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인생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관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4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인생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관건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사랑의 원수를 사랑하겠다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다른 것이 그거예요. 사랑의 원수, 그걸 간부(姦夫)라고 하는 거예요. 간부 알지요, 여자 셋? 여자 셋이 모이면 세상에서 제일 나쁜 자(字)라구요. 그래서 여자들은 주의해야 돼요. 그래, 여자 세 사람이 모이지 말아요. 세 사람이 흉을 보다 보면 동네 얘기가 다 나오는 거라구요. 우리 엄마는 빼놓고. 왜 보노? (웃음)

이거 뭐 벌써 상대가…. 여자, 여자라는 `여(긁)' 자를 보게 되면 말이지요, 어디 평형이 이루어진 게 하나도 없어요. 이거 평형이 어디 있어요? 전부 다 엇갈려 있어요. 요사스러운 게 여자다 이거예요. (웃음) 남자는 그래도 그렇지 않아요. 그래도 `밭 전(田)' 자, 이거 전부 다 균형이 있어요. 이거 `힘 력(力)' 자가 떡 받치고 있어요. 이거 균형이 딱 맞잖아요? 이거 보라구요, 이거. 균형이 맞지 않아? (웃음. 박수)

하나님이 왜 위대하냐 하면 말이에요, 사랑의 간부를 용서해 주겠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 악마까지도 구원해 주겠다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 날이 되게 될 때는 악마는 그 앞에서 얼굴을 못 들고 굴복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렇잖아요, 예수님도? 왜 그런 놀음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왜 그런 일이 있어야 되느냐 하는 문제가 복잡한 문제예요. 역사를 풀기 위한 모든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예요. 사랑문제에 달려 있는데, 이 사랑문제를 완전히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사랑에 반대되는 그런 원수가 간부라고 하는 것인데, 이걸 때려죽여야 되느냐, 소화해야 되느냐? 여기에서 숙제가 다 풀리는 거예요. 요것만 할 줄 알면 만사에 있어서 나는 해방자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어디를 가나, 국경을 넘어 이북에 가더라도 나이 많은 사람을 대하나 젊은 사람을 대하나 전부 한 집안 식구 같고 통한다는 거예요. 간단하지요, 알고 보니까? 복잡다단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관건이 되는 키는 어디에 있느냐? 원수를 사랑하는 데 있는데, 무슨 원수? 인간이라는 것은 인간 세상의 것을 사랑하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원수까지도 사랑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 예수님은 어떠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 때 십자가에 매다는 그 로마 병정에 대해 가지고 `아버지여! 자기가 행하는 것을 알지 못해서 그러니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한 그게 위대한 거예요.

성인들 가운데서 역사적으로 인간세계의 제일 고빗길, 제일 문제점을 소화하려고 대표적으로 애썼고, 그렇게 선언한 분이 예수였기 때문에 예수의 품을 따라,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 기독교의 역사를 통해서 세계는 통일되었던 거예요. 그렇지요, 2차대전 이후에? 기독교문화권이 세계를 통일했어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간단해요. 남자 여자 문젠데…. 남자 여자 문제 아니예요? 그러면 어떤 사랑을 가져야 되느냐? 원수, 사랑의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자기 아내가 아무리 밉다고 해도 쫓아내 버릴 수 없어요. 아무리 밉더라도 여편네한테 꿀밤을 먹일 수 없어요. (웃음) 그럴 수 없는 거예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자기를 그렇게 위했는데 어머니 아버지를 반대할 수 없어요. 입을 못 떼요. 자기 친구가 그렇게 자기를 위했는데 그 친구 대해서 내가 악담을 할 수 있어요? 없다구요. 옛날엔 좋았는데 이제 와서 나빠졌다 해 가지고 저놈의 자식 어떻고 저떻고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 것은 우주를 염려해서 하는 게 아니라 자기를 변호하기 위해서, 자기를 옹호하기 위해서라는 거예요. 문제는 간단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