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게 참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5권 PDF전문보기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게 참사랑

부부 가운데 말이에요, 남자 여자 둘은 하나님, 정(正)에서 분립한 실체들입니다. 이게 하나돼 가지고 영원히 사랑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어떤 길을 가야 이것이 가능할 수 있는 세계로 올라갈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이런 창조적 시작이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사랑으로 생명을 움직여 가지고 핏줄을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무슨 사랑이냐?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은 뭐냐? 자기 생명까지 투입하고 잊어버리겠다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으로서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은 어떤 거예요? 참사랑이란 것이 하나님보다도 더 큰 사랑을 원했겠나, 하나님보다 더 작은 사랑을 원했겠나? 「더 큰 사랑을 원했겠습니다.」 난 모르겠다구요. 여러분들, 여러분 사랑보다 큰 사랑을 원하지요? 상대의 사랑이 자기의 사랑보다 더 작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어요? 「없습니다.」 얼마나 크기를 바래요? 동서남북으로 꽉차 가지고, 나를 삥 둘러 가지고 싸줄 수 있을 만큼 크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또 자기 상대의 사랑이 그렇게 크길 바라면서 아들딸의 사랑이 자기의 사랑보다 작기를 바라는 부모가 있어요? 「없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훌륭하길 바라는 것입니다. 자기 상대의 사랑도 크길 바라고 아들딸의 사랑도 그렇기를 바라고, 하나님도 상대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보다 더 크길 바래요. 위로도 더 크길 바라고, 상대로도 더 크길 바라고, 아래로도 더 크길 바라는 것이 사랑의 욕망의 세계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하나님도 사랑의 대상을 만들게 될 때 그 대상의 사랑을 자기의 사랑보다 작게 만들었겠나, 크게 만들었겠나? 백만큼 가진 하나님이 백만큼만 투입하면 백만큼밖에 안 나오는 것입니다. 같은 상대밖에 안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돼요? 백을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돼요.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는 거기에 더 큰 상대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참사랑의 길은 자기 생명 이상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여기 참사랑 가진 사람 있어요? 여기에 론 고드윈, 봅 그랜트, 댄 실스가 있지만 너희들의 생명을 투입해 가지고 상대를 사랑하겠다고 투입한 적이 있어? 없잖아! 아직까지 참사랑에 못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