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름더미를 파고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씨가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4권 PDF전문보기

거름더미를 파고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씨가 되라

3대 뭐라고 했지요? 「주체사상」 주체사상. 주체사상을 지닌 주인들이 될지어다! 그러기를 바라서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을 아시고…. 여러분들 가운데서 열 명이라도 좋습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은 천운이 찾아옵니다. 두고 보라구요. 내 말이 맞지 않으면 내 손에 장을 지지라구요.

나 똑똑한 사람입니다. 내가 그래서 기도를 안 해요. 기도하는 것보다도 위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 더 복받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형제를 붙들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 기도를 열 시간 하는 것보다도 나은 거예요.

내가 빈민굴을 헤맨 사람입니다. 거지굴을 거쳐 온 사람이예요. 내가 안 해본 것이 없습니다.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에서부터 미국에서까지 감옥을 거친 사람이예요. 왜? 눈물 골짜기에서 우는 사람을 눈물을 흘리지 않고 웃으면서 회개시킬 수 있는 길을 찾다 보니, 자연굴복시키려니까 위하고 위하다 보니 그런 생활을 거치게 된 것입니다.

내가 감옥에서 1년 1개월 살다 보니 말이예요, 그 감옥에 한 280명이 있었는데 6개월쯤 되니까 차입이 들어오면 제일 좋은 건 나한테 갖다 주는 거예요. 나도 차입이 들어와서 쌓여 있는데, 그 백인들이 가지고 와서는 '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못 먹겠습니다. 목에 안 넘어가요. 그래서 제일 좋은 것 갖다 드리고 싶어서 가져 왔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리고 감옥을 나가게 될 때…. 그들이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들어올 때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서 들어왔나요? 아무 관계가 없어요. 나갈 때도 무슨 관계가 있어요? 관계가 없지요. 그런데도 전부 와서 '저 내일 나가게 됩니다. 당신이 기뻐하는 그 얼굴을 봐야 제 마음이 편안합니다' 하는 거예요.

그거 왜 그래요? 그곳이 감옥이예요, 감옥. 미국놈들 중에서도 별의별 오색 가지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런데도 '제가 문을 나갈 때 당신의 웃는 모습을 보고 당신의 축복받으라는 말을 듣게 될 때 내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이러는 거예요. 그렇게 그 감옥이 전부 다 봄철이 되더라 이거예요.

이번에 미 법무성에서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말이예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감옥살이를 하고 나갔는데 그 감옥역사에 있어서 대표적인 인격자를 뽑아 보자 해 가지고 조사했는데 레버런 문이 그 중의 한 사람으로 뽑혔습니다. 그 조사한 결과가 뭐냐 하면, 그 책임자가 말하기를 레버런 문이 들어오기 전에는 싸움이 하루에 열 번이 넘었는데, 레버런 문이 들어오고 한 달이 되니까 점점 줄어들더니 석 달이 되니까 절반으로 줄고, 6개월이 되니까 전부 다 없어졌다 이거예요. 게다가 1년이면 몇 건씩 살인사건이 벌어지던 것이 레버런 문이 있는 동안에는 살인사건은 물론 머리 다친 사람 하나 없었다 이거예요. 그러다가 레버런 문이 나가니까 3개월도 못 돼 가지고 예전처럼 되어 버리더라는 겁니다.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불륜하는 것을 보는 자리에 선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기가 막혀요. 어머니를 잘못 만나 사랑을 그리워하는 그들을 한마디의 말로써 천리를 통할 수 있는 본심의 마음으로 품어 주니까 거기에 얼어붙어 있던 만년 빙산이 녹아나는 것입니다. 위하는 사랑 앞에는 사탄도 굴복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악마의 세계를 싸워 가지고 굴복시키는 게 아니라 이런 천리를 가지고 자연굴복시켜 나가는 하나님의 섭리를 뒤따르고자 사는 양반이 문총재였더라! (박수)

내가 이렇게 살았어도 망하지 않았어요. 이제는 세계적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와 가지고, 하나님주의와 두익사상을 소개하게 될 때 어느 누가 부정할 수 없는, 환성을 지르며 환영할 수 있는 승리의 천하가 내 목전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전에 말했듯이 이제 여러분들은 올라올 것 다 올라왔으니, 이 대한민국의 제일 비참한 가정 밑창을 통해 보자기에 싸 가지고 윈치에 걸어 이걸 끌어 올려 가지고 남북통일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통일은 어디서부터냐? 정상회담, 대통령하고 김일성하고 정상회담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래서 통반격파예요. 통반격파라는 말은 통반을 파괴시키라는 말이예요. 그 통반들은 자기를 위하는 통반이예요. 어머니 아버지도 자기를 위하고, 남편도 자식도 전부 자기를 위하는 세계예요. 사탄이가 웅크리고 있으니 그것을 격파해야 합니다.

위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위하려고 하는 가정적 기준을 만들어 가지고, 올려다보던 사람이 내려다보면서 거름더미에 들어가 가지고 새로운 씨가 되어 거기서 거름을 비료삼아 자라겠다는 사람이 돼야 됩니다. 새로운 씨, 오늘날 대한민국의 거름더미를 파고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씨가 되라 이거예요.

교수님들, 회개해야 합니다. 단상에 설 때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보십시오. '이놈!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는데, 사랑하는 제자들이 울고 있는데 월급 많이 받겠다고 보따리 들고 가? 못 가, 같이 죽어야지' 그렇게 될 때, 거기에는 황금판이 벌어지는 거예요. 애국자의 반열이 떼를 지어서 번져 가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그럴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내일의 소망을 이어 줄 수 있고 천운이 행방을 갖출 수 있는 터전이 여러분에게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가 아는 것을 솔직히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그걸 받아서 행복의 터전, 복지의 터전을 마련해 주길 바라면서 문총재 말씀을 끝내겠습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