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을 중심 삼으면 하나님과 인간도 한 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1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을 중심 삼으면 하나님과 인간도 한 몸

이렇게 볼 때 성숙한 남자 여자가 어디 가서 만나야 돼요? 만나는 데는 누구를 중심삼고 만나느냐? 종적인 자리를 중심삼고 만나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남자 여자의 참된 사랑도 직단거리입니다. 직단거리이니까, 그것이 수직 앞에 완전히 90각도가 되는 수평 이외에는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건 절대적입니다. 아시겠어요? 이 인류가, 이 우주가 참사랑을 찾기를 원하거들랑 참사랑을 지닌 수직 앞에…. 직단거리가 90각도 외에 어디 있어요? 그렇지요?

동과 서 횡적으로 연결된 여자와 남자도, 참사랑을 통해서 직단으로 와서 부딪치는 거예요. 부딪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남자는 커집니다. 남자는 이렇게 돌고 여자는 이렇게 도는 거예요. 축이 돌아가는 거예요, 축. 축이 돌기 시작하면 부풀어집니다. 그렇지 않아요? 돌기 시작하면, 이렇게 길던 것이 둥글어지는 거예요. 돌게 됨으로 말미암아 축이 내려와 가지고 안에 들어가고 아담 해와는 겉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축의 사랑, 수직적 사랑은 핵이 되고 상대적 동서는 부체(附體)가 되어 가지고 구형 운동을 함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인간이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갖고? 사랑만으로 한 몸이 되지 그것 외에는 한 몸이 되는 법이 없어요. 부부는 일신이라 하지요?

우리 동양 철학의 삼강오륜을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오륜 가운데는 부자 뭐예요? 부자유친이라고 했지요? 유친이 좋아요, 일신이 좋아요? 부자유친이 뭐예요? 핏줄이 하나되어 있는데. 사랑의 뿌리와 줄기가 연결되어 있는데. 부자유친이 아니라 부자일신! 부부일신. 그다음에는 뭐예요? 군신유의. 군신이 유의예요? 군신일신이예요. 무엇을 갖고? 사랑을 갖고.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 있어서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 위할 수 있는 중심 존재가 효자라고 하는 거예요. 나라를 중심삼고 볼 때도 절대 위하는 사랑을 가지고 나라님을 위해서 나가게 될 때 그를 충신이라 하는 거예요.

성인이 뭐냐? 세계 인류를 대해서 자기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과 같이 하고, 충신의 길을 대신해서 세계 만민을 대해서 위하여 살겠다고 하는 사람이 성인입니다, 성인.

그다음에는, 성자! 성인이 아니고 성자, 성자라는 분이 또 있어요. 성자는 뭐냐 하면 하늘의 법과 땅의 법을 중심삼고 그것을 위할 뿐 아니라 하늘나라의 영원한 왕권과 지상의 영원한 왕권의 법까지 알아 가지고, 그 나라를 위하는 것은 물론이요, 나라의 황족을 중심삼고 종적 횡적의 기반을 대신해서 위해서 살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그런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길을 가려면 그 기반, 터전을 어디서부터 닦아야 하느냐 하면 '나'에게서부터 닦아야 하는 거예요. '내'가 먼저예요. '내' 몸 마음이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될 때는 천지가 '내' 것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핏줄…. 하나님도 마음과 몸이 있겠지요? 그렇지요? 하나님의 몸 마음이 여러분과 같이 싸워요? 인간은 왜 몸 마음이 싸워야 되느냐 이거예요.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타락을 부정할 수 없어요. 왜 싸우게 되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안 싸우는데.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핏줄, 그다음에는 우리 인류의 참부모…. 참부모라는 말이 나와요, 참부모.

통일교회에서 참부모라는 말을 하지요? 알겠어요? 인류 시조가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중심 축으로 해 가지고…. 참부모는 뭐예요? 90각도를 통한 원칙적인 기준에서, 직단거리를 통하니까, 90각도를 갖추는 데 있어서 참부모님의 사랑, 참부모님의 생명, 참부모님의 혈통이 합덕하는 거예요. 어디에 와서? 중앙에 와서.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결혼식이 누구의 결혼식이예요? 횡적인 면에 선 우리의 참부모가 하는 그 결혼식은 종적인 면의 부모가 되는 하나님의 결혼식입니다. 이건 중요한 말입니다. 역사에 없는 말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것을 모르면 인간의 근본을 알 수 없습니다.

아담 해와가 횡적인 참부모의 자리에 서면 아담 해와의 사랑과 생명과 핏줄이 무엇에 엉켜요? 사랑에 엉키는 거예요. 해와에게도 사랑이 있지요? 남자, 아담에게도 사랑이 있지요? 여러분에게 사랑이 있어요, 없어요? 있지요? 여러분의 사랑, 여러분의 생명, 여러분의 핏줄이 있지요? 여편네도 사랑이 있지요? 생명이 있지요? 핏줄이 있지요? 무엇이 이것을 전부 다 끌어 대요? 사랑이예요. 사랑이 주체가 될 때는 플러스 마이너스 전부 다 이게 폭발될 수 있는 거예요. 쇼트(short) 되면 불이 나지요? 그래서 불장난을 하지 말라고 그러잖아요, 다? 안 그래요? 남자 여자에게 사랑이 있고 생명이 있고 핏줄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