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질서가 파괴된 이 세상에 참사랑의 주인공이 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4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질서가 파괴된 이 세상에 참사랑의 주인공이 되자

요전에 방송을 보니까, 어머니하고 아버지하고 딸하고 셋이 나왔더라구요. 허 나 참…. 그런 나라가 어디 있어요, 세상에? 어머니는 뒷방살이 하고 말이에요, 딸하고 아버지가 살아요. 그래, 어머니한테 그걸 둬두고 어떻게 사느냐고 물어 보니 `할 수 있습니까? 죽지 못해 살지요. ' 하더라구요. 그 딸보고 물으니깐 `좋으니까 나도 할 수 없죠. 어머니가 불쌍하지만 어떡하겠소? ' 그러고 있더라구요. 전부 다 가정을 해부하면 오빠들한테 당한 여동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남자를 보기만 해도 노이로제에 걸리는 여자들이 많다는 거예요.

그런 미국을 따라가니 전부 다 사탄 악마의 소굴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소굴에서 천상세계로 직행해, 도약해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쉬워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여러분들도 그래. 여러분도 지금 깨끗하지 않잖아? 이놈의 자식들. 순정을 지닌 남자 여자가 어디 있어! 쓰레기통들이지. 대한민국의 처녀 총각들 요즘에 보니까 전부 다 이게 미국보다 더 야단이고 난장판이야. 대학 다니는 처녀들은 밤에 돌아다니다가 남자 받아 가지고 학비 하고 별의별 짓 다 하잖아? 수두룩 해, 조사해 보니까. 요사스러운 것 전부 다 청산해 버려야 돼! 알겠어? 「예.」

그렇게 하면 지옥 가는 거 알아요? 영원 멸망의 길을 가는 것을 내가 주사 침을 만들어서 주사를 주는 의사의 책임을 감당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니 의사는 병자보다 더 괴로움을 당해야 합니다. 괴로워 죽으려고 하는 사람 이상의 괴로움을 당하지 않으면 고칠 길이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게 논리를 통한 진리의 대답입니다. 죽어 가는 사람 살리기 위해서 의사는 죽음 이상의 자리에서 연민의 정을 가지고 그걸 극복하는 자리에서만 죽는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비례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죽겠으면 죽고 말겠으면 말고 돈만 내라고 하는 의사는 안됩니다.

사랑으로 말미암아 더럽혀진 인간을 구하기 위해서는 딴 주사가 필요 없습니다. 사랑의 주사예요. 나쁜 의미로 생각해서, 사랑의 주사라고 해서 남녀 관계 하라는 거 아니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이상의 사랑을 가지고 그들을 다시 해산해 줄 수 있는, 다시 낳아 줄 수 있는, 그 어머니 아버지를 버리고 오빠를 버리고 자기 남편을 버리고 따라오게 할 수 있는 사랑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