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에 부끄럽지 않는 자아를 어떻게 찾느냐가 문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1권 PDF전문보기

양심에 부끄럽지 않는 자아를 어떻게 찾느냐가 문제

이젠 한 시간이 되어 온다구요. 내 개인을 해방하라 이거예요. 누가 해 줄 사람이 없어요. 세상에 없어요. 여기 문총재도 개인을 해방하라 이거예요. 내 자신이 그걸 해야 돼요. 개인 해방권을 중심삼고 가정 해방을 해야 돼요. 내가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주체 앞에 영의 자리에 돌아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한 거예요. 몸을 점령하기가 얼마나 힘든가를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제일 유혹이 뭐냐? 먹는 것의 유혹이예요. 잠의 유혹이예요. 그다음에 남자에게는 여자의 유혹입니다. 간단한 거예요. 곁에 있지 먼 데 있지 않아요. 타락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느냐? 저 천리 만리에서 시작되지 않아요. 내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한 거예요. 알겠어요? 내 마음속에 나를 생각하면 지옥이 생겨나는 거예요. 타락이 생겨나는 거예요. 멸망의 기원이 내게서 생겨나는 거예요.

아담 해와도 자기 생각을 하다가 그렇게 멸망한 거 아니예요? 공법을 떠나 가지고 자아 중심삼고 생각하다가 망한 거예요. 자기를 점령해야 돼요. 그런 면에서는 선생님이 다방면에서 실험한 거예요. 미인이 아무리 와서 유혹하더라도 그걸 극복 했습니다. 먹는 것도 그랬습니다. 배 굶는 건 일쑤였어요. 입는 게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자기 체면이 문제였어요. 하늘 앞에 양심 앞에 부끄럽지 않는 그 체면을 어떻게 세우느냐 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걸 중심삼고 종교생활의 급급한 하루하루를 연결시킨 거예요. 그것이 하루하루의 생활이었습니다. 알겠어요? 양심에 부끄럽지 않은 자아를 어떻게 찾느냐 하는 게 문제였어요.

내가 그걸 알고 살기 때문에 미국에 가서 지금 횟수로 16년째지만, 부끄럽지 않아요. 어느 곳에 가더라도, 마파아 단장 집에 가도 부끄럽지 않아요. 나는 당당히 가서 얘기하기 때문입니다. 날 해하려고 하다가는 오다가 사고가 나던가 하는 거예요. 전부 다 하늘이 가만히 안 놔둬요. 나를 때려 죽이려 하는 사람은 다 죽어 버리더라구요. 어떤 때는 내 입으로 저주가 나가요. '그놈의 자식 오래 안 가겠구만' 하면 벌써 6개월 이내에 볼장 다 보는 거예요. 그렇게 무서운 사람이라구요.

내가 나를 아는 거예요. 가만히 입으로 나발 불어 봐요. '그놈의 자식 안 되겠는데' 하고 말을 하게 되면 6개월 이내에 벼락이 떨어지는 거예요. 내가 나 자신의 말을 무서워하는 사람인 걸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건 일반 사람은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성나게 되면 무서운 거예요. 내가 관심 갖게 되면 무슨 일이건 되는 거예요. 이 마음이 벌써 알아요. 천운이 선악을 알아서 그 골수를 찾아낸 거와 마찬가지예요. 물고기 새끼도 자기 어미를 따라 가지고 대양을 전부 생활무대로 삼고 조금도 자기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고 사는데, 인간으로서 자기 일생의 갈 길을 모르고 살 수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냐 하면 구원섭리의 해방인데, 여러분 자체에 구원섭리가 필요하느냐, 해방의 조건을 갖추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여러분 자신이 잘 아는 거예요. 할머니는 할머니대로 그래요. 머리에 흰머리 지고 앉아 가지고 자손들 후손들 훈계한다고 해서 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는 게 아니예요. 죽기 전에 자기가 뭐했다는 걸 3대 조상을 내놓고 전부 다 회개하고 훈시하고 가지 않고는 영계에 가서 걸리는 거예요.

'나는 이러이러한 나쁜 할아버지인데, 너희 대에 가서 이런 일을 해 가지고 내가 못 한 것을 전부 다 이루어라. 너희는 절대 이러지 말라. 내가 가슴에 맺힌 얼을 풀고 가야 되겠으니 너희들은 이런 길을 가서는 안 된다' 하고 유언을 남기고 가야 되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저나라에 가서 벗을 도리가 없어요. 벗을 도리가 없는 거예요. 그런 무서운 법이 우리가 가야 할 인생행로에 들어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에게 기도도 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나 자신, 마음을 중심삼고 몸뚱이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문제가 만년 기도하는 것보다도 중요한 문제예요. 아시겠어요? 「예」 몸 마음이 나를 알아요. 내가 나를 믿을 수 있어요. 여러분은 여러분을 믿을 수 있어요? 「아니요」 왜 못 믿어요? 마음과 몸뚱이가 싸우니, 몸뚱이가 마음보다도 더 강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는 거예요.

내 개인에서 해방을 받아야 돼요. 남자면 남자에서 해방을 받아야 돼요. 사탄세계의 남자들과 비교하여, 하늘이 추구하는 남자의 본성이 어떻겠다 하는 걸 알고 그 세계의 남성들 앞에 나는 해방됐다 할 수 있어야 돼요. 그들이 암만 뭐라 하더라도 그 해방권에 선 것을 더럽힐 수 없는 자주적인 입장에서 당당해야 되겠어요. 남자로서 해방받아 가지고는 여자를 해방시켜야 돼요.

남편으로서 완전한 남자가 돼야 돼요. 말했으면 말한 대로 하는 거예요. 슬쩍슬쩍 구렁이 담 넘어가듯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구요. 내 개인에서 해방을 받아야 돼요, 가정에서 해방을 받아야 돼요. 그다음엔 나라에서…. 4단계예요. 개인, 가정, 그다음엔 나라에서 해방을 받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