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자랑스런 여성을 내세울지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0권 PDF전문보기

세계에 자랑스런 여성을 내세울지어다

이제 결론 내야지요. 결론이 무슨 말이야? 뭘 하라는 말인가? 여러분 가정에서 세계로 갈 수 있는 자랑스러운 여성을 내세울지어다! 「아멘!」 알긴 아누만. `아멘' 하는 것 그거 누가 배워 주었나? 자동적이야, 의무적이야? 「자동적입니다.」 무엇이? 그럼 의무가 없구만. 자동적이면 의무가 없잖아요. 내가 그걸 알고 물어 보지요. '자동적입니다.' 하는 걸 보니까 머리들이 다 차지를 못했습니다. 아, 이거 뻔한 답변을 의무적으로 할 줄 아는 녀석이 한 사람도 없어. 그러니 선생님 말을 심각하게 듣지 않는 사람들이라구요.

결론이 그것입니다. 이건 몽둥이로 후려야 할 족속입니다. 그것보다도 초달쳐야 돼요. 초달 알아? 내가 서당에 다닐 때에 초달 안 맞으려고 도망가던 사람입니다. (웃음) 이놈의 영감 내가 왜 초달 맞느냐 이거예요. 내가 나면서부터 영감한테 글 읽어 바쳐야 하는 약속 없었다 이거지요. (웃으심) 「숙제를 안 해 가셨군요. (어머님)」 (웃음) 매일같이 그렇게 어울리나? 모이려면 우리는 순식간에 모이는 거야. 어떤 때는 뭐 하루 종일 걸리게 되면 장난하고 말이에요, 전부 다 딴짓 하고….

글 읽는데 옆에서 딴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입으로는 글을 읽으면서도 머리로는 딴 생각 하는 거라구요. 하루 종일 이러고 나서도 말이에요, 머리는 세상 생각하고 그런다구요. 그러고 나서 아침에 글방 들어가게 되면 30분 동안만 정신 집중하면 쏘옥 다 들어가거든. 이래 가지고 앵무새 말하듯이 쏘르릇 하고 말입니다. (웃음) 그렇다고 임자네보고 다 그러라는 건 아니라구요.

그래, 이제 훌륭한 여성들을 내세우기로 약속했어요? 「예.」 의무적이라는 말도 답변 못하는 그런 낙제꽝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책임을 져야 되겠다 그 말이라구요. 여편네가 나쁜 것은 남편의 책임이다 이거예요. 이제 돌아가거든 교구장 연합회장은 연합해 가지고 각자 지역에 얼마만큼 많은 사람을 모일 수 있게 할 것인지 협조하라구.

전부 다 몇 개 지역인가? 32개? 「36개 지역입니다.」 36개? 「예.」 그래서 부인들을 남겨 놓은 것입니다. 이제부터…. 그거 비디오 빨리 만들 수 있나? 「예, 곧 됩니다. (협회장)」 곧 해서 이번에 순방할 수 있게끔 해. 언제 되나? 한꺼번에 몇 세트가 나오나? 「한 시간에 80개 나옵니다.」 그러면 두 시간이면 다 되겠네? 「편집하고 있습니다. 편집을 딴 것 가지고는 안돼 가지고 일본서 지금 동시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다구요. 지금처럼 통역하고 그냥 해야 일본 사람들이 분위기를 알아요. 「예.」 어머니 말씀을 일본어로 녹음하게 된다면 일본 사람인지 어디 사람인지 모른다구요. 한국 사람이나 생각하지, 일본 사람이 알 게 뭐야? 그냥 아시아 사람이지 뭐. 통역을 집어 넣어야 돼, 시간이 가더라도. 그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 가지고 그거 통역하면서 얘기하기가 힘들다는 거 누구나 다 잘 아는 것입니다. 그 환경을 올라가면서 얘기하면 어머님의 위대함이 더 우뚝 솟지요. 알겠어요? 빨리빨리 해요. 그거 지시해서 빨리 해 가지고 오늘로 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해요. 몇 부분만 하면 되겠나? 식구들 동원해 가지고 전국적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함으로 말미암아 이번에 전국적으로 종족적 메시아 대회를 하는 데에도 크게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큰 자랑이라구요. 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부락부락에 거 문총재 사모님 훌륭하더라고 이래 놓고 말이에요, `문총재 사모님에 대해서 우리 집 사람이 소개할 테니 한번 들으러 와라!' 하는 것입니다. 여자 운동 해야 된다구요.

이렇게 하면 여러분들이 이제 밥 먹을 걱정은 하나도 없다구요. 이 사진만 갖다 놓으면 말이에요, 동네방네 서로 보겠다고 그런다구요. 그래도 문총재가 유명하잖아? 그리고 문총재 사모님이 아주 미인이라는 소문이 다 났지요? 내가 보기에는 미인이 아닌데 말이에요. 아주 미인이라고 소문이 났다구요. 서울 여자들도 전부 한번 가서 겨루어 보겠다 하는 사람들 많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난 사람 아니고는 안 온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게. (웃음) 그 잘났다는 사람이면 지식이 대학을 나와야 되고, 학박사, 석사학위를 가져야 되고, 그 지방에서 추모의 대상이 되어야 하고…. 7천 명이나 되는 인원을 중심삼고 대회를 하면서 거느리는 걸 볼 때, 거기에 있어서 촌뜨기 소학교도 안 나와 가지고 앉았다가는 `아이고, 죽겠다! 난 왜 이렇게 팔자를 타고났나!' 이런다구요. 그러니깐 못난 여자들은 데려오지 말라구요. 그래야 될 거 아니야? `잘난 문총재의 미모의 부인을 한번 보고 싶은 사람 오소!' 하면 여자라는 패들은 사람인 이상 거기에 관심 안 가질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어때요? 「아멘!」그래? 「예!」 이거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