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는 센스와 연구가 필요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7권 PDF전문보기

사업에는 센스와 연구가 필요해

비즈니스를 할 때는 센스가 없으면 안돼요. 나는 장님이 아니예요. 빈틈없이 알고 있다구. 그래서 이만큼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있어서…. 문사장을 지지하는 것도 그렇다구요. 세일로 조직 알겠어요? 후루다! 선생님 생각이 잘못되었어? 「아닙니다.」 이건 훌륭한 계획이라구. 그래서 통일산업을 문선생이 하겠다고 해서 하노이에 가서 싸우기도 하고…. 거기에서도 통일산업이 유명하게 되었다구요. 호텔까지 전단지를 가지고 가서 선전하고, 그 전시회장 앞에 천막을 치고 하니까 전부 다 데모를 하는 것입니다. '뭐야, 레버런 문? 레버런 문은 그런 것을 하는 녀석!'이라고 하면서 말이에요.

그거 왜냐? 선진국가들이 공업의 힘을 가지고 후진국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걸어야 돼요. 그렇게 해서 통일산업이 자동선반 같은 것을 만들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좋은 기계도 없습니다. 작전을 적중시켜서 대중의 이목을 어떻게 끌어 모으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선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구요. 책임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그것을 개척하지 않으면 안돼요.

선생님도 그래요. 오늘 아침 4시에 일어나서 5시에 스트라이프트 배쓰(striped bass;줄무늬농어)를 잡으려고 간 것입니다. 선생님이 왜 그렇게 열심이냐? 물이 들어오는 것이 15일에 한 번….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하면서 돌지요? 한 달에 두 번입니다. 두 번 돌아요. 어떤 때? 한국 말로 뭐라고 그래? 그 이름이 전부 다 있어요. 물고기가 어떤 때 잘 무느냐고 해서 그것을 쭉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입니다. 물이 돌아 들어오는 때는…. 무수라고 그래요, 무수. 움직이지 않지요? 24일이 무수가 돼요. 쭉 공식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 날의 물고기의 흐름을 캐치하는 거야…. 아침에 해가 뜰 때하고 저녁에 해가 질 때 물고기가 물어요. 먹는 것이 아침 일찍…. 그렇지? 밤에 빛이 없을 때는…. 동물은 다 똑같아요. 아침에 먹이가 없었던 경우에는 밤에 먹습니다. 쓱 움직이는 목적은 기분도 좋지만 먹이를 노리는 것입니다. 자기가 제일 활동하기 쉬운 때, 물의 속도가 알맞을 때는 큰 물고기가 걸려요. 그러한 것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도 일찍 가고, 저녁에도 가고, 낮에도 가는 것입니다. 아침과 낮과 저녁입니다.

투나가 그래요. 아침 일찍 복잡해요. 그리고 낮 1시 반부터 2시 반까지, 또 5시 반…. 그렇지요? 대개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물의 흐름을 계속 관찰하는 것입니다. 물의 흐름에 따라서 무는 힘이 달라요. 알겠어요? 가미야마, 그것을 생각해 보라구. 물의 흐름이 없을 때는 약간 이렇게 하더라도 물이 흐를 때는 자기의 스피드를 빠르게 해서, 이렇게 물이 흐르면 이렇게 해서 균형을 잡는다구요. 그런 때 쓱 물고…. 그렇지요? 물의 속도가 있기 때문에 몇 배로 강하게 잡아당긴다구요. 큰 놈이 아닙니다. 큰 놈이 아니라구요. 두 배 이상 잡아당긴다고 해서 큰 놈이라고 생각하면 큰 잘못입니다. 두 배로 세게 잡아당긴다고 하더라도 그때의 물의 속도에 따라서 큰 놈이 아닐 수도 있는 거예요. 그것을 감정한다구요. 물의 흐름이 같은 곳에서 두 마리가 물게 되는 경우에 어느 쪽이 큰 놈인지를 금방 압니다. '이것은 작다.' '이것은 크다.' 해 가지고 작은 것은 피하고 큰 놈을 잡아요. 그것은 전부 다 공식적으로 연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구요.

여러분들, 그걸 알아야 돼요. 스트라이프트 배쓰는 처음에 와서 한번 두번 세번을 문다구. 그럴 때 절대 잡아당기면 안된다구요. 잡히지 않아요. 그런 것은 10년 정도 자란 것입니다. 그런 것은 모든 것을 경험해서 잘 안다구요. 자기의 생명을 보존한다고 하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생존경쟁이라고 하는 데 있어서는 크고 강한 놈이 삼켜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항상 조심한다구요. 그러니까 배 위에서 얘기를 하지 말라구요. 소리를 내지 말라구요. 그런 경우에는 큰 물고기가 절대로 안 걸려요. 신기하다구요. 물 속에는 소리가 쉽게 전달된다구요. 그래서 꽝 하면 머리를 해머로 치는 것 같은 소리가 난다구요. 그런데 어떤 물고기가 오겠어요? 개미 한 마리도 안 와요. 그렇게 보지 않으면 안된다구요. 우두머리가 도망가지 않게끔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돼요. 그래서 선생님은 되도록 소리를 내지 않고 앉아서 조용히 있다구요. 그런데 보면 뭐 어떤 녀석은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말이야. (웃음) 기분 좋다고 노래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쉽게 안 본다구요. 이렇게 한 번 입질을 한다고 해서 잡아당기면 절대로 안돼요. 그리고 나서 쓱 돌아온다구요.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돌아와요. 쓱 30초 이내에 보러 와요. 돌아와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쓱 잡아당겨서 뒤로 가요, 뒤로. 앞으로 가면 힘이 있기 때문에 뒤로 가는 것입니다. 거기에 맞추어서 움직여 주는 거지. 그럴 때 삼켰는지 어떤지를 감정하지 않으면 안돼요. 이렇게 잡아당기는 것도 흔들면서 잡아당기기 때문에 단번에 잡아당기는 것이 아닙니다. 후루루…. 틀림없다구요. 그것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잡아당기면 그렇지요? 90퍼센트 이상 걸린다구요. 그렇지요? 「예.」

여러분들과 같은 보통 사람들은 안돼요. 왜 선생님이 3분의 2이상 잡느냐? 절반 이상은 선생님이 잡지요? (웃음) 그것은 질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판단하는 것이 여러분들과는 달라요. 큰 놈은 절대로 처음부터 입질을 세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큰 놈은 물고 5센티가 아니라 15센티정도 쓱 끌고 간다구요. 그럴 때는 당장에 풀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려간다고 해서 안심하고 가만히 있으면 이것이 나와 버리지요? 그렇지요? 물지 않으면 거꾸로 돌아오기 때문에 문 것은 놓아 주어야 돼요. 그럴 때는 당장에 풀어 주는 것입니다. 20센티 정도 말이에요. 풀어 주면 느슨해지기 때문에 더 삼키는 것입니다. 더 삼키게 하는 거예요. 그러한 여러가지 배후를 알고 선생님은 잡아당기기 때문에 확률이 높아요. (웃으심) 알겠어요?

이것은 사실이에요, 사실. 관념이 아니예요. 같은 시간에 같은 낚싯대를 들고 고기를 낚는데 왜 선생님은 많이 잡아? 뭐 영계가 다르다구? 그런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 (웃음) 그렇지 않다구! 지금 선생님이 얘기하는 것…. 가미야마는 많이 배웠지? 「예.」 그렇게 배워서 그렇게 해 보라구요. 그것은 반드시 한번 두번 세번 해서 삼키게 하지 않으면 안돼요. 그래서 무사통과라고 하는 판단이 내려지면 쓱 돌아서 보고 또 다시 물면 잡아당기게끔 그렇게 컨트롤하는 것입니다. 일단 한 마리를 잡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물면 틀림없이…. 이렇게 잡아당기면 쓰윽 풀어 주는 거예요. 릴(reel)이 있지요? 그것을 풀어 주고 조금 당기고 하는 것입니다. 절반 정도 풀어 주면 여기 물고, 또 절반 정도 풀어 주면 여기 물고 해서 쓱쓱쓱 삼킨다구요. 그러면 싸악 여기에 느낌이 와요. 저기는 안 봐도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물 때 잡아당기면 틀림없이 걸려 나온다구요. 그것을 교육해서….

바다의 물고기는 물의 상태에 따라서 잡히는 정도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두 시든 몇 시든 물이 들어올 때는 나가는 거예요. 시간이 밤이라는 그러한 관념이 어부에게는 없습니다. 물의 형편이 맞는 경우에는 배를 띄우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다 상식이 아닙니다. 지식입니다. 새로운 역사에 있어서 모든 것이…. 합격이라든지, 낙제라든지, 실패라든지, 성공이 되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사업도. 그렇기 때문에 수산업도 선생님이 선두에 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