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본궁을 귀중히 쓰고 지키는 것이 인간의 본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4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본궁을 귀중히 쓰고 지키는 것이 인간의 본성

사랑의 본궁은 어디에 있어요? 가장 비밀스러운 곳에 숨어 있습니다. 그곳은 삼각지대, 안전지대이며 부딪치지 않는 3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거 보면, 하나님은 참 머리가 좋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주인은 그것을 귀중히 쓰고, 귀중히 지켜 가야 합니다. 그것이 인간 본래의 목적입니다.

한국에서는 여자가 타인과 음행 관계를 가지면 사람 취급도 하지 않는 다구요. 부락에 그러한 여자가 있는 것을 모두들 부끄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큰일이라는 거예요. 그러한 여자가 부락에 모습을 나타내는 것 이상 부끄러운 일은 없다고 여자들 자체도 생각한다구요. 모두가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한 면에서 한국은 역사를 통해서 정조를 중요시하는 나라라는 거예요. 그러한 관점에서 여러분들을 여기 데리고 와 가지고 교육하고 있는 거예요. 여기는 축복가정의 역사를 기념하는 장소요, 여러분들이 앉아 있는 의자는 낡아서 퇴색한 것이지만, 거기에 지금 세계의 어딘가에 흩어져 있는 축복가정이 옛날 장래의 꿈을 이야기한 역사가 잠기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그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뭐냐 이거예요. 이러한 의자, 이러한 방, 일본의 수련소에 비교하면 3급도 못 되고 좋지 않은 냄새도 나지만 그 낡고 퇴색한 냄새가 향기로운 냄새보다도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역사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언제든지 씨라고 하는 것이 덮어 쓰고 싶어하는 것이 뭐예요? 향기로운 거예요, 냄새나는 거예요? 그것은 비료를 필요로 하지요? 씨를 뿌릴 때 깨끗한 흰 모래 밭, 아무것도 없는 곳에 뿌려요, 냄새나는 곳에 뿌려요? 냄새나지 않는 곳에는 썩은 것을 뿌리는 거예요. 그것이 비료예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 낡아서 퇴색한 냄새가 코가 막힐 정도인 땅에 씨를 뿌리는 거예요. 그런 곳이 이상의 토지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이 장소에 모두 앉지 못하게 하고 4일간 세워서 1천 명을 1개소에 몰아넣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데, 어때요? 이런 경우는 없습니다. 선생님은 서 있는데, 여러분들이 앉아 있어요? 이런 무례한 일이 어디 있어요? 당연히 서야 된다고 생각하면, 노트에 적지 않더라도 열심히 들어라 이거예요. 4배로 정신을 통일하여 들으면 적지 않아도 듣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몇십 년도 잊지 않을 만큼의 정신력을 갖고 들어라 이거예요.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적다 보면 중요한 것은 전부 놓쳐 버리는 거예요. 적은 것을 보면 3분지 1은 빠뜨리고 쓴다구요. 그것도 제일 중요한 중심을 모두 빠뜨리는 거예요. 중심의 그림을, 중심의 이삭을 전부 빼놓고 가지하고 잎만 깨끗이 쓰고 있습니다. 그것은 가을이 되면 어차피 전부 떨어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