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에는 하나님도 복종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1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에는 하나님도 복종해

여러분들도 지금은 나이들이 다 많으시지만 청춘시대에 그런 때가 있었지요? 첫사랑에 눈을 뜨게 되면 밤이나 낮이나…. 이게 잠을 몰라! 모든 것이 깨려고 그럽니다. 눈도 완전히 열려지고, 코도 완전히 열려지고, 귀도 완전히 열려지고, 모든 세포까지도 문을 연다 이거예요. '야, 다 들어와라!' 이거예요. 흥분하는 거예요. 자기도 모르게 둥둥 떠다니는 거예요. '다 들어와라' 하는데 무엇을 보고 들어오라는 거예요? 사랑! 사랑을 찾아 들어와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가 되면 아무리 잘난 남자라도, 앞을 바라보고 전진하던 남자들도 옆을 바라보는 거예요.

종적으로 직행하던 것이 횡적으로 잘라 가지고 바라보는 거예요. 사대부의 규수들도 그렇잖아요? '절대 출입금지' 하지만 봄이 되거나 사춘기가 되면 전부 다 담 넘어서 무엇을 찾고 다니는 거예요. 찾는 그것이 뭐예요? 남자라는 동물! 다 그런 것을 경험했지요? 안 그래요? 사춘기 시대의 젊은 놈들, 건너편에 있는 남자들한테는 관심이 없거든요. 관심 있어요? 잘난 미남자이고 훌륭한 남자라도 관심이 없다 이거예요. 그러나 여자만 가면 언제 측정해 가지고…. 모든 관심사가 상대적 존재에 대해서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모든 운동하는 것들은 사랑, 영원한 중심이 될 수 있는 것을 중심삼고 운동을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운동을 하려면 반드시 축이 필요하다, 이렇게 돼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무엇을 중심삼고 살고 싶으냐? 우리 같은 사람은 그런 문제에 대해 심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볼 때 하나님은 틀림없이 있다 이거예요. 있으면 그 하나님은 뭘하느냐 이거예요. 오늘날 인간세계에 악이 충만해 가지고 세상이 망쳐졌는데 선한 하나님이, 이상의 모체가 되는 하나님이 어떻게 이걸 버려 두고 있느냐 이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하나님이 아니더라도 이것을 보고 전부 다 시정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하나님은 왜 이러고 있어요? 그러니까 거기에 있는 여러 가지 곡절의 사실을 풀어 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을 발견했다면 하나님 자신으로 돌아가 가지고 바라볼 때 하나님 자신도 절대 복종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이 뭐냐? 그것은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결론이 이렇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