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1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

자, 그러면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이것을 결론 짓자구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참사랑이라는 것은 주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치부해 가지고 얼마 얼마 돌려받는 것이 아닙니다. 타락한 세상이지만 어머니의 사랑에 그것이 남아 있습니다. 참사랑은 주고 또 주고, 주고 또 주고 싶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영원성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원형을 그렸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상대에게 주고…. (녹음이 잠시 끊김)

그렇기 때문에 천지창조를 할 때 하나님이 어떻게 했느냐 하면 자기를 백 퍼센트 투입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기가 있잖아요? 저기압 중의 최고의 저기압이 되면 태풍이 불어요. 알겠어요? 저기압일수록 태풍이 부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 말은 뭐냐 하면 투입하면 투입할수록 자동적인 보급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순환법도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자기를 중심삼고 되찾아 온다 이거예요. 그러니 '나'는 가만히 있더라도 발전한다, 돌아간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 그런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참사랑이 움직이는 길은 직단거리예요. 아시겠어요? 사춘기 때 사랑하는 사람이 온다고 하면 길에 그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아랑곳하지 않고 막 달려가지요? 소 같은 것도 보라구요. 암놈이 암내 내게 될 때는 수놈 보고 달려갈 때는 거기에 무엇이 있든지, 빠지든, 고꾸라지든 달려가는 거예요. 참사랑이라는 것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이거 중요한 말입니다. 내가 이 말을 못 찾았으면 이론적으로 정리를 못 했을 거예요. 중요한 말이예요. 직단거리! 참사랑은 최고의 직단거리를 통한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은 수직을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위니까.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수직의 자리에 가면 그림자가 없습니다. 훔쳐 갈 자도 없고 훔칠 자도 없는 거예요. 또, 이것을 누구나 다 원하기 때문에 여기에 달라붙으면 달라붙었지 떼 갈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주체로서, 자식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그런 소성을 가진 하나님 본체가 사랑하기 위해서 그 대상으로 인간을 지었다 할 때 인간이 바라는 참사랑과 하나님이 바라는 참사랑은 언제나 상대적이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이 북쪽에 가면 사람은 남쪽에 가고 하나님이 동쪽에 가면…. 인간은 하나님 대해서 상대적이예요, 언제나.

이렇게 볼 때,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에 있어서 이상적 결합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볼 때, 절대적 사랑, 위하는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그 맺어지는 거리는 직단을 통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위에 있고 인간이 아래에 있다고 할 때 이것은 수직밖에 없습니다. 하나의 수직이예요. 아시겠어요? 수직은 하나밖에 없어요. 하나님과 인간과의 절대적 사랑은 직단거리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 사랑만이 절대적 수직의 자리에 서 있는 거예요. 그러한 원칙에 따라서 모든 존재도 급과 위치는 다르지만 사랑을 중심삼고 인간적 수직선을 중심삼고 수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수직이라는 말은 수평선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이 큰 테의 사랑을 중심삼고 동물적인 사랑은 평행적, 횡적 기준의 이 위치에서 그 기준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의 사랑과 식물의 사랑을 갖다가 접붙일 수 없어요. 절대적이라구요.

자, 하나님과 인간이 수직으로 연결된다면 인간을 왜 아담과 해와로 갈라 놓았느냐 이거예요. 수직에서는 번식할 수 없습니다. 아시겠어요? 수직에는 축밖에 없어요. 번식이 없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자기의 성상을 따 가지고 남자와 여자 둘로 나누어 가지고 수평선에, 평행선에 동과 서로 갈라놓은 거예요. 동과 서가 축을 중심삼고 돌게 될 때는 360도가 되는 거예요. 이 구형이 얼마나 면적이 넓고 얼마나 생산을 많이 하는지 몰라요.

이렇게 볼 때 하늘나라의 백성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공장이 지구성입니다. 영계에서 사람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지구성이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사람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과 같이 만든 것이 우리 인간이 사는 지구성인데 왜 아담 해와를 갈라놓아 가지고 타락하게 해서 요 모양 요 꼴이 되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종적 자리에서는 번식의 터가 없습니다. 이것을 돌려 놓아 가지고…. '내' 몸과 마음도 종·횡과 마찬가지입니다.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