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원형을 닮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1권 PDF전문보기

둥근 원형을 닮아야

그러면 '너,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할 때 '요런 사람이 되고 싶다' 하는 사람 있어요? '이─ ─런 사람…' 다 그러지요? (행동을 해보이심) '요런 사람' 해요? '요─ ─런 사람!' 하지요. '얼마만큼 큰 사람? ' 하면 '이마만큼!', '얼마나 커?' 하면 '이마만큼!' 하지요. 그것 아니예요? 그게 모델이예요. 원형 모델이예요. 만세를 부를 때도 여기서 요렇게 불러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해서, '만─세─!' 이렇게 불러야 돼요. 만세를 하려면 그렇게 짜부러져 가지고 되겠어요? 둥글둥글 해야 돼요. 그러면 왜 원형을 닮아야 되느냐? 이런 문제는 전부 다…. 시간이 많이 갔구만!

그렇기 때문에 모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모난 사람은 손해가 나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신경이 참 예민한 사람이고 지독한 사람인데 이런 세계를 알다 보니 말이예요, 기성교회가 40년 동안 죽어라, 죽어라 하고 욕을 해도 이러고 있어요. 그거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죽어라, 죽어라' 해서 안 죽으면 살 수밖에 없습니다. 천 사람, 만 사람, 몇억의 사람들이 '레버런 문 죽어라, 죽어라' 해서 안 죽으면 그들은 죽어도 나는 살아 남는다 그 말입니다. 그래서 매맞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아프고 분하지만 참된 자리, 천 사람이면 천 사람이 찾아갈 수 있는 중심의 자리에 서서 맞게 되면, 그들이 미래에 찾을 수 있는 복을 '내'가 점령할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거예요. 갚아야 한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대한민국이 나를 40년 동안이나 반대했습니다. 종씨가 그렇게 욕을 먹고 돌아다녔는데 문씨 종친들이 한번이나 관심을 가졌어요? 어제 저녁에는 종친들이 왔는데 종장 되는 분을 몰라보면 되느냐고 하면서 열렬하더구만! 가라고, 시간이 늦었다고 해도 안 가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이야─! 거 종장보다도 열성이 대단하구만. 우리 종친이 전부 다 저러면 대한민국을 움직일 텐데' 하고 생각해 봤어요.

그래서 보내 놓고는 섭섭해서 아침에 말이예요…. 내가 3시 40분에 일어났습니다. 일어나 가지고 마사지를 좀 하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이 양반들, 쿨쿨 잘 것이다, 잘 것인데, 일생에 잊혀질 수 없는 인상을 어떻게 남기느냐 이거예요. 홍두깨를 들고 가서 이불을 제쳐 버리고 크나 작으나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모두 궁둥이를 한번 냅다 갈겨 가지고 전부 모이게 해서 '만세, 좋다!' 그러게끔…. 그러면 얼마나 행복해요! (박수)

우리 같은 사람은 그래요. 미국에 가면 미국에 가서 둥글둥글 돌아간다구요! 구형이 왜 좋으냐 이거예요. 구형이 왜 좋아요? 구형이 가진 특권은, 그 표면 어디든지 머물게 될 때는, 서게 될 때는 수직을 지을 수 있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수직! 그 표면 어디든지 서게 되면 반드시 수직을 점령하는 거예요. 그 표면 전부가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구형은 공평하고 평등하다는 거예요. 내가 왕의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는 자리에 있다, 이 이상 없다 이겁니다. 안 그래요? 수직은 전체를 대신한 중심이기 때문에 수직을 놓으면…. 정오가 되게 된다면 그림자가 없습니다. 다른 때는 다 그림자가 있습니다.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