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역사와 천운의 흐름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4권 PDF전문보기

진정한 역사와 천운의 흐름을 알아야

여러분, 전번에 모스크바대회를 승리한 후에 우리가 전국적으로 참부모 환영대회를 했습니다. 모스크바대회를 승리했으면 승리했지, 그 승리한 것이 한국 백성과 무슨 관계가 있어요? 그게 문제입니다. 문총재라는 사람이 모스크바대회를 승리한 것은 문총재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고 통일교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한국의 승리를 가져 온 것이고 아시아의 승리를 가져온 것이고 세계의 승리를 가져온 것입니다. 아무리 큰 세계적 승리도 세계에서 시작되어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개인에서부터 시작해서 세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되어진 역사가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그 시작은 개인에서부터 하는 것입니다.

모스크바대회의 시발을 일으킨 문총재면 문총재, 문선생이면 문선생이 도대체 뭘하는 사람이냐? 경륜하신 하나님의 뜻이 자유세계와 민주세계를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남북을 하나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갈라져 싸우는 종교를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하나 만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어야 되느냐? 그 모든 것을 하나되게 하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의 십자가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아시겠어요?

기성교회가 40년 동안 문총재를 반대했지요? 이제부터는 아마 문총재를 반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반대하다가는 매맞을 것입니다. 내가 걱정하는 것이 뭐냐? 그런 목사들에게 누가 의분심을 가져 가지고 칼침을 놓으면 어떡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지금 깡패 배후에 있는 악당들까지도 나하고 인연되어 있습니다. 나쁜 의미에서의 얘기가 아니예요. 그들을 내가 교육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우리가 존경하는 선생님인데 이놈의 자식들 뭐야?' 하고….

내가 한마디만 하면 한국에 있는 목사들 하루저녁에 다 어떻게 될지도 몰라요. (웃음) 그렇게 보면 내가 무서운 사람이라구요. 주먹 쓰는 패 10만 가까운 이 사람들을 한 때에 써먹기 위해서 지금까지 조직편성 해 나온 것입니다. 정도술을 만들고 무술대회를 하면서 남 모르게 준비해 나온 것입니다. 종교 지도자가 왜 그런 놀음을 해야 되느냐?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군사를 양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악당들이 점령해 올 때는 악당을 내세워서 막아야 됩니다. 난 사람은 싸우는 데 있어서 몇십 년 전에 원수였던 사람을 친구 만들어 가지고 자기가 싸우는 나라의 국경지대에 배치해서 싸우게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난 사람입니다.

하나님도 그런 거예요. 하나님도 이 땅 위의 악한 사람들을 심판하는 데는, 정리하는 데는 하나님이 하지 않아요. 사탄을 내세워서 하는 것입니다.

나라에서도 그렇잖아요? 죄수들 가운데 특별한 소질이 있으면 그 녀석을 이북에 침투시켜 가지고 김일성이 모가지 따 와라 하고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게 얼마나 나쁜 일이예요. 남의 모가지 따 오라면 그게 죄지요. 그렇지만 국가 내의 사회를 망칠 수 있는 죄를 지은 사람이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되면 그 사회의 죄 지은 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살인강도를 했더라도…. 그렇다고 살인강도를 하라는 게 아닙니다. 자기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살인강도를 했다면 그때는 죄인이 되지만, 그 사람이 나라를 위해 아군의 명장이 되어 가지고 수천 수만의 적군을 희생시키게 될 때는 그 나라의 충신의 칭호가 그 뒤를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이거 이상하지요? 그러니까 우리는 역사를 알아야 됩니다. 진정한 역사의 흐름이 무엇이냐, 진정한 천운이 가는 길이 무엇이냐 하는 것들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