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번식의 터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9권 PDF전문보기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번식의 터전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왜 사람을 창조했느냐? 종에서는 번식이 없습니다. 한 점밖에 없으니 번식이 없습니다. 그걸 똑똑히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왜 창조를 필요로 했느냐? 종적인 기준은 한 점밖에 없기 때문에 번식할 수 있는 터전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요.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은 것은 이 수평선을 중심삼고, 90각도를 중심삼고 맞이할 수 있는 제일 큰 자리가 완전히 원형이 될 수 있는 이 중앙선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서 인류의 시조하고 하나님하고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입니다.

소년시대에서 자라서 청소년시대로 가는 것입니다. 사춘기가 돼 가지고 여기서부터 배워 나가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렇지 않아요? 애기 때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엄마, 이게 뭐예요?' `아빠, 이게 뭐예요?' 이래 가지고 아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남자는 남자에 대해서 전부 다 알고 보니까 세상만사가 쌍쌍제도로 돼 있습니다. `야, 동물세계도 쌍쌍이 있고, 곤충세계도 쌍쌍이 있고, 아이구 전부가 그렇구만! 꽃세계도 그렇고, 광물세계도 그렇고.' 그거 전부 다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 주체와 대상이 되고, 이렇게 되고 이렇게 되는구나! 알고 보니 내가 가야 할 길은 이렇게 이렇게 찾아 가야 되는구나! 아이고, 이것이 아니구나!' 하고 알게 돼요.

딱 와서 보니까, 장소가 제일 큰 자리 여기에 올라와 보니, 해와는 생각하기를 `내가 만날 것은 오빠 같은 저놈! 저거 자기 혼자 동산 어디로 뛰어다니고, 헤엄치고 뭐 별의별 짓 다 하면서 나를 떼어 놓고 다니니 따라다니면서 나 많이 울었지. 제까짓 것!' 했는데 그게 아니다 이거예요. 또 아담은 `야, 저 여동생 정말 답답해! 이리 가자 해도 앵앵 하고 기다려 달라고 해서 싫다고 이리로 왔지만, 결국 내가 만날 것은 고거다, 고거!' 이렇게 돼요.

맨 처음에는 `고거'라 했지요, 고거. 그 다음에는 조금 달라요, `그거'. 그 다음에는 `저거', 그 다음에는 `여자 동생' 이렇게 되는 겁니다. `고거', 그 다음에는 뭐예요? 그 다음에는 뭐라고 그러나? `요거' `저거' `누이동생' 이렇게 다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서 만나 눈을 보니 신비롭고, 코를 보니 만지고 싶고, 입을 보니 만지고 싶고, 얼굴을 보니 둥그니까 달 같고 그래요. 동양 여자들은 달 같지요. 미국 여자들은 쪽박 같고 말이에요. 그래, 만지고 싶고, 쓸어 보고 싶고 그렇다 이거예요. 그거 다 싫지 않거든요. 머리를 만져도 전기가 통하고, 어디를 만져도 전기가 통해요.

그렇다고 문총재하고 전기 통하려고 만질 생각 하지 마소. (웃음) 그래 놓고는 그 다음에는 다른 힘이 끌고 다니는 거예요. `앵앵!' 울기는 왜 울어요? 따라가 붙들고 늘어지지요.

알고 보니 `너와 나 만나자!'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만나기는 어디서 만나느냐 이거예요. 어디서 만나느냐? 동과 서로 딱 갈라져 있는데 `만나자!' 할 때는 어디 와서 만나느냐? `공평해야 돼! 오빠 열 발짝, 나 열 발짝 가야 돼! 나는 작으니까 열두 발짝을 가야지!' 그런 조정이 있습니다. 만나는 데는 `여기 가서 만나면 이건 중앙이 아니야. 중앙에 가서 만나야 돼. 중심에 가서 만나야 돼. 안돼.' 하면서 중심을 찾거든. 그러다 보니까 어디로 가느냐? 종적 그 선에 가서 맞부딪칠 때 하나님이 아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되느냐? 쭈욱 내려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비로운 자리에서 기도하게 된다면 말이에요, `하나님 어디 있소?' 하면 `이놈아! 여기 있다!' 하고 속에서 답변합니다. 속 깊은 곳에서 답변해요. 그게 하나님의 집 아니예요? 고린도전서 3장에 `너희 몸이 성전 된 줄 알지 못하느냐?' 그렇게 돼 있지요? 성전이에요. 하나님의 전이에요, 전.

여기 와 가지고 하나님이 종적으로…. 이걸 벌려 놨으니까 하나님이 이렇게 쭈욱 다시 옴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내려와 가지고 딱 되면 핵(核)이 되는 거예요, 핵이. (동작으로 보이심) 하나님은 종적인 핵입니다. 종이 무겁기 때문에 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핵이 되고 아담 해와는 부체가 돼 가지고, 꺼풀 몸뚱이가 돼 가지고 이게 하나 되어서 사랑으로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무슨 사랑? 「참사랑!」 영원한 사랑!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생겨난 생명은 자동적 영생이요, 영원한 생명 결탁으로 말미암아 이어진 그 핏줄도 어느 누구가 점령할 수 없습니다. 영원히 종손 왕궁권을 중심삼고 세계는 하나의 왕궁이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