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4권 PDF전문보기

사랑하는 방법

우리 인류의 1대조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랑하던 방법하고 오늘날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방법이 달라요, 같아요? 「같습니다」 그때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키스했겠나, 안 했겠나? 대답하라구! 「했습니다」 봤어? 어떻게 알아? 내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닮았으니 나보고 아는 거지.

그러면 하나님도 키스하는 걸 좋아하겠나? 무형의 하나님은 둘이 함께 붙어 있으니 자극을 모릅니다. 사랑도 하나됐다 떨어졌다 이러지요? 안 그래요? 부처끼리 맨 처음에 죽자 사자 사랑할 때는 우뢰 소리가 나고 번개가 번쩍번쩍하는 것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비 온 후에 구름이 개이는 것과 같이 사랑이 한번 불탔다가는 다시 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한번 불탔다가는 영으로 돌아가잖아? 결혼생활을 안 해 봤나? 웃기는 왜 웃어?

그 벼락치고 구름이 끼고 우뢰질하고 그러는 것이 뭐냐 하면 자연의 결혼입니다. 얼마나 멋져! 그렇지요? 검은 구름이 모여들게 될 때는 말이에요, 사람에게도 이상 풍조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피가 끓어 가지고 시퍼래지는 것입니다. 보면, 입술이 시퍼래진다구요. 보면 안다구요. 여자가 날 좋아하는 지 입술을 보면 안다구요. 요즘엔 루즈를 바르고 다녀서 잘 모르지만 말이에요, 시퍼래지고 핏빛이 동한다구요. 그러면 `아, 저놈의 여자가 나를 좋아하는 군!' 이렇게 아는 것입니다.

시퍼런 여자들은 뭐라 그럴까, 색(色)이 강한 것입니다. 바람피우기 쉬운 여자들입니다.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리고 이 살가죽이 두껍고 시퍼렇게 생겼으면 틀림없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한 남자 가지고는 좋아하지 않아요. 바람둥이 되기 쉽지요. 그런 여자들에게는 무자비한 마피아 대장 같은 사람을 얻어 줘야 산다구요. (웃음) 나, 그런 얘기할 시간이 없어요.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모든 소유권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사랑하는 남편하고 결혼식하고 사는 간나가 `아이고, 내 저금통장! 당신 저금통장!' 그런 걸 따로따로 챙기는 것이 이상적 부부예요, 저금통장이니 그런 것 다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이상적 부부예요? 사랑을 돈과 바꿀 수 있어요? 「없습니다.」 저금통장에 몇십 억, 몇백 억을 예금했더라도 관심이 없다구요. 사랑하는 아내에게 맡기고, 사랑하는 남편에게 맡겼으면 다 잊어버려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그래요? 돈 몇 천만 원보다도 자기 아내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 건 남편이 아닙니다.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