼요. 그러려니 역사말시대에 이럴 수 있는 분이 와 가지고 이걸 잘라 버려야 돼요. 아담이 성숙해 가지고 애기씨를 갖고 있는 아버지적 존재로서 와야 돼요. 오는 데는 어머니가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기독교라는 세계적 판도 위에서 어머니를 찾아오는데 그것이 신랑 신부의 도리요, 어린양잔치라는 거예요. 이 타락한 세상 위에 비로소 하나님의 생명의 씨를 가진,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혈통을 직계로 이어받은 아들의 자리에서 이 땅 위의 신부를 통해서 그 씨를 옮겨 주는 거예요. 여자에게는 씨가 없어요.

그래 가지고 비로소 여자가 더럽힌 것을 다 버리고 본연의 아버지로부터 하나님적 사랑을 이어받아 하나님적 생명, 하나님적 혈통을 배 가지고 낳음으로 말미암아 3세로부터 종적인 세계가 발생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을 다시 땜 때워 붙이기 위해서 기독교는 재림주를 중심삼은 어린양 혼인잔치를 추구하는 것이더라 이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그 자리에 오는 것이 뭐냐? 참부모입니다, 참부모.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짓 부모를 중심삼고 거짓 사랑, 거짓 생명, 거짓 핏줄을 이어 받았던 것을 잘라 버리고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세계를 이루어야 되는 거예요. 본래 뿌리로부터 모든 것이 다 준비되어 있었는데 사탄이 겁탈해 가지고 뿌리를 전부 잘라 버리고 6천 년 동안 인류의 나무를 만들었다 이거예요. 사탄의 품이 되었어요. 피를 맑히기 전에는, 생명을 전환시키기 전에는, 사랑의 본원지에 접촉하기 전에는 영생한다는 논리가 없어요. 아시겠어요?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회는 통일하자 하는 거예요. 무엇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영생의 내용을 전수하자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들어와서 자리만 잡게 되면 영계가 천사장같이 와서 모십니다. 보는 거예요. 몸과 마음이 하나된 자리에 서게 된다면 하늘나라의 하나님을 앉아서 봅니다. 세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환하게 보여요, 왜? 참사랑은 온 우주 존재세계의 신경들과 접하게 되어 있어요. 내 머리칼이 신경과 접하오, 안 하오? 「접합니다」 하지요? 이 머리카락 하나하고 눈하고 어떤 게 귀해요? 아무것도 아니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참사랑을 통해서 보게 되면 돌하고도 얘기할 수 있고, 나무하고도 얘기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어떻게 지었는가도 다 볼 수 있어요. 이 전개된 만물이 얼마나 보물 된 박물관이예요? 피카소의 그림이 암만 유명하다 하더라도 길 옆에 밟힌 질경이, 민들레 하나에 비할 거예요? 몇천억 주고도 살 수 없는 거예요. 꽃 피는 백합화를 화가가 생명을 전수하는 그림으로 그릴 수 있어요? 이런 무한한 보물의 박물관 가운데서 사랑의 왕자의 권위를 가지고 사는 거예요.

우리의 인간 조상은 종적인 왕이 아니라 횡적인 왕자 왕녀예요. 아시겠어요? 하나님은 무슨 왕이냐? 횡적인 판도를 종적으로 직결시키는 분이예요. 아담은 동쪽이고 해와는 서쪽이예요. 수평선, 일직선을 중심삼아 가지고 수직선에서 만나야 돼요. 아무데서나 만나야 돼요. 안 만나면 안 돼요. 남자 여자가 성숙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몸 마음에 들어와 가지고 여기 수직선에 와서 결혼식을 올리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님의 결혼식이예요. 아시겠어요? 그것이 우리 인류시조인 아담 해와의 결혼식이라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은 종적인 아버지요, 인간은 횡적인 부모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종적인 남편이요, 아담은 횡적인 남편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합덕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랬더라면, 인간이 타락하지 아니하였으면 종적인 아버지의 피살을 받고 태어나고 횡적인 아버지의 피살을 받고 태어나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몸과 마음이 영원히 일체된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몸과 마음은 영원히 통일이예요. 그것을 몰랐어요. 이것이 우주의 비밀입니다.

이 문제를 확실히 알고, 이것은 내가 가야 할 필연적인 길임을 알고 사탄세계의 사랑, 사탄세계의 생명, 사탄세계의 핏줄, 사탄세계의 소유관념을 다 부정하고 나서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 사탄이 가지고 놀던, 사탄의 손자국이 남은 것을 뭐에 써요? 하나님이 그거 보기 좋겠어요? 불살라 버리라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세상을 전부 불살라 버려야 되지만 그럴수 없으니 성염을 책정해 가지고 대리 성별하는 조건을 통해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법도 세우고 그런 거예요. 심각하다구요. 그것이 하늘 땅의 법이 되는 거예요. 헌법이 되는 거예요. 정리하는 법이 되는 거예요. 만만한 통일교회가 아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