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총재는 정의의 가름길을 당당히 가는 사나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7권 PDF전문보기

문총재는 정의의 가름길을 당당히 가는 사나이

보라구요. 반대받으면서 혼자 그러한 기반을 다 닦았습니다. 나라가 있어도 감옥에 들어가 있는 나를 누구 한 사람 지원해 주지 않았어요. 교포들이 그렇게 많아도 한 녀석도 나를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데, 세계의 학자들 세계의 유지들이 댄버리 형무소의 면회시간을 메워 주었다는 사실, 이 나라가 부끄러워해야 할 것입니다.

나라의 부끄러움을 모르는 이 망국지종을 금후에 어떻게 할 거예요? 아시아인은 어떻게 할 거예요? 일본의 죽은 기시 수상은 문총재 같은 인물은 아시아에 있어서 역사적 인물이니 보호해야 한다고 했어요. 그게 몇 년이던가? 정초에 레이건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레이건을 붙들고 사정하고도 그 후로 편지를 네 번씩이나 한 것입니다. '일본 정부를 대표한 나의 간곡한 소원이오. 이 사람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니 빨리 댄버리에서 해방해야 합니다' 하는 진언을 하고 있는데 이 민족은….

요전에도 그래요. 미국에 있는 교포들이 회관을 산다고 하길래 그 노인회관을 내가 다 사 주었습니다. 돈이 없어서 모금을 하게 되면 백 달러 내놓고 전부 이러고 있어요. 남들은 50달러 10달러 내는데 백달러 내면 됐지, 이러고 있는 거예요. 그것을 내가 전부 다 만들어 주었더니 싸움질이나 하고 있어요. 그다음에 뭐 교포회관을 만들어야 된다나? 그래서 '그래, 너희들이 진정 그렇다면 너희들이 모으는 돈만큼 내가 대줄 테니 한번 해봐라. 너희들이 백만 달러 대면 내가 백만 달러 대고, 천만 달러 대면 천만 달러를 대줄게' 했다구요. 이래 가지고 40만 불짜리 회관을 하나 사려고 했다가 요즘에 부도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돈 대주려고 했더니, 기성교회 패들이 '문총재 돈은 악마의 돈이니 받아서는 안 됩니다' 했다나?

그래, 그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라는 거예요. 기성교회 패들의 말을 듣고…. 거기에는 사람이 많아 보이거든, 기성교회 똥구더기들. 똥구더기 많으면 뭘해요? 참새새끼 한 마리면 다 주워 먹는 걸 모르고 말이예요. 까마귀 같으면 한 시간에 다 처리하는 것입니다. (웃음) 그것들을 모아 놓고 요전에 경매 붙여서 야단하더니 이제 와서 '아이구, 도와주십시오' 이러고 있어요. '잔소리 마, 이 자식. 너희들은 나를 누더기 판으로 알고 있어? 정의의 가름길을 당당히 가는 사나이야. 언제는 싫다고 하더니 뭐야? 꺼져!'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하셨습니다」 나는 인간의 행차노정에 있어서 민족을 대신하고 국민을 대표해서 정당하게 내 갈 길을 가고 있는 사나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