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에 남은 신의 과제는 종교통일과 인류를 수습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2권 PDF전문보기

끝날에 남은 신의 과제는 종교통일과 인류를 수습하는 것

지금까지 역사 과정 중에 수많은 몸을 대표한 정치가들이 마음을 대표한 종교인들을 학살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성인들이 역사적인 핍박의 길을 가게 되었던 것도 몸을 대표한 정치권의 강제, 독재적인 영향에 인연된 그 힘으로 말미암아 피를 흘려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이 마음적 기준의 세계는 마음적 세계를 결속시켜서 하나의 세계로 끌고 이 끝날을 넘어가려고 하고, 몸적 세계는 이것을 파탄시키고 그 국경을 못 넘어가게 하여 인류의 멸망을 선언할 수 있는 종말까지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재 민주세계의 위기요, 공산세계의 종말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인은 다년간 세계의 종교들을 어떻게 규합하느냐 하는 문제를 연구한 사람입니다. 세계는 대체로 볼 때 소련 블록, 구라파 블록, 아프리카 블록, 남북미 블록, 아시아 블록이 있습니다. 신이 역사를 지배하고 통일적 운세를 가려 가면서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간이 만든 모든 제도와 체제를 수습하는 방향으로 끌어간다 할 때에 그 방향으로 끌려갈 수 있는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구조적, 체계적, 세계적인 기반이 무엇이냐 할 때 그것은 종교밖에 없습니다. 철학을 중심삼은 주의나 사상은 몇 세기 못 갑니다. 그렇지만 종교를 중심삼은 주의 사상은 몇 천 년을 넘어 왔습니다. 혹 수많은 국가가 망하더라도 그 망하는 물결을 밟고 올라서서 넘어서는 것이 종교인 것입니다.

또 우리 일반 역사가들이 알기를 종교라는 것은 혼란시기에 국경을 넘어서 더 큰 무대로 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통일교회야말로 천주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그게 왜 그러냐 하면 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은 종교통일의 길을 구상해 나갈 것과 인류를 수습하는 것이 끝날에 남은 신의 과제입니다. 지금까지 몸과 몸을 통해서 핍박과 희생을 당해 나오던 모든 것을 선의 입장에서 수습할 수 있는 길을 구상한다고 볼 때에 역사는 신의 통일 이념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됩니다.

그러면 종교 중에 어떤 종교를 세워 모든 종교를 수습하겠습니까? 종교도 역사 발전노정을 따라 맨 저급 단계인 종의 종의 종교로부터 종의 종교, 양자의 종교, 서자의 종교, 부모의 종교, 하나님의 종교로 점점 발전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것인데 이 문총재의 통일원리에 의하여 처음으로 밝혀진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