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이전에 사랑의 관념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4권 PDF전문보기

존재 이전에 사랑의 관념이 있어

그래서 사랑이라는 관념을 갖고, 사랑을 중심으로 남녀 관계를 생각해 보면, 거기에는 진화라는 관념이 없습니다. 단지 사랑의 관념이 있을 뿐입니다. 교차하는 일도, 움직이는 목적도 모두 같은 거예요. 그렇다면 부부가 결혼해 가지고 가는 길은 어떤 길이에요? 그 목적은 아이를 낳는 거예요. 아이를 낳는 목적이 뭐예요? 일가를 번영시키기 위해서 낳는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일가를 번영시켜서 뭘 하자는 것이냐? 그 목적이 뭐냐? 그것은 국가를 번영시키기 위해서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그 가정은 나라의 제1의 종족이 되고 싶어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또 나라가 번영하는 것은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를 번영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일본이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일본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세계를 위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자기만을 위하게 되면 도둑이 모두 훔쳐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에 상대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본은 망하고 말아요.

어제 가르쳐 준 것처럼 대응권이 더 커지면 안 됩니다. 일본 나라가 일본만 생각하지 않고 아시아도 생각하고, 세계도 생각하면 역사는 번영의 절정에 이르러 있는 것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 거예요. 그거 왜 그래요? 그들은 대응권이라는 공식을 모릅니다. 일본은 아시아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거예요. 아시아의 탕감을 등에 지게 되면 대응권을 얻기 때문에 영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어디로 돌아가느냐? 하나님까지 돌아와 가지고 하나님까지 포함하는 사랑에 귀착하는 거예요. 사랑 자체는 영원한 존재이며, 원천의 존재이며, 존엄의 입장에 서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것에 정착되게 되면, 그 사랑의 세포물이 되어 살게 되는 거예요. 정말이라구요. 인간이 아무리 위대하다고 해도 그 인간 자체는 4백조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백조분지 1의 세포가 역시 같은 선생님의 생명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혈통도, 선생님의 사랑도 전부 다 잇고 있다구요.

그러므로 세포 번식이라고 말하는 거예요. 나뭇잎의 일부를 떼어 심게 되면 나무가 되지요? 그러나 이 여자의 한 부분을 떼어 내면 여자가 되느냐? 식물이 그렇다고 해서 인간에 대해서도 똑같이 한다면 사랑의 가치는 없어지는 거예요. 사랑의 현실 생활권 내에서 사랑의 필요성을 잃어버리는 거예요. 사랑이 정말로 좋아요?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눈도…. 그래서 완전한 사랑에 의해서 완전한 4백조의 세포가 춤을 춘다는 거예요. 사랑에는 일체감이 있습니다.

심신일체는 무엇에 의해서 가능하게 되느냐? 어떻게 완전히 일체가 되느냐? 완전 충만된 입장에서 보게 되면, 왠지…. 그 높은 한계까지 많은 세포의 상처가 얼마나 자극이 강하겠어요! 그 자리에서 눈동자가 멈춰 버리고, 숨이 멈춰 버리게 됩니다. 듣는 것도 모두가 그래요. 세포도 전부 다 `아, 달콤한 상태에 들어간다!'라고 뻗는 거예요. 사랑의 힘으로 그러한 상태가 되는 거라구요. 결혼한 부부가 사랑할 때는 모두 뻗지요? 왜 이상한 눈으로 봐? 선생님도 자주 그런 것을 이야기한다구요. 교주가 왜 이러한 것을 열을 내서 가르칠까 하겠지만, 이게 중요하기 때문에 진지하게 가르치는 거예요. 대단히 귀중한 거라구요.

자, 나라를 번영시키는 데는 무엇으로 하느냐? 일본 인구가 1억 2천만인데, 1억 2천만 가운데 부부 되는 남자 여자들이 사랑의 행위를 몇 회나 했을 것 같아요? 그러한 통계를 내서 계산하는 것도 재미있다구요. 몇 회째에 아이가 한 사람씩 태어나느냐? (웃음) 웃지 말라구요. 웃지 않는 게 좋아요. 웃는 것은 나쁜 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웃지 않고 말하잖아요? 평소에 당당하고 분명히 말하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자연현상입니다. 개라든가 동물들이 새끼 낳기 위해서 안겨질 때 자신의 주인, 할아버지나 일가족이 보이는 곳에서 한다고 부끄럼 타겠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어요? 사랑이라는 것은 전면 해방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조차 숨길 필요가 없는 거예요. 에덴동산에 있어서는 모두 나체로 살고 있었지만, 부끄러운 것이 없었다구요. 그것이 가장 귀중한 물건이라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것 가지고 있지요? 남자의 물건을 가지고 있고, 여자의 물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자의 물건은 원래 어디에 속해야 되느냐 하면, 남자에게 속해야 되는 거예요. 그것은 남자가 가장 중요시하는 거예요.

그것을 소중히 품고 있으면 남자라는 것은 어슬렁어슬렁 가까이 오는 거예요. 남편은 매일 저녁 가까이 옵니다. 그거 싫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참된 사랑을 이룬다 이거예요. 그것이 사랑의 완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놈 암놈이 태어나기 전에 사랑의 관념이 먼저 있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