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원수까지 사랑해야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4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원수까지 사랑해야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어

그러면 여러분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원수 앞에 넘겨 줄 수 있는 아량을 가질 수 있느냐? 도의 세계의 최고의 고빗길이 그거예요. 정성을 들여 깊은 신비경에 빠져 기도하게 될 때는 말이에요, 남자가 정성들이면 미인들이 나타나서 유혹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미인의 사랑을 가지고 유혹하는 거예요. 미인의 사랑도 전부 소화시킬 수 있어야 돼요. 원수의 원수까지도 용서하겠다는 마음 가졌으면 미인이 유혹하는 거야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그 경지에 들어가게 되면 아무리 미녀들이 벌거벗고, 수백 명의 미인들 가운데 혼자 들어가 벌거벗고 그저 뒹굴더라도 문제가 아니라구요. 유혹이 문제가 아니예요.

여자가 수도의 길에 들어가면 미남자가 나타나서 유혹하는 거예요. 반드시 그래요. 그게 무엇이냐? 사랑을 중심삼은 원수의 고개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과제가 남아 있어요. 왜? 우리 인간의 근본 되는 하나님이 사랑문제를 중심삼고 엉클어진 역사를 대해 나오면서 원수 되는 간부의 입장에 있는 악마까지도 용서하려고 하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고 싶거든 남자로서 여자를 극복할 수 있어야 되고, 여자로서 남자를 극복할 수 있어야 돼요.

사랑하겠다는 사람을 전부 다 바른 길로 인도해야 돼요. 자기 원수까지도 인도하겠다는 사람이 말이에요, 원수까지도 구원해 주겠다는 사람이 자기를 위하겠다고, 자기 길을 도와 주겠다고 하는 데에 박자 맞출 수 없어요. 이런 모든 것을 수정해 줘 가지고 그들을 바로 인도할 수 있는 입장에 설 수 있는 자신이 안돼 가지고는 도의 길의 시작서부터 최종점까지 통과할 수 없다구요. 반드시 그래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간부를 사랑하기 위한 입장에 선 것과 마찬가지로 그 사랑의 세계를 넘어야 됩니다. 좋은 사랑 나쁜 사랑까지도.

도 닦을 때 미녀 미남이 나타나 유혹할 때 나쁘게 되라는 거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거 사랑하라고 해서 육체적 사랑을 말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것을 바로 지도해야 돼요. 거기에 말리면 안돼요.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도인들이 전부 남녀관계가 문제가 되어 다 깨져 나간 거예요. 통일교회도 그런 말이 많이 있지 않아요? 그거 선생님보다도 여자들이 다 그렇게 했지. 선생님을 유인하려고 별의별 짓을 다 했지. 그런 등등 내용…. 문제는 간단해요.

그러면 자기의 사랑하는 애인을 원수 앞에 넘겨 줄 수 있느냐? 이런 심정의 세계에 들어가기 전에는…. (녹음이 잠시 끊김) 여러분들은 결혼 안 해 봐서 모르지. 결혼해 가지고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심각한 자리에 들어가면 죽고 못 살고, 밤을 새우고 그러는 일도 있어요. 힘줄이 다 뭉쳐 버린다구요. 그런 세계가 있는 거예요.

하나님은 사랑의 원수를 대하는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복수가 아니라 사랑으로 소화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걸 넘을 수 있는, 평지 삼아 갈 수 있어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하나님의 자리에 들어가려면….

하나님은 그 세계를 빼앗겼어요, 원수 앞에. 그렇지 않아요? 세계를 빼앗겼어요. 그 다음엔 나라를 빼앗겼어요. 종족을 빼앗겼어요. 가정을 빼앗겼어요. 어머니 아버지를 빼앗겼어요. 오빠 누나를 빼앗기고, 신랑 신부를 다 빼앗겼어요.

이 모든 것을 빼앗아 간 악마까지도 해방해 주고 나중에 구해 주려는 그런 아량의 심정을 가지고 소화하려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다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게 되면 악마는 나중에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사랑 앞에 굴복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간단하다구요.

복잡다단한 모든 문제를 소화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서 원수까지도 구해 주겠다는 마음의 각오를 갖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아무리 반대를 받더라도 하나님이 자기와 같은 입장에 서 있으니까 보호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누가 보호해요? 「하나님이!」 어째서? 「같은 입장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