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종적인 나 몸은 횡적인 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3권 PDF전문보기

양심은 종적인 나 몸은 횡적인 나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중심삼고 두 부모를 모셔 가야 된다구요, 두 부모를. 하나는 종적인 참사랑의 주인이신 하나님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횡적인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횡이 결착을 해야 돼요. 결착을 해야 된다구요. 전후가 결착을 해야 돼요. 모든 것이 통하는 교차점은 한 점이지, 두 점이 아닙니다. 한 점에 있는 것입니다. 우주의 무, 무, 무, 무…. 보이지 않아요. 사랑이 보여, 안 보여? 「안 보입니다」 사랑이 어디 있겠나? 「마음에 있습니다」 마음 어디? 종적인 나, 나가 양심입니다.

오늘날 불교에서는 양심이 뭣인가를 모르고 참선을 통해서 양심이 뭐냐를 묻지만, 간단한 것입니다. 양심이 뭐냐? 종적인 나입니다. 그 다음에 몸뚱이는 뭐예요? 횡적인 나입니다. 종적인 참부모인 창조주로 말미암아 그 모든 사랑과 생명과 핏줄을 이어받고, 횡적인 참사랑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완성을 해 가지고 하나님의 종적 사랑 앞에 상대적 자리에서 결탁해서 태어나야 할 것이 몸이기 때문에 이 몸이 뭐냐 하면, 횡적인 참사랑의 열매라는 것입니다.

타락했으니 거기에 미치지 못해서 참사랑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 단계에 못 갔지, 완성했다면 참사랑,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횡적인 완성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가 되어 가지고…. 전깃줄이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면 스파크가 나지요? 스파크가 나는 것을 철사로 끊을 수 있어요? 「없습니다」 다 달라붙어요. 영원히 하나님의 자식이기 때문에 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결착점이, 인간의 이상적 완성의 사랑과 하나님적 이상적 완성의 사랑이 결착할 수 있는 결착점이 어디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이게 선생님이 제일 고심한 것이라구요. 그렇잖아요? 신인 관계, 무슨 관계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인간 관계, 이게 어디 가서 관계를 맺어요?

우리 원리에 보면,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면 중심이 생긴다고 그랬지요. 「예」 이게 축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전부 다 축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우주도 축을 중심삼고 돌고, 지구도 축을 중심삼고 돈다구요. 태양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 우주가 이렇게 하게 되면 전부 다 한 사람 모양입니다.

저 영계에 가게 되면, 사람이 어떻게 생겼느냐? 큰 남자 여자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측정할 수 있는 눈이 못 되어 있고, 그것을 감지할 수 있는 센스가 미치지 못하는 거지요. 그걸 볼 수 없고 느끼지 못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는 세포 하나만 해도 다 알 수 있어요. 완전 무지가 없어요. 완전히 알고 사는 것입니다. 그 세계를 모르지요? 그 세계 한번 알고 싶지요? 「예」

그거 한번 보라구요. 알고 싶은데, 그걸 어떻게 아느냐? 사랑 외에는 모릅니다. 사랑 때문에 지은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은 사랑으로 결착되어 있는데, 사랑의 본질적 내용을 연결시키지 않고 통할 길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