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의 씨와 뿌리는 축복가정에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6권 PDF전문보기

참된 사랑의 씨와 뿌리는 축복가정에 있다

그럼 이 가정에는 누가 살고 있느냐? 남자와 여자가 살고 있습니다. 그 남자와 여자는 인류의 모든 것을 포함하며 모든 것을 대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광물세계도 식물세계도 동물세계도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되어 있는데, 그것은 또한 남성 여성을 대표하기 때문에 남자 여자는 모든 존재의 세계를 대표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는데 그 이성성상에서 성상은 남성을 대표한 것이고, 형상은 여성을 대표한 성품을 말해요. 마찬가지라구요.

남자와 여자의 이것을 딱 끄집어내면 우주 전체를 대표하게 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는 우주가 딸려 오고, 모든 역사가 딸려 오고, 현세가 딸려오고, 미래가 딸려오고, 하늘땅이 딸려오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를 갈라놓게 될 때는 남자 자신도 '내가 제일이다!' 또 여자 자신도 '내가 제일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남자도 제일이고 여자도 제일이면 어떻게 이것이 하나 될 수 있어요? 어떻게 조화되고 통일되고 평등해지는 거예요? 통일이라든가 조화라든가 평등이라는 말은 따로따로 갈라놓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둘을 합해 놓고 하는 말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둘이 합해질 수 있는 근원, 중심이 없다 하게 될 때는 이것은 영원히 하나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조화가 왜 필요하고, 통일이 왜 필요하고, 평등이 왜 필요해요? 나 하나면 되지.

자, 에덴 동산에 있어서도 그렇지요? 맨 처음에 아담 해와가 웃을 수 있는 것이 무엇으로부터 시작했겠느냐? 자기 자신을 만져 보면서 '나는 내 눈을 만져 보면서 기뻐한다! 내 코를 만져 보고 기뻐한다! 내 입을 만져 보고 기뻐한다! 아이구, 내 손을 만지니 좋다!' 그래요? 남자끼리 만지는 것이 무슨 재미가 있어? 무슨 재미가 있어요? (웃음) 그거 얼마나 기분 나빠요?

뉴욕이라든가 워싱턴이라든가 큰 거리를 나가게 되면 아침부터 전부 다 남자 여자가 한꺼번에 꽉차 있는 걸 보게 되는데 그건 어떻게 갈라놓지도 못하고…. 대단하다구요. 그걸 어떻게 처리할 거예요? 그들에게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하고 매일 지시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다고 해도 그것 가지고 처리할 수 없고 말이에요, 그걸 어떻게 처리할 거예요? 남자만 태어났다거나 여자만 태어났다면 그거 어떻게 될까? 남자와 여자가 같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고마운 것인가를 알아야 된다구요.

남자가 끌고 가든가 여자가 끌고 가게 되면 서로가 좋아서 한 가정을 만들고 그러지요? 그렇게 서로가 좋아하는 장소에서 처리하게 되어 있지, 전부 다 싫어 가지고 처리하는 그런 놈들이 있어요? 남자 남자끼리, 여자 여자끼리 처리가 돼요? 남자 여자가 서로 자기의 상대가 없다 할 때는 그 상대를 서로 찾아가든가 해야 처리가 되지요? 이게 큰 문제입니다. 지금 이게 큰 문제가 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라는 것이 있다 할 때는 아버지도 나갔다가 끌려 들어오고, 어머니도 나갔다가 끌려 들어오고, 아들딸도 나갔다가 끌려 들어오는 것입니다. 여편네 남편네 전부 다 끌려 들어오고, 손자고 뭣이고 전부 다 사랑의 줄에 엉켜 있는 그런 가정을 중심삼고는 다 가정에 끌려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