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혁명의 자리에 동참한 자는 천주적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3권 PDF전문보기

역사혁명의 자리에 동참한 자는 천주적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여러분은 다 머리가 좋아요. 그런 사람은 서로가 동장이 되려고 생각하고, 그런 사람들의 반은 독한 성격을 갖고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그 목적을 이룰 수 없고, 그러한 것이 세상의 싸움의 현장에 있어서 상식이라고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에 들어가는 사람은 보통 사람이 아닌 사람이 들어와야 돼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일본인으로서 중상의 사람이 들어왔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래서 별것도 아닌 한국에 와서 남자는 이렇게 선서하면서 말이야, ―선서를 일본어로는 센세이라고 하지요? 센세이라는 것은 선서도 되지만 선생이란 뜻도 있어요. 지금은 그 선생이라는 뜻이 아니야.― 우주 정복의 목표를 이루고자, 사탄 전멸을 이루고자 했지요? 그게 이제 끝났다는 것은 역사의 혁명이라는 말이에요. 또 혁명 역사에 있어서 가장 정상의 혁명적인 현장이라는 것이에요. 여기에 참석하는 날에는 무서운 생각을 가지고 몸이 긴장하는 그런 경지가 아니고, 감탄하고 감격해서 몸이 날아갈 것 같은 그런 기쁨의 자리가 이 현장인 것을 알아야 해요. 알겠어요?「예.」정말이에요?「예.」

지금이 아침이야, 저녁이야? 「아침입니다.」 아침이니까 기분이 좋아서 그런 말을 할 지도 몰라요. (웃음) 선생님하고 만나서 좋은 말만 하니까 기분이 좋은데, 나쁜 말만 하고는 야구방망이를 쳐들었다 하게 될 때는 그런 말을 안 하겠지. '혁명적이다.' 혁명 이상의 것은 뭐라고 할까? 폭명(폭명)! 폭발적인 명이다 이거예요. 변혁이라고 하면 안돼요. 전복의 복명이라든가. 그런 이름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혁명의 자리라는 말이에요. 그러한 자리에 동참한 이름을 가진 사람은 얼마나 자랑스럽고 얼마나 훌륭해요? 천주적이다. 천주라는 이름 알고 있지요? 천주적이라구요.

그저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들은 큰 방에 밀폐되서 앉아 가지고 같은 방향만 계속 유지하려고 하니 그게 얼마나 고생이라는 거예요? 상식이라는 습관성이나 문화 배경이 다른 여러가지의 전통적인 풍속을 이어받는 그러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그것을 넘어서 소화시켜 나아가야 하는 시대가 찾아 왔다는 거예요. 그것이 남자라는 것이, 여자라는 것이 사랑의 세계를 중심삼고 극복해야 할 문제인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자기의 사랑의 상대자는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을 원하지요? 「예.」 훌륭한 사람을 원하는데 그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은 나라를 대표한 남자, 여자를 말하는 거라구요. 나라를 넘어서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그런 훌륭한 사람을 구해 나온 거예요. 그런 면에서 보았을 때, 일본 나라를 넘어서, 일본의 사랑의 상대권을 넘어서 한국까지 와서 사랑의 상대자를 얻었다는 그 승리감, 이게 위대한 거라구요.

옛날 연애한 사람도 있었고 자기가 짝사랑을 하고 추억으로서 지울 수 없는 배후도 있었지만 그것을 문제삼지 않고 깨끗이 지워 버리고, 표백해 버리고, 일심불란의 생각으로써 나라를 넘어온 거예요. 동해를 넘어서…. 어떻게 넘어왔나? 날아서 넘어왔나, 수영해서 넘어왔나? (웃음) 그렇게 볼 때 수영을 해서 왔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여러분들은 앞으로 자기의 일신에 영향을 주고 일본 민족보다 새로운 씨족을 심어서 세계로 꽃 피우게 하기 위해서, 그것을 하나의 혁명적인 씨족으로 만들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행동할 수 없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실천할 수 없으며,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결과를 얻을 수가 없어요. 목표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먼저 생각해야 하는 거예요. 실천장이라고 하는 것이 쉬운 게 아니예요. 크면 클수록 그 반면에 고생이 비례적으로 따라다니는 것이에요.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도 출세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역사성의 성공으로 가는 길은 다 평등한 길이에요.

나라를 넘고 역사를 넘어서 같은 공식을 따라가고, 연결시켜 가는 거예요. 그래서 큰 성공을 원하는 사람은 큰 고생을 극복해야 할뿐만 아니라 소화시켜 나가야 해요. 극복하는 것은 그냥 통과할 수 있는 것이지만, 소화하는 것은 그 고생의 자리를 비료로서, 자기의 성장의 영양으로서 흡수하는 거예요. 그래서 일본으로부터 와서 한국에 있어서 여러가지 거스르는 반대의 환경을 보았을 경우에, 이곳이야말로 자기의 인격 내면을 일신 높이는 데 있어서 개혁할 재료를 맞이했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시아버지 시어머니를 대해서도 쉬운 일이 아니예요. 시집을 가게 되면 자기 아버지 어머니와 같은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있는데, 자기 아버지 어머니보다 어때요? 힘들지요? 일본 여자와 한국 여자를 서로 비교하면서 어느 쪽이 좋다 나쁘다 하고 싸우고 있다구요. 그 일본 사람의 표정을 보고 전통적인 일본 효자는 이렇다고 생각하지요. 일본 사람은 모두 그렇다고 하는 것 같이…. 일본 사람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 시아버지 시어머니에 대해서 나쁘다는 결론을 내리면 안돼요. 그저 눈물을 자아내는 그런 생활을 해야 돼요. 그건 생활의 감각을 익히는 것이 아닙니다. 다 집중하면 집중의 자리를 승화의 밑바닥으로서, 씨앗으로서 그것을 소화시켜 나가야 되는 거예요. 어때요? 힘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