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산천에 건국 정신을 세워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2권 PDF전문보기

고향 산천에 건국 정신을 세워라

그렇지 않아도 쟁개비에다가 밥 끓여 먹고 있는데, 그것마저도 선생님이 차 가지고 왱가당 다 뒤집어지고, 이번이 몇 번째예요? 「세 번째입니다.」알기는 아누만. 벌써 50년 전부터 선생님이 설교집에서 세 번 피난살이 해야 된다고 그랬어요. 가나안 복지 가야 된다구요. 요단강을 건너야 돼요. 요단강을 건너갈 때에는 살림살이하던 것, 광야에 살던 모든 것을 전부 다 집어 던지고, 누더기 옷만은 할 수 없이 입지요? 그와 같이 다 버리고 그냥 그대로 걸어가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지금까지 광야에 살던 쟁개비 짜박지, 무슨 누더기 거지 보따리 전부 다 버리고 요단강에서 새로이 열두 지파가 돌을 쌓아 놓고 하늘 앞에 선서를 하고 상륙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이 나라의 어떠한 교파, 종파보다 잘 모시겠다고 해야 된다구요.

이스라엘 민족이 전부 다 노예가 돼서 잡혀 들어가 가지고 성전 붙들고 울었지요? 이스라엘에 가게 되면 지금도 눈물의 벽이라는 게 있다구요.

여러분들 지금까지 살던 모든 쟁기비들 왱가당댕가당 다 버리고 알몸뚱이로 들어가야 돼요. 가 가지고 뭘 해야 되느냐? 광야시대의 어려움을 잊어버리고, 애급시대의 어려움을 잊어버려야 돼요. 잊어버리고 하늘의 명에 따라 새로운 건국 정신을 세워야 된다구요. 지금 건국 정신이 없어! 통일교회 나라가 없어! 이제부터 건국 정신을 세우는데, 어디서부터 세워야 되느냐? 나라부터가 아닙니다. 내 고향서부터예요. 어머니 아버지부터예요? 아니지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어머니 아버지가 그릇됐으니 고향 가 가지고 고향산천을 붙들고 옛날에 우리 아담 해와 일가정이 파탄되어 천리를 배반하고 하늘나라의 모든 소유를 사탄에게 팔아먹었던 것을 탕감복귀해야 될 길을 가야 된다구요. 그러려니 습관성이 요만큼이라도 남아서는 안돼요. 그런데 뭐, 학교? 자식들 학교 보내 공부하면 내가 그거 잡아 쓸 것 같아? 차고 들어간 그 재산뙈기 내가 찾아 쓸 것 같아? 전부 불살라 버려야 돼요.

아담 해와가 태어난 이래 하나님이 아침 점심 저녁 다 준비해 놓고 `야, 아담아! 해와야! 와 먹어라!' 그랬겠나, 자기들이 돌아다니며 따먹었겠나? 「돌아다니면서 따먹었습니다.」여자들이 말이에요, `선생님이 통일교회를 가르쳐 줬으니 회사에서 다 먹을 거 줘야지!' 이러고 있다구요. 간나 자식들…!

내 소유가 없어! 자주적이에요. 아담 해와도 자기 개인에 있어서 자기를 중심삼아 가지고 가정을 이루어 나가야 되고, 종족을 이루어 나가야 됐어요. 신세 질 사람이 없어요. 참새도 독자적인 입장에서 새끼를 쳐 나가는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선생님이 필요하고, 통일교가 필요하고…. 이딴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알싸, 모를 싸? 「알싸!」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알겠다는 사람들 손 들어 보자구요. 저 뭐야? 잘 들어! 손 잘 들라구. 얼마나 심각한지 모른다구. 놀음놀이가 아니야. 안 들려면 들지 말고, 들려면 얼른 들지, 이 쌍것이 뭐야 이게? 도적질했나, 왜 그러고 있어? 어디 보자구. 양손 들라구. 박수로 환영해 봐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