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집을 원어로 읽어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6권 PDF전문보기

말씀집을 원어로 읽어라

이제 나라의 대통령들만 수습하게 되면 세계는 완전히 하늘 품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대통령들이 선생님을 전부 다 모셔 가지고 그 나라의 사상으로, 선생님의 사상으로…. 이번에 선생님의 설교집을 기부하려고 그래요. '자, 이 책을 가지고 지도하면 너희 나라가 살 수 있고, 영원히 망하지 않는 나라가 될 수 있는 길이 있으니 여러분들 이 책을 중심삼아 가지고 여기에 학자를 동원하든가 뭘 하든가, 한국 사람이 없으면 한국 사람을 사다가 하든가, 대사관을 통해서 하든가, 번역을 해 가지고 가서 방송을 해라! 이거 전부 다 교육해라!' 이거예요. 안 하면 선생님이 학자를 동원할 것이고, 언론기관을 동원할 것이고, 소련의 고르바초프를 세워서 방망이질을 할 것이고, 부시를 세워 가지고 내밀 것이다 이거예요. 아무도 부시를 안 좋아해요. '부시'라는 말은 중심을 중심삼고 밀어올린다는 뜻입니다. 그럴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교인들이 선생님의 말씀집을 읽어야 되겠어요, 안 읽어야 되겠어요? 일생에 수백 권 이상의 설교를 한 사람은 선생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도 설교를 나보다 많이 못했다구요. (웃으심) 일생 동안 선생님이 한 일이 많지만 기록된 내용도 많아요. 기도 같은 것을 내가 읽어 보면 참 감동되는 점이 많고 그렇더라구요. 요전에 읽었는데 1971년도 말씀에, 1948년 2월 22일이 내가 감옥에 들어간 날인데 거기에 그거 나오데! 거기에 보니 전부 다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부터 몇 년 전이야, 그게? 「20년 전입니다.」 20년 전에 전부 다 가르쳐 주었고, 그 전에도 전부 다 가르쳐 주었습니다. 통일교인들의 책임이 중하다구요. 전부 다 가르쳐 줬습니다. 그때에 가르쳐 주지 못하고 뒤로 넘어온 것이 요즘에 와서 얘기하는 내용입니다. 그것을 번역물로 읽을래요, 원어로 읽을래요? 「원어로 읽겠습니다.」 번역물은 완벽하지 못하다구요.

이런 모든 것을 남겨 두고 선생님이 이제 언제 영계에 갈지 모른다구요. 선생님이 영계에 간 이후에 선생님의 말씀집을 읽으면서 '그때에 이런 내용으로 우리보고 그렇게 간곡히 얘기하셨는데….' 행하지 못하고 순종하지 못했던 한을 어떻게 풀 거예요? 그때에는 중고등학생들이 전부 다 이 원리를 공부하기 위해서 밤을 새워 가면서 읽게 될 거라구요.

앞으로 세계 천지가 하나의 종착지로 가야 할 길이 이 길임에 틀림없고, 여러분이 죽기 전에 그런 사실을 볼 것이 틀림없다구요. 그때에 세계의 사람들이 여러분을 조상이라고 찾아와서 물어 보고, 선배라고 찾아와서 물어 볼 때 무슨 얘기를 할 거예요? 그들이 말씀집을 읽어 보고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못해서 찾아와 '이게 무슨 뜻이오?' 하고 물어 보는데, '나도 모르겠는데? 말씀집이 뭐예요?' 할 수밖에 없게 된다면 얼마나 부끄러워!

여러분의 손자들이 물어 본다구요. '선생님을 얼마나 모셨어요?' 하면서 손자와 손녀들이 물어 본다구요. '선생님이 분명히 말씀을 하셨는데 왜 한국 말을 안 배웠소? 할아버지? 그거 어떻게 생각하오?' 하고 물어 보는데, '나는 한국 말이 싫었다!' 할 거예요? 다음 세대가 되면 얼마나 부끄러울 거야! 그거 생각해 봐요.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들이 나라에서 핍박을 받고, 동네에서 핍박을 받고 눈물을 흘리면서 활동을 했다 할 때, 그 후에 손자들이 '할아버지의 고향에 가 보고 싶어요. 거기에 데려다 주세요!' 하면 어떻게 대답할 거예요? 그때에는 여러분이 핍박을 받은 만큼 기쁨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한국의 많은 책임자들이 미국에 와서 그들이 과거에 얼마나 핍박을 많이 받았는지 모른다는 얘기들을 했습니다. 돈을 많이 벌었다고 자랑했어요, 공부를 많이 했다고 자랑했어요,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자랑을 했어요? 아니라구요. 그들은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빈손들입니다. 아무것도 없어요. 그것이 자랑입니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그것이 자랑입니다. 하나님같이, 창조주같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아무것도 없다구요. 그러나 선생님은 여러분의 노정을 다 알고 있습니다. 다 잘 알고 있다구요. 얼마나 많은 핍박을 받으면서 희생을 하느냐 하는 것이 영계에 가면 소유권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고난, 희생과 핍박의 길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