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를 위한 브로커 놀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6권 PDF전문보기

세계 평화를 위한 브로커 놀음

이번에 이라크문제 같은 것도 그래요. 내가 어제도 전화했지만 말이예요, 고르비를 통해서 소련과 회회교권을 연결시켜서 해결하려고 하는 거예요. 어차피 경비는 들어가는 거예요. 미국이 군대를 배치시켜서 들어 가는 경비로 빠른 시일내에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된다는 거예요. 전쟁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기반이 문제라구요. 시리아의 회회교 교주 되는 사람에게 여기에서 전화해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회회교권의 중동국가들의 장들이 모여서 회의를 갖게 해 가지고 이라크의 회회교 책임자와 절충해서 이라크에 브레이크를 걸도록 해야 됩니다. 이걸 해놓아야 전쟁을 하더라도….

전쟁을 하게 되면 미국을 미워하는 반미주의자들이 무슨 선전을 하느냐 하면, `미국이 회회교를 전부 다 박살내려고 한다' 이렇게 선전한다 이거예요. 이런 내용을 몇 번만 신문에 내게 되면 이라크를 중심삼고 시리아도 그렇고 회회교권이 전부 미국을 반대하게 되는데, 그 반대가 문제가 아니예요. 국가를 초월하는 것이 종교입니다. 그들이 전부 다 하나로 묶어져 가지고 회회교권 보호를 위해서 움직이게 되면 기독교와 대립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신교 국가 아니예요? 신교를 원수시하게 돼 가지고 역사적인 문제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지금 손댔다가는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또 이라크가 그렇게 선전을 시켜요. 돈을 줘서라도 그렇게 한다구요. 그렇게 몇 번만 신문에 나면 대번에 회회교권은 똘똘 뭉쳐 가지고 미국을 때려 잡아라 한다 이거예요. 지금 미국은 그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어제 보희한테 연락해서 누구를 통해서 얘기하라는 것이 바로 그거예요. 고르비를 통해 가지고 해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김일성도 그렇고. 쿠바가 지금 어디에 파병 못 해 가지고 전부 다 철수하는 입장 아니예요? 카다피도 그렇다구요. 이 셋은 고르비가 돌아서게 된다면 김일성이고 뭣이고 다 서릿발 맞는 거 아니예요? 「일석이조입니다」 그러니까 유엔군 만들어 가지고 하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거기에 아랍권 대표국들 전부 다 이름만 달게끔 해 놓고, 기독교는 할 수 없이 따라가는 입장에 세워 놓는 거예요. 그 돈은 미국이 주는 거예요. 외교비용으로 쓰는 거예요. 정치하는 사람은 그렇잖아요? 뭐 별거 있어요? 외무장관하고 국방부장관하고 내무부장관 이 세 사람이 그렇게 되면 대통령은 꼼짝못하고 모가지 잘리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 사람들을 우리가 교섭하는 것입니다.

보니까 내가 뭐 평화브로커가 됐어요. 세계평화를 위해 브로커 놀음을 해야 되는 거예요.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중국하고 대만하고도 작년 4월에 2인자들을 모아 가지고 회의를 했는데, 여러분들은 무슨 회의를 했는지 모르지요. 화해할 수 있도록 회의를 한 거예요. 이스라엘 교수들하고 아랍권 교수들은 이제 다 통합니다. 그것을 자기들이 원해요. `아이구, 선생님이 좀 적극적으로 나서가지고 이러면 좋겠는데' 해요. 내가 그러다가는 완전히 브로커가 되게 생겼어요. 브로커라는 이름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잘못하다가는 두 나라를 뜯어 먹는 이중간첩을 배양하는 온상지가 된다 이거예요. 그런 이름을 내가 갖게 생겼어요. 그렇기 때문에 유명한 세계의 정략가들을 한 40명 유입해 가지고 전부 다 엮는 거예요. 나는 관계없이 그들을 엮는 거예요.

재미있는 것이 말이예요, 그 세계의 지도자들이 전부 다 외국 가서 공부하고 했기 때문에 친구들이 되어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외교하는 방법…. 친구도 1학년 친구, 2학년 친구, 가까운 친구는 누구고, 어디서 하숙했다 하는 그게 다 있다구요. 아무리 큰 사람이 되어 있다 하더라도 가까이 오면 `야, 이 자식아! 나 좀 도와줘' 이래 가지고 별의별 일이 다 된다구요. 열 사람만 동원하면 그물에 둘러싸여요.

우리가 중국에 길 뚫는 것도 전부 다 그랬다구요. 외국에 유학해서 공부한 친구들 명단을 확보해서 그 사람을 일단 관계없이 중국을 방문시키는 거예요. 가서 불란서면 불란서나 한번 오라고 해서 불러냅니다. 그거 관계없는 거예요. 아무 관계없어요. 그러니 부득이 안 올 수 없어요. 그렇게 불러내 가지고 `야야, 너희 정부가 팬다 프로젝트하고 관계 있는 모양인데 나 좀 중간에 세워 줘. 돈 좀 벌어먹고 살게' 해서 소개를 받게 해놓고 떡 세워 놓으면 결국은 자기 본인의 다리가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