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으로 일체되면 공명권이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4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으로 일체되면 공명권이 돼

불교에서는 양심에 대해, 좌선하면서 무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양심은 무엇이냐 이거예요. 통일교회는 그것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양심은 무엇이냐? 종적인 자기라는 것은 창조주인 하나님이 인간세계를 방문할 때 수직적인 세로, 종적인 길을 더듬어서 그 사랑을 계승한 것입니다. 이것은 횡적으로 참된 사랑, 참부모의 참사랑을 완전히 상속한 입장이고, 이것이 양심입니다. 양심은 한 점으로서 서 있습니다. 그리고 몸은 이렇게 횡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인일체를 이루지 못하면 하나님과 진정한 인간완성이란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의 마음에 참사랑이 있게 되면 하나가 됩니다. 하나가 되면 공명권, 이것은 소리 또는 주파수…. 참사랑이 망치와도 같이 두드리면 양심은 즉각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 육심은 자동적으로 공명하게 됩니다. 타락하지 않으면 그 한가운데에 서서 볼 때 전부가 보입니다. 영계라든가 자기의 생애라든가 하는 것이 전부 다…. 사랑의 관계에 있는 모든 존재는 명확하게 됩니다. 완전히 깨끗이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언이 가능하고, 모든 거리를 초월하여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여러분들은 그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각도가 다릅니다. 타락이 뭐냐 하면, 각도가 틀려 있는 거예요. 이것을 본래대로 돌이키는 데는 자기는 못합니다. 그러면 그것을 누가 돌리느냐 이거예요. 수리공장으로 가서 청사진에 맞도록 반대의 힘을 가하여 정정해야 됩니다. 각도가 틀린 것을 수리해야 합니다. 그러면 본래의 각도를 필요로 하는 그 원형을 어디에서 구해야 돼요? 그것은 하나님과 참부모 외에는 없습니다.

그러한 남자 여자가 하나가 되었다고 하면 오늘은 부인이 어디에 갔는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곧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좋지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는 `거기에 가면 안 되오.' `오늘은 어디어디를 통해 거기 가려고 생각합니다.' 할 때는 들어 보고 `오늘은 반대 방향으로 가야 되오.' 그래야 돼요. 남쪽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북문으로 들어가면 난을 면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런 것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명이라는 거예요. 일체권, 공명체권…. 그러므로 두 사람이 갈라져 있더라도 언제나 서로를 생각합니다. 공명하기 때문에 무엇이 있으면 곧 알아요. `아, 이곳은 돌아가야 된다!' 하는 것을 알아요. 곧 전파가 날아옵니다. 무언가가 있다구요. 나라의 일을 우려하면…. 자기를 중심으로 하여 상대쪽을 공명권이라고 생각한 경우에는 전파가 튑니다. 그렇게 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사랑의 세계는 통하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계에 가면 전부가 사랑을 중심으로 하여 생활합니다. 보고 싶다고 생각하면 곧 보이고, 가고 싶다고 생각하면 곧 갈 수 있습니다. 사랑의 전파를 타고 가는 것입니다. 그래, 영계에는 자동차 공장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지금 일본이 자기네 자동차를 자랑하지만, 그렇게 자랑할 것이 못 됩니다. 영계에서는 자동차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몇억만 리라도 순간적으로 올 수 있습니다. 장래에 여러분이 선생님과 마음이 하나로 되어 완전히 상대 공명권에 선다고 하면 선생님이 가는 길은 어디라도 모두 따라갈 것입니다. 하나되지 않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의 별의 세계와 같고 태양계와 같은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을 중심으로 낙원이라는 곳이 생겨났습니다. 가정적 낙원이 생긴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어때요?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는 길은 열려져 있지만 아직 중간에 머물러 있는 거예요. 그곳은 결혼식에 상응하는 예복을 입어야만 가는 곳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예물을 마련하지 않고, 예복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들어가려고 해도 들어갈 수 없는 거예요.

그러면 최고의 예복은 무엇이냐? 그것은 사랑의 예복입니다. 그것을 입으면 어디나 통합니다. 그렇게 해야 12진주문을 자유자재로 출입하고 다닐 수도 있어요, 놀이장으로서. 그러므로 완전 해방은 완전애(完全愛)를 중심으로 하여 완성된 권내에 서는 것입니다. 자기를 찾아낸 기쁨은 영원히 이어질 것입니다. 어차피 인간은 거기로 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이 가르치는 내용에 일체화하는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각자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수련회에서 가르친 내용입니다. 벌써 9시 30분이 됐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