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 살면 기쁨과 발전만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9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 살면 기쁨과 발전만 있어

하늘나라는 말이에요, 방대해요. 여러분이 영계를 몰라서 그렇지, 영계가 얼마나 큰지 상상을 못해요. 천년을 더듬어도 끝이 안 닿을 만큼 큰 겁니다.

오늘날 땅 짜박지 가지고 싸움하는 거, 대통령 가지고 싸움하는 것 보면, 우리 같은 사람은 `어휴! 푸우! 저것들이 사람이야?' 한다구요. 영계에 가게 되면 영계의 변소간에도 못 갈 놀음을 위해서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 방대한 세계로 주파를 던지면서 사랑의 노래와 더불어 참상대들과 즐기며 모든 것에 화답하고 대응세계로 연결될 수 있는 이런 자비의 사랑 분위기를 내가 호흡하고 움직이며 살 수 있는, 거기에서 주동적인 역할을 하고 살 수 있는 것이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이건 전부 다 얼마나 비참해요?

내가 이번에 알래스카를 다녀왔지만, 알래스카의 법이 말이에요, 곰새끼 하나 죽이면 20년 형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나 사람을 죽이면 5년밖에 안돼요. (웃으심) 아마 여름 복중에는 개 한마리 값이 사람 값보다 더 비쌀 거라. (웃으심) 그렇게 무가치한 인간이니 그저 뒤넘이치면서 `나 죽는다! 나 살려 주소!' 그러면서 찾아야 됩니다. 밥 먹는 것이 바쁜 것이 아니고, 지금 어려운 생활 해결하는 것이 바쁜 것이 아닙니다. 살길 찾는 것이 바쁜 겁니다. 문총재가 똑똑한 사람이기 때문에 벌써 이런 문제를 걸고 철학적으로 종교적으로 깨끗이 해 놓고 자신 있기 때문에 깃발 들고 나와 가지고 지금까지 망하지 않았습니다. 전세계가 동원돼 가지고 나 때려잡으려고 하지 않았어요?

이번에 소련의 3인자로부터 케이 지 비(KGB) 책임자, 법무장관 등이 다 오게 돼 있습니다. 문총재 보고 싶어서. 그리워서. 왜? 사랑의 씨를 뿌려 놓으면 그것이 크면 클수록 뿌리도 크는 것이요, 가지도 크는 것이요, 줄기도 크는 것이요, 순은 쑥쑥 자꾸 나날이 하늘로 솟구쳐 뚫고 올라가는 거예요. 그 힘을 누가 막아! 그런 걸 알기 때문에 문총재는 망하지 않고 이만큼 된 거예요.

보라구요. 내가 지금까지 이 세계의 핍박을 받으면서 이것을 처리하지 않고 이만큼 수습해 발전시켜 나온 것하고, 부시 행정부의 어려운 것하고, 모스크바의 어려운 것하고 비교할 수 있어요? 이번에도 내가 고르바초프한테 법사위원장을 통해 편지했더니 `아, 레버런 문 편지야? 어서 읽으라우! 어서!' 해서 그거 읽어 주니까 `아이구, 그러면 그렇지!' 하면서 편지 써 달라고 하니까 쓰겠다고 한 것입니다. 보희, 그렇게 보고했지? 거짓말 아니야? 「예, 아닙니다.」 `예' 하는 것 보니까 뭔가 신통치 않구만. (웃음) 「지금 답변이 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 그러고 있다구. 부시 대통령도 내가 중요한 일 있을 때는 편지 써야지 뭐.

이 다음에 김일성이의 목을 조이는 것은 고르바초프도 못하고 등소평이도 못해요. 부시도 못한다구요. 내가 할 수 있지요. 뭣 갖고? 뭐 갖고? 사랑 갖고. 사랑의 교수대의 허리띠는 누구나 다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결혼이 그거 아니예요? 사랑의 교수대의 허리띠에 묶여 들어가 가지고 달려 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달려 살고, 걸려 살고, 끼여 사는 거 아니예요? 그러니까 귀고리 좋아하고, 목걸이 좋아하고, 반지 좋아하지요? 그게 뭔지 알아요? 사랑의 교수대에 목을 걸고 어찌할 수 없이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흉내 내심) 아니야! 그거 정말입니다. 죽어도 좋다 이거예요. 죽어도 그만인 것입니다. 죽어도 영원한 것입니다.

제한된 세계에서 활동하다가 도약의 세계를 알고 가니 그 사랑이 `네 힘이 어디 크다고 하느냐? 너는 부딪치면 깨지지만 내 세계의 판도는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확대한다!' 할 때, 사람이라는 종자는 입을 벌리고 낮이나 밤이나 사시장철 만년 세계를 넘어서 `아─!' 하면 이게 산울림이 되니까…. 이게 뭐냐? 내가 주체라면 임자네들은 대상 아니예요? 그러니까 `아─!' 하면 뭐라고 해야 돼요? 「메─엔!」 메─엔! 여러분이 `멘─' 하다 숨 끊어질 때 또 `아─!' 하면 숨도 안 쉬고 `멘─!' 하는 거지요. 그러더라도 사랑을 중심삼으면 피곤하지를 않아요, 밤을 새워도. 자꾸 커 간다는 거예요, 활동하면. 그런 거 알아요?

첫사랑이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더니 자기 사랑의 상대와 함께 둘을 꽁꽁 매 가지고 한강에 투신해도 고맙다고 하고 날아가겠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예요? `아이고, 나이 많아졌고, 키가 자그마해 가지고…. 다시 한 번 태어났으면 좋겠다!' 하고 말입니다. (웃음) 아니야! 다시 한 번 태어난다구요. 저나라에 가면 20세 젊은 청춘이에요. 그때 나한테 한번 프로포즈하면 좋겠지요? (웃음) 우리 어머니만하면 프로포즈해도 누가 뭐래? 좋다는데 뭐뭐뭐….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