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보다 더 나은 상대자를 얻으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4권 PDF전문보기

자기보다 더 나은 상대자를 얻으려면

여러분들, 인내력 있어요? 「예.」 통일교회 몇 년 동안 믿으려고 들어왔어요? 선생님보다 인내심이 있나? 「예!」 아무리 힘이 세더라도 인내심이 약하게 될 때는 쓰러지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은 인내심이 있는 거 같은가, 없는 거 같은가? 「있습니다!」 무엇 보고? 눈 보고. 코 보고. 눈이 내가 조그마하니까 멀리 바라보거든. (웃음) 코가 이렇게 돼 있으면 누구 말 안 듣는다구요. 알아요? 또 선생님 몸뚱이가 두리두리해요. 씨름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씨름 챔피언입니다. 그렇다구요. 내가 못 하는 운동이 없어요. 복싱은 조금만 퍼뜩 하면 턱이…. 주먹이 보기에 작지요? 조그마하지요? 여자 주먹 같지만 이거 한번 잡아 놓으면 `윽! 억 억!' 한다구요. (웃음) 맛이 달라요. 훈련하고 운동한 손이라구. 선생님이 아령 할 때 이 운동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건강하다구요.

선생님 나이가 몇 살인가? 뭣이? 「일흔하나이십니다.」 한국 나이로 일흔둘이에요. 일흔둘인 할아버지가 몇 시간씩 얘기해요. 기력도, 근력도 좋지. (웃음) 여기서 씨름 하면 여러분들 3분의 2는 틀림없이 다 굴려 버려요. 정말이라구.

그저께 제주도 가서 돌아다녔지만 말이에요, 지금도 다녀 보니깐 여전해요. 바위도 많고 이래 가지고 울뚝불뚝하지만 말이에요, 아직까지 젊은 사람한테 지고 싶지 않거든. 그래 보여요? 「예!」 안 그래 보이면 사고 생기게, 통일교회에? (웃음) 안 그러면 사고지. 할 일이 태산 같은데.

그래서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낫기를 바란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거예요. 그런 하나님이,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는 하나님이 백만한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그 요만한 하나님이 요만한 것을 투입하면 하나님과 같은 상대가 될 뿐이지 하나님 이상의 존재가 나타날 수 없어요. 알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자기 사랑하는 상대는 자기보다 몇 천 배 몇 만 배 훌륭한 상대를 원한다 할 때는, 백만한 하나님이 백배 천배를 투입하고 또 투입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투입하고 투입하고 또 투입해 가지고, 하나님이 포위되어 보이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투입하고 싶어서 더 투입해 가지고 영원히 좋고 좋고 좋고 좋을 수 있는 상대를 원하다는 거예요. 영원히 투입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겠다는 이런 이론 형성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투입하는 데는 누구 때문에 투입하느냐? 하나님 때문에 투입하는 게 아니예요. 하나님은 사랑의 상대가 하나님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거예요. 잘난 그 자체가 중심이기 때문에 잘난 자를 위해서 투입하니까 하나님 자신이 사랑의 상대를 위해서 투입한다는 논리가 형성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위해서 투입하는 자리, 곧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위하여 투입하는 자리에 동참자가 되게 될 때는 하나님의 친구의 자리에 나설 수 있는 것입니다. 알싸, 모를싸? 모를싸! 「알싸!」 너, 왜 아침에 졸아? 어젯 밤에 안 잤나? (웃음) 눈에 무슨 새까만 게 싹 지나갔지? 「예.」 그래, 솔직하구만. 그럴 땐 웃거든. (웃음) 잘못하고 매 맞기 전에 우는 사람 없거든. 억지로라도 웃으려고 하지. 그래,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그 말이에요. 그거 다 이치에 맞는 말들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