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의 관건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결정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5권 PDF전문보기

승패의 관건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결정돼

세계가 커요, 작아요? 현재 세계에 몇 개 국가가 있어요? 그거 알아요? 181개 국이던가, 183개 국이던가? 삼 육은 십팔, 수로 말하면 6수의 3배로 우리 1800가정의 숫자와 비슷하지요. 그렇게 많은 나라가 있어요.

그러면 그 많은 나라 가운데, 그 모든 나라들이 인간 본연의 나라가 되어 사느냐 하고 이렇게 묻게 될 때, 대한민국 사람은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자기 나라를 자랑하며 살고 있고 다른 나라 사람들도 모두 그렇다는 것입니다. 일본을 중심삼고 볼 때 일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진국가라고 자랑하는 모든 나라들은 세계를 대표해 지도국의 위치에 서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있다 이겁니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자기 나라를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때요? 우리 한국을 사랑하고 있어요? 「예.」그럼 180여 나라 중에 몇 째예요? 「첫째입니다.」첫째라는 걸 누가 보증하고 인정해 줄 거예요?

여러분, 이라크의 후세인 같은 사람을 보면 어때요? 그놈의 자식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후세인 자신은 생각할 때 자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또 후세인을 중심삼고 투쟁하고 있는 이라크의 병사들을 두고 볼 때, 다국적 병사를 비롯한 그 수많은 나라들을 앞에 놓고 혼자 대담하게 싸우고 있지만 그 외적 기준으로 보면 갖춘 기준에 있어서는 다국적 군대와 비교할 수도 없어요. 비교가 안될 만큼 부족한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싸움에 임하는 그 신념만은 대단하다 이거에요. 자기를 중심삼고 싸우는 것은 전부가 성전(聖戰)이라는 거예요. 이 우주를 창조하고 지켜 주는 주인이 있다면 그 주인은 나를 중심삼고 움직이지 다국적 국가와 더불어 움직이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전이라는 말을 보면 그걸 알 수 있어요.

후세인은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에 대해서 자신은 역사상의 그 누구보다도 대담한, 과거·현재·미래를 통해 볼 때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애국자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일어났다는 것은 벌써 생명을 각오하고 출발했다고 봐야 된다 이거예요. 생명을 각오하고 출발한 것입니다.

만일에 이라크의 군대들이 후세인과 같이 생명을 각오하고 나라를 승리의 성전을 갖춘 승리의 나라로서 세웠다 할 때는 어떨 것이냐 이거예요. 역사 이래에 혼자서 수많은 나라를 상대로 날짜를 정해서 싸우느냐 안 하느냐 하는 문제를 결정할 수 있는 이런 자리에 섰다는 것은 역사적인 일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1차대전, 2차대전, 지금 소련을 중심한 3차대전이라 할 수 있는 역사를 거쳐왔지만서도 다국적 군대가 총공세에 대비할 수 있는 전진적인 격전을 앞에 놓고 기다리고 있는 그 전위대를 대해서 후세인이 대담하게 그것을 쳐버렸다는 사실, 그거 사나이다운 기백이 있지요? 어떻게 생각해요?

내가 요전에도 얘기했지만 사담 하면, 사들였다 하는 뜻도 된다구요. `사들였다' 하여 사담이고, 그 다음에 후세인은 `후세 사람이다' 이렇게 되잖아요. 후세인이 후세 사람 아니예요? 후세 사람 후세인.

그 녀석 전쟁하는 것도 그거 전부 다 자기가 끌어들였다 이거예요. 어느 누구도 하지 않을 것이었는데 홍길동이 같아 가지고 전부 사들여서 전쟁을 일으킨 거라구요. 결국 역사에 남을 수 있는 대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후세로 밀려난다 이겁니다. 그렇게 보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라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봐요?「예.」

만일에 하나님이 사탄 같은 고약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면 `야! 이판에 한번 후세인을 승리하게 해 주자!' 해 가지고 후세인이 승리하게 해 놓으면 어떨까요? 하나님도 고약한 심통이 있다구요. 그런 심통을 가지고 후세인을 한번 성공시켜서 다국적 국가들을 참패하게 만들어 가지고 설움의 편파 문화를 밀어 버리게 된다면 어떨 것 같아요? 밀어 버린 그 위에 대담하게 밟고 전진하는 후세인과 그 일파의 정병의 모습이 어떨까? 하나님도 한번 보고 싶을 거라구요.

결국 이 승패의 관건은 어디에 있느냐? 사람들이 아무리 자기가 일을 했더라도 하나님이 있다면 그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결론은 어느 누가 생각하더라도 정상적이고 보편타당한 결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