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은 남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3권 PDF전문보기

여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은 남자

이제 철이 드니까, 스물한두 살 되니까 남자가 필요하지요, 여자에게는? 「예」 정말 필요해? 「예」 얼마만큼 필요해? 내 생명보다도 필요해요, 내 생명보다도! 요즘에 혼수 문제가 큰 문제로 되어 있는데, 혼수가 뭐야? 우리 통일교회의 결혼은 어때요? 요전에는 23만 원 가지고 해 줬어. (웃음) 23만 원이면 저 단스(たんあ;장롱) 책장 하나도 못 사잖아? 거 불쌍하다구. 그거 죽지 않고 살아 나서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 해도 얼마나 장해요! 세상에 파란만장한 생사의 교차로가 얼마나 많아요! 거기서 이래 가지고 여기까지 왔으니 그 울타리가 되어 주고 보호해 주어야 할 텐데, 이걸 뜯어먹고 전부 다 그래요. 결혼식장이 많지만, 뜯어먹기 위한 거예요. 그래, 안 그래? 「그렇습니다」

이래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이 여자 남자가 이렇게 쑥 뻗어가려고 나가던 것이 동과 서에서 어떻게 해요? 남자가 동쪽서 여자가 서쪽에서 `아이고, 저놈이 저기 있구나! 저놈이 저기 있구나!' 해 가지고 이게 서로서로 찾아 오는 거예요. (웃음) 하나되려고 한다구요.

사대부의 외동딸이라도 - 전부 다 갇혀 살고 다 이렇지만 - 봄철이 되게 되면 담 너머에서 `왕왕왕왕!' 하는 남자 목소리, 총각들의 목소리가 나면 언제 그렇게 봤는지, 싹 보고 캐치한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랬지요? (웃음) 뭐 얌전하게 가방 들고 싹 이렇게 다니지만, 저쪽에서 더벅머리 총각들이 세 녀석만 `휙!' 하고 휘파람 불면 언제 캐치하고 그랬는지 `저놈들 가운데 제일 막내가 조금 낫지? 저 두 녀석은 쌍것이다!' 해 가지고 `다음에 언제 조용히 만나면 고 녀석 내가 인사 한번 하겠다!' 고 생각한다구요. 맞아, 안 맞아? 나는 여자가 아니라서 모르겠다구요. 맞아? 「맞습니다」 그렇게 믿어도 돼, 그렇게 알아도 돼? 「예」 믿으라구? 아, 물어 보잖아? 믿는 것하고 아는 건 천지 차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휘바람 불고 히야까시하는 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웃음) 좋은 거야, 나쁜 거야? 전부 다 여자 같은 남자만 있으면 언제 둘이 만나겠나? (웃음) 생각해 보라구요. 추근추근하지만 히야까시하는 게 싫지 않지요. 난 모르지만, 그렇지요? 「예」 여러분들도 그래요? 너는 안 그렇지? (웃음) 고개를 왜 숙여?

이렇게 되어 가지고 이렇게 오게 된다면 하나님이 내려오는 거예요. 이걸 찾아 가지고 하나님이 쭉 영적으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뭘 찾아 내려오는 거예요? 「사랑을 찾아서 내려옵니다」 사랑을 찾아서 이걸 중심삼고 여기서 쭉 올라가 가지고 수평선이 딱 되면 하나님이 수평선이 되어 가지고 찾아 내려오는 것입니다. 여기서 어느 것이 먼저 맞대겠나? 종이 먼저 맞대겠나, 횡이 먼저 맞대겠나? 「종이 먼저입니다」

집을 지을 때 수평을 먼저 보아야 되나, 뭐를 보아야 되나? 「수직을 먼저 보아야 됩니다」 수직을 보아야 돼요. 수직을 중심삼은 수평입니다. 수평을 본다는 것은 수직을 선유조건으로 하는 것입니다. 오른쪽이 있다는 것은 왼쪽이 있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에요. 위가 있다는 말은 아래를 선유조건으로 하고 하는 말입니다. 전이라는 것은 후를 선유조건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자라는 말은 여자를 선유조건으로 하는 거예요.

그래, 남자가 태어나게 된 것이 남자 때문이 아닙니다. 무엇 때문에? 「여자 때문입니다」 싫어도 할 수 없어. 알겠어요? 「예」 남자가 누구 때문에 태어났다구? 「여자 때문입니다」 자기 때문에 태어난 것은 안 돼요. 여자가 `싫습니다' 하면 `예' 할 줄 알아야 돼요. 히야까시해서 싫다고 그러는데도 그걸 강제로 하다가는 천지의 배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프로포즈해 가지고 좋아하면 얘기하고, 싫어하면 물러설 줄 알아야 돼요.

(앞에 앉은 사람을 건드리시며) 이 녀석아! 너는 그런 소질이 없어? 한번 붙들면 안 놓아 주려고 해? (웃음) 아, 물어 보자구. 정말 그렇지? 「예」 그런 것을 볼 줄 알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데려다가 쌍을 맺어 주고 다 이러는 거라구요. 다음 결혼할 때는 나 여러분들을 안 묶어 줄 거라구. 알았어요?

여자에게 절대 필요한 건 남자입니다. 무엇 때문에? 「사랑 때문입니다」 그 사랑을 위해서는 생명을 바칠 줄 알아야 돼요. 그러면 시할아버지, 시어머니, 사돈에 팔촌들이 쭉 해서 철옹성같이 딱 서 있는 가운데 혼자 있으면 `나는 헬리콥터를 만들어 가지고 달아날 수 있는 준비를 할 것이다!' 어때, 여자? 달아날 거야, 가서 사랑으로 전부 다 굴복시킬 거야? 어떤 거야? 사랑으로 굴복시겠습니다. 「사랑으로 완전 굴복시켜야 돼요」

여자가 시집가서 6년 동안만, 사대부의 외동딸이라도 그 시가에 들어가 가지고 6년 동안만 종과 같은 입장에서 시집 식구들을 모셔 보라구요. 그러면 그 집에서 그 여자를 종에서부터 3대 앞까지 `우리 집 주인 양반이 행차하신다!' 하면서 모신다구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가 가슴이 두둑해 가지고 `우리 집에 보배 며느리 들어왔다!' 하고 천년만년 행복의 꽃이 필 수 있는 집이 되는 거예요. 입은 나불나불하지만, 마음은 점점 커 가지고 몸뚱이까지 완전 점령입니다. 그럴 수 있는 일이 있을싸, 없을싸? 「있을싸!」 그럼 여러분들 알싸, 모를 싸? 「알싸!」 할싸, 말싸? 「할싸!」 음-! (웃음) 그래서 이 귀가 보배예요.

그래, 여자 얼굴이 왜 생겨났다구요? 아까 하던 얘기로 돌아가야지요. 가슴, 궁둥이가 모두 애기 때문이지. (웃음) 아, 그렇게 돌아가야 될 것 아니예요? 그거 전부 다 읽어 보면 말이 왔다갔다하고 중심이 없어지거든. 여자 얼굴이 왜 생겨났다구요? 「남자 때문입니다」 그래, 남편 때문입니다. 남편은 이와 같은 매끈매끈한 여자 얼굴을 좋아해요. 남자는 털털하잖아요? 그만해야 된다구요. 보들보들하고 말이에요….

나도 남자 손 치고는 작지요. 그래서 정이 많아요, 정이. 선생님이 정이 많아서 그래요. 손이 이렇게 큰 사람은 정이 없습니다. 발 큰 사람은…. `두대왈 장군이고, 족대왈 도적'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정이 많은 거라구요. 그래, 여자는 남자들이 손을 잡더라도 어떻게 해야 돼요? 황소 앞발같이 한 손이 덥썩 잡으면 `아이쿠!' 이래야 좋지, `아이구, 조금 더 잡아 주소!' 하면 이건…. (웃음) 여자 손 같은 손을 가진 남자하고 결혼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재수가 없어요! (웃음) 여기 수염이 나기를 얼마나 잘났어요! 여자가 보들보들한데, 남자도 보들보들하면 자극적일 게 뭐예요? 여자가 보들보들하면 거기에 새끼 오리 같은 것들이 들어가서 와삭와삭 비벼대야 기분이 나지요. (웃음) 다 그게 상대적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