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을 해야 참고향·참나라·참세계를 찾아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3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을 해야 참고향·참나라·참세계를 찾아가

어때요, 여러분들? 뜻을 위해서 생명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해 봤어요? 요즘에 전부 다 환고향하니까 꽁무니를 빼는 통일교회인들 봤지요? 이놈의 자식들! 참사랑을 찾아가는 사람이 그래요? 참사랑을 해야 참고향, 참나라를 찾아가고, 참세계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래요?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 예수님이 `참사랑의 뜻을 위해서 이렇게 이렇게 해라. 생명까지 내놓아라!' 하면 내놓을 자신 있어요? 「예」 선생님의 말이 거짓말 아니면 그럴 수 있겠지요. 나도 생명을 몇백 번 내놓았는지 모릅니다. 생명을 내놓고 이 일을 시작한 것입니다. 생명은 보따리에 싸 가지고 맨 천장에, 이마에 붙이고 다니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기소했다는 소식을 듣고 독일에서 대번에 날아와 가지고 한국에서 하룻밤 자고 간 것입니다. 왜? 자기의 일선지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서 판정을 해야 돼요. 판정을 내가 해야 돼! 책임진 사람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앞으로 미국에서는 역사적으로 레버런 문이 훌륭하다고 그런다구요. 여러분들은 지금 훌륭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말이에요. 「아닙니다」 아니기는 뭐! 편안하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거 무슨 말이에요? 알면서도 웃지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 같은 사람을 위대하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걸 알고 나서 선생님이 `야, 예수님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아들이다!' 한 거예요. 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뭐인가? `하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라고 기도하기도 했지만, `내 뜻대로 마옵시고 당신 뜻대로 하옵소서!' 라고 했다구요. 당신의 뜻 앞에 내 생명을 다 내놓았다는 거예요. 당신의 사랑의 세계 앞에는 내 생명도 투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 `원수를 사랑하라.' 그랬어요. 거기에는 원수가 없어요. 그 세계에는 원수가 없어요. 하나님의 마음에 원수가 있다면 큰일나지요. 이원론이 된다구요. 그렇지요? 그 세계는 원수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왜? 이원론이 돼요. 동양철학이 제아무리 해도 통일 못 하는 것은 이원론이 됐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음양 이치를 넘어갈 수 없어요.

그래, 예수님이 죽고자 하는 자는 죽고 살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그랬나? 「아닙니다」 역설적인 논법을 왜 세워 놓았느냐 이거예요. 젊은 사람, 똑똑한 사람들이 이걸 볼 때에 저게 무슨 책이냐 하겠지만,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오늘날 타락된 인간세상에서 참사랑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자기의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는 참사랑에 입적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천주학적…. 생명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알싸, 모를 싸? 「알싸!」

그 생명이 몇 개예요? 「하나입니다」 그 하나의 생명을 무엇과 더불어 살고 싶고, 무엇과 더불어 지내고 싶어요? 「사랑과 더불어…」 그러면 여러분들은 `내가 왜 귀하냐?' 할 때, 생명이 귀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그건 여러분의 생명이 아닙니다. 어머니 아버지로부터 전달받은 고마운 것이다 이거예요. 뭐라구요? 「고마운 것입니다」 무엇을 갖다가 고마워했어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생명은 어머니 아버지의 결실이요, 내 핏줄은 어머니 아버지의 결실입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을 받고, 어머니 아버지의 핏줄을 받고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집가서 잘살아야 되겠나, 못살아야 되겠나? 「잘 살아야 됩니다」 누구보다? 「어머니 아버지보다!」 남편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그 딸이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보다 못해야 되겠나, 잘해야 되겠나? 「잘해야 됩니다」 그것을 어머니가 원하나, 안 원하나? 「원합니다」 자기를 떠나서라도 자기 남편을 위하고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어머니의 숙원입니다. 이것은 숙명적인 숙원이예요, 숙명적.

운명과 숙명이 달라요. 숙명이라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뜯어고칠 수 없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메시아의 사명이라든가, 혹은 아무개 집 아들딸들로 태어난 걸 뜯어고칠 수 있어요? 「없습니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 열 개를 땄다고 하더라도 그 나라의 역적의 딸이 될 때는 박사 다 무너져요. 역적이 되는 거예요. 그거 알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인 숙명을 지니고 시집간다는 것은 가문을 대표하고, 어머니 아버지를 대표하고, 하나님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이 우주의 모든 쌍쌍제도의 원칙을 중심삼고 어떤 동물보다도 영장이니 만큼 최고의 절대 유일무이한 자리에 서서 사랑을 품고 살고, 품고 저나라에 가야 하늘나라의 황족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도 시작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아담 해와가 황족이 되지요? 왕이 돼 가지고 황족이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아무나 그냥 막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왕 중의 만왕의 왕이시고 천주의 대주인이신 하나님이…. 하나님은 전능하신 왕 중의 왕입니다. 그 왕 중 왕의 아들딸로 태어났고, 그 왕 중 왕의 사랑의 파트너로 태어났어요. 그게 아담 해와입니다.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