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바라거든 내 몸 마음부터 하나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1권 PDF전문보기

평화를 바라거든 내 몸 마음부터 하나돼야

여러분이 왜 아들딸을 남겨야 되느냐? 여러분의 피가 심어지는 거예요. 안 그래요? 아들딸을 남긴다는 것은 내 제2의 생을 연장시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사랑을 좋아했으니, 나와 같이 사랑을 좋아하게 하기 위해서 아들딸을 시집 장가 보내는 것입니다. 아들딸을 시집 장가 못 보내게 되면 부모는 한이 됩니다. 왜 그러냐? 끊어지는 거예요. 이 우주세계에서 이런 모든 원칙적 기반에 연결되어야 공존하는데, 불합격자니 추방되어 버리는 거예요. 자, 사랑이 귀하다는 것을 아시겠어요?

그러면 '내' 몸이, '내' 자체가 어떻게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에서 태어났다 이거예요. 그러면 '내' 자체는 어떠한 존재냐 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내적인 마음의 사람과 외적인 몸의 존재를 갖고 있는 나입니다. 두 사람을 갖고 있지요? 여러분, 마음이 있어요? 마음 있지요? 마음 봤어요? 「있지만…」 글쎄, 봤나 말이예요. 「못 봤습니다」 못 봤어요! 그게 문제예요. 못 봤어요. 마음과 몸이 둘인데, 두 사람인데 이 몸과 마음이 무엇을 중심삼고 통일하겠어요? 돈 중심삼고? 돈 가지고 돼요? 지식? 권력?

몸뚱이는 횡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몸뚱이는 횡적인 걸 전부 자기 것 만들려고 해요. 세계를 점령하려고 합니다. '빨리빨리 세계를 점령해라!'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다 그런 욕심이 있지요? 욕심은 세계를 내 것 만들려고 해요. 대한민국만이 아니예요. 이 지구성만도 아니예요. 이 천주에 플러스해서 하나님까지도 내 것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 것 생각하면 멋지지요? 그거 다 마음대로 점령하고 '에헴, 소원성취 다 됐다' 해서 어깨에 힘을 주고 '나를 본받아라' 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어요! 거기에 대해 '옳소이다. 그대의 모습을 찬양할지어다!' 그러면 그거 불행하겠어요, 행복하겠어요? 그럴 수 있는 자리…. 몸뚱이는 세계를 정복하려고 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러면 마음은 뭐냐? 지극히 높은 곳, 고상하고 거룩하고 깨끗한 곳, 빛나는 곳, 무한한 곳으로 뻗어 올라가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지요? 높으면 얼마나 높으냐? 히말라야산 올라가고 싶지 않은 사람 있어요? 할 수 없어서 이러고 있지 엘리베이터를 장치했다면 돈이 얼마라도, 땅을 팔아서라도 다 올라가 볼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마음 있어요? 제일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다구요.

그다음에는 끝에 갑니다. 그래, 높은 데 올라가도…. 그냥 올라가면 큰일나요. 합할 길이 없어요. 높은 데 올라가도 내려가야 되고 끝에 가도 돌아가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막 같은 데 곧장 가지만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포물선을 그려 가지고 돌고 돌고 하다가 들어오면 죽는 거예요. 곧추 가는 데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구형적 이상권 내에 내가 있느니라'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데 올라갔던 것은 돌아서 낮은 데로 내려가야 된다 하는 개념을 찾아야 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통령들, 욕심장이들이 그것을 몰랐습니다. 언제나 거기에 있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달라붙으면 병이 나서 썩어요. 돌아가야 되는 거예요. 높은 데 올라갔으면 4천만 백성의 울타리가 되어 전부 다 품고 돌아가서 보호할 줄 알아야 됩니다. 아버지는 그렇잖아요? 도는 목적은 뭐냐 하면 중앙과 하나되는 거예요. 횡적 기준과 하나되는 거예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있어요? 이것이 문제입니다. 성인들이 무엇을 해라, 무엇을 해라, 무엇을 해라 하고 다 가르쳐 줬지만, 그 누구도 몸과 마음의 싸움의 기원이 된 것을 치리하라고 가르쳐 준 사람은 없습니다. 몸과 마음의 투쟁적 환경을 극복해야 된다고, 통일방안이 이렇다고 가르쳐 준 사람이 없어요. 그것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여기 서 있는 종장님입니다. 아시겠어요? 몸과 마음이 하나돼야 됩니다.

역사시대의 우리 조상들과 현재 살고 있는 우리 종친 40만을 넘어서 4천만, 그다음에는 천년만년 앞으로의 수많은 인류상 가운데 마음과 몸이 통일된 기준을 결정한 그런 사람을 언제 발견했고 발견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성인들 가운데서도 그것을 못 했어요. 문제는 그거예요.

여러분, 남북통일을 바라지요? 평화를 바라지요? 평화를 바란다면 말이예요….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웁니다. 예리한 송곳으로 반석을 뚫을 때 이렇게 똑같이 대면 안 됩니다. 갈라지는 거예요. 하나는 이렇게 대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서로가 주체가 되면 안 됩니다. 몸과 마음을 중심삼고 볼 때 마음이 주체라면 몸은 여기에 딱 달라붙어서 따라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게 안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두 길을 앞에 놓고 서서 싸우는 것이 이거예요. 하나는 지옥으로 갈 수 있는 길이요, 하나는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인데 이것이 둘 다 합해 가지고 천국 갈 수 있게 될 때는 완전 해방이 되는 것이고 여기에는 슬픔과 고통이 없게 돼요. 둘이 갈라져서 싸움을 하고 있는 타락한 인생을 누가 해방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남자하고 여자하고 볼 때도 그렇잖아요? 누가 주체냐? 벌써 이것 보고 아는 거예요. 여자가 달려가 가지고 남자의 여기에 쏙 들어가 박혀요, 남자가 여자의 여기에 쏙 들어가 박혀요? 남자가 크지요? 남자가 크니까 얼마나 거북해요! 여자는 그냥 그대로 들어가면 딱 맞거든요. 그러니 여자는 상대예요. 여자분들이 여기 있으면 기분 나쁘게 생각할지 모르겠구만!

저기 아줌마, 입이 저렇게 큰 사람은 말 잘하는데, 불평 잘하고. '왜, 여자를 저렇게 업신여겨? 문 아무개도 남자니까 저렇게 여자를 무시하는구만!' 하겠지만 아니예요! 천지 이치가 그래요. 왜 그래요? 여자에게는 애기 씨가 없습니다. 있어요, 없어요? 물어 보잖아요? 없어요, 있어요? 그러면, 남자 여러분들! 여자가 모르니까. 애기 씨가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누가 있어요? 「남자가 있습니다」 씨를 받아야 됩니다. 여자는 밭이예요. 씨를 받으려면 빌고 받아야지! (웃음) 미안합니다. 벌써 8시가 됐네. 이놈의 시계야, 좀 기다려라! 문총재가 갈 시간인데, 또 가서 밥 먹고 가려면 전부 다 기다릴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