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들딸은 어머니의 사랑을 따라가게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0권 PDF전문보기

남편과 아들딸은 어머니의 사랑을 따라가게 돼 있어

일본 사람들 지금 1주일수련 다 받았다구요. 간부 하려면 1주일수련 안 받으면 안 시켜 줬습니다. 그러니까 이 욕심쟁이 여자들이 다 달려들더라구요. `아무개가 1주일 받았으면 나는 3주일 받겠다.' 이러고 나오더라구요. 그런 것입니다. `아무개는 나한테 정치적으로 적수고 내가 여성대회 할 때 여러가지 문제가 됐던 여자인데, 그 여자가 1주일 받았어요? 그러면 나는 3주일수련 받겠소!' 하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 남편이 반대하든 뭘하든 싸워 가지고, 아무개가 이렇게 하는데 내가 질 수 있느냐 이거예요. 참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더라구요.

이렇게 떠억 끼워 놓고 가만두게 되면 여자 궁둥이 따라가게 돼 있나, 남자 궁둥이 따라가게 돼 있나? 솔직하게 한번 얘기해 보라구요. 임자네들이 여자 궁둥이 따라가나, 여자가 남자 궁둥이 따라가나? 솔직히 얘기해 보라구요. 「세상은 여자 궁둥이를 따라가야 편합니다.」 (웃음) 어째서? 아들딸이 여자 궁둥이에 달렸기 때문에. (웃음) 벌써 지는 것입니다. 벌써 진 거라구요. 아버지 사랑보다도 어머니 사랑을 아들딸이 더 좋아하는 것입니다. 또 그리고 자기는 뭐냐 하면 여편네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상대가 셋입니다. 어머니는 사랑의 상대가 하나입니다. 그러니 지게 돼 있지요. 그러니 자동적으로 여편네 궁둥이 안 따라갈 수 없는 운명이 남자의 운명입니다. 그거 부정할 수 있어요? 이론적으로 `그래야 옳습니다.' 그러지요. 왜 여자 궁둥이 따라가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렇게 해석해야 되는 것 아니야? 「옳습니다.」 그러면 나도 어머니 궁둥이 따라갔다는 얘기라구요. (웃음) 아니야! 정말이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어머니가 일본에 가서 강연하고…. 선생님도 주일날 강연 끝나고 나면 그럴 때만 얘기를 해 주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얘기하게 되면 전부 다 내놓고 세계의 오만가지 사람 울뚝불뚝한 것 메워 놓고 얘기하려니 시간이 많이 걸렸지, 어머니가 그럴 필요가 있어? 「그러니까 원고만 써 주세요. (어머님)」 (웃음) 아, 원고는 골자만 집어 넣고 5분만 내가 얘기해 주면 10배, 50분 강의는 문제없다구. 그건 자기가 해야 찬양을 받고 영광을 받더라도 `에헴!' 하고 큰소리하지, 백 퍼센트 다 해 주면 부끄럽잖아. 「95퍼센트예요. (어머님)」 (웃으심) 어디 가 엄마? 빨리 나오라구, 빨리. 아니야. 그거 내가 얘기 괜히 하는 것 아니야.

우리 효진이도 아버지가 훌륭한 건 알았지만 어머니는 자기보다 못할거라고 생각했을 거라구. 그런데 이번에 가 가지고 대중을 놓고 쓰윽 치마폭에 이폭 저폭으로 요리해 가면서, 장단을 맞추면서 춤출 수 있게끔 코치하는 걸 바라볼 때에 `야! 내가 훌륭한 어머니의 아들이었구나!' 하면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씨익!' (웃음) 얼굴 가죽이 웃더라구요. 박보희 그런 것 모르지?

그렇지 않아? `야! 이렇게 훌륭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났으니 내 책임이 중하구나!' 하고 느꼈을 거라구. 그래서 이번에 효진이 부부를 학교를 2주일씩 못 가게 하면서도 일본에 보낸 거라구요. 가 가지고 박자가 잘 맞았습니다. 모자협조를 참 잘했거든.

그러니까 누가 무시를 못해. 무시를 못한다구요. 남자가 여자를 무시 못해. 어머니의 미모라든가 그 태도를 볼 때, 또 말씀 내용을 대해서도 무시를 못한다구요. 그리고 늠름한 아들을 중심삼고 볼 때도 대외 앞에 내세우기에 부족함이 없이 안팎으로 갖춘 것을 바라보게 될 때에, 그러지 못한 입장에 선 여자들이 얼마나 많겠나? 누구나 부러워할 수 있는 환경의 여건을 갖춘 것입니다. 그리고 1부에서는 어머니 연설할 수 있는 환경을 닦아주기 위해서 효진이가 음악을 했거든? 효진이 음악 수준이 보통이 아니라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세계적으로 지금 문제가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