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원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9권 PDF전문보기

화합의 원칙

전기가 점점 커 나가나, 그냥 한꺼번에 생기나? 전기원리를 볼 때 플러스 플러스, 마이너스 마이너스는 합한다고 그랬어요, 반발한다고 그랬어요? 「반발합니다.」 흐린 날 우뢰가 나고 번개가 칠 때에는 그 전기가 수억 볼트가 된다구요. 어떻게 보면 대단한 거지요. 몇 천만의 플러스 마이너스가 엉킨 것입니다. 자, 그것이 한꺼번에 왁 나와 가지고 부딪치는 거예요, 커 나오는 거예요? 커 나온다면 전기원론에 대치돼요. 플러스 플러스는 반발하고, 마이너스 마이너스는 서로 반발한다는 논리를 어떻게 해설할 거예요? 전기는 같은 것은 극끼리 서로 반발한다고 배웠지요? 합한다는 말은 선생님한테 처음 듣는 걸 거예요. 합할 수 있겠느냐, 없겠느냐 묻는 것도 처음 듣지요? 합할 수 있는 거예요, 없는 거예요? 없어야 돼요. 그런데 합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거 한꺼번에 안 나와요. 어떻게 합하느냐? 요걸 알아야 돼요. 아무리 작은 전기라도 상대가 결정되기 전에는 플러스 마이너스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 물어 보라구요. 처녀 총각들이 시집 장가가기 전에는 끼리끼리 전부 다 굴레 벗은 송아지같이 키득키득하면서 한 패로 몰려 다니면서 하나 돼요, 안돼요? 「됩니다.」 여자들은 어때요? 여자들은 앵앵거리면서 또 그런다구요. 그러나 결혼한 다음에는 색시가 옆에 있는데 제일 멋진 친구가 자기 옆에 와 서는 것을 환영해요, 배척해요? 환영하지요? 「배척합니다.」 왜? 상대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미 상대권을 갖춘 것을 파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게 되면 반발하는 거라구요. 또 결혼한 여자는 어때요? 결혼한 이튿날 자기보다도 미인인 친구가 친구 중에 제일 가깝다고 해서 자기 남편의 밥상 옆에 앉게 될 때 이 여자의 마음이 꿈틀꿈틀하면서 내밀라고 해요, 좋다 좋다 해요? 어때요? 결혼하기 전에는 플러스 플러스 합할 수 있지만, 결혼 상대가 결정된 후에는 배척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주의 보호작용 때문입니다. 보호하기 위해서 그러한 요사스러운 작용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하기 전에는 합하지만, 상대가 결정된 이후에는 왔다갔다하면 큰일납니다. 안 오면 찾으러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결혼하고 나면 문을 닫아건다구요. 그거 못된 녀석이오, 잘된 녀석이오? 어떤 거예요? 그거 알아야 돼요. 앞으로 도의적인 면에서 교육화시키고 보편화시켜서 그런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세계가 되어서, 이상세계가 올 텐데 말이에요. 그 문 닫아거는 것이 좋은 녀석이오, 나쁜 녀석이오? 옛날 정으로 보면 나쁜 녀석이지만, 원칙으로 보면 좋은 녀석입니다. 그러면 어떤 게 나은 거예요? 「원칙으로 볼 때….」 사랑이라는 원칙이 있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옛날 정은 나쁜 것이 되고, 사랑을 보호하려고 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영원히 좋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옛날 것은 나쁜 것이기 때문에 배척받는 것입니다.

여름에 흐린 날 우뢰가 칠 때 수억의 플러스가 생겼으니 수억의 마이너스가 생겨나 가지고 틀어 쥘 때까지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떡 같이 서면 그 다음에는 만나야지요? 키스를 하고, 그 다음에는 야단이 벌어지지요? 사랑할 때 눈물을 흘리지요? 소리치지요? 그게 자연 결혼식입니다. 그 사랑의 눈물을 가지고 인간들은 먹고 사는 것입니다. 물을 먹고 살지요? 그거 어디서 왔어요? 산에서 왔어요, 바다에서 왔어요? 어디서 왔어요? 그 무엇이 그것을 운반해요? 사랑의 힘, 플러스 마이너스가 전부 다 운반하는 것입니다. 고기압 저기압을 통해 가지고 이동해서 사랑의 내용을 중심삼고 플러스 마이너스 전기가 저 하늘에서 소리쳐 가지고 `아이구, 좋다!' 하는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빛이 나고 그 다음에 비가 오고 하는 것입니다.

저 온통 푸른 지대를 바라보게 될 때 얼마나 시적이에요? 사막지대에서 푸른 산이 된 모든 전부를 바라보고 물이 가라사대 `내 힘이 얼마나 위대했던고!' 하고 자랑할 만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물은 어디서 왔느냐 이거예요. 하늘땅이 구름 가운데서 조화를 부려 가지고 자연이 사랑을 하는 가운데서, 그것을 운반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모든 생명들은 소생하는 것입니다. 그래, 우주의 작용은 우주를 원만하게 회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밀어내는 힘이 있기 때문에 이쪽에 와서는 이것을 또 밀어 대어 보호한다구요. 이쪽에서 밀렸으니 이쪽 가서 밀어 주는 것입니다. 이쪽에서 밀렸으면 이쪽에 와서 밀어 주고, 이런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걷는 것도 반작용과 상응작용의 조화로 말미암아 걷게 돼요.

참사랑이라는 것은 투입하면 투입할수록 커지는 원리, 논리적 조건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작용하면 할수록 커 가는데, 언제까지 커 가느냐? 사랑의 대상권이 설정될 때까지요. 그 투입되는 사랑은 그 상대의 완성을 위해서 조화의 작용으로 결실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이론적인 축에 있어서 해답을 낼 수 있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지금 복귀역사는 재창조 역사입니다. 역사에 있어서 필요한 것이 뭐냐? 하나님의 재창조는 뭐냐 하면 환경을 찾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