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한 곳에 중심이 생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6권 PDF전문보기

화합한 곳에 중심이 생긴다

오늘은 2월 초하루입니다. 정월을 주체로 하면 2월은 상대가 되는 달 인데, 그 상대되는 달의 첫날입니다. 아까 기도할 때, 문이 어떻고 하던데, 그게 뭐예요? 하늘땅의 문을 열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배후의 역사가 얼마나 복잡다단해요. 그런데 그것이 주먹구구식으로 돼요? 문총재가 이론적으로 전부 다 해설했기 때문에 오늘날 이 판도를 설정해 가지고, 그 가운데 서서 호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시대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나라도 그렇잖아요.

양준수 색시의 이름이 뭔가? 「이보희입니다.」 이보희 오빠의 이름이뭐지? 「이중희입니다.」 이중희. 이중희가 택시를 타고 가는데, 그 택시운전사가 그러더라는 거예요. `우리나라에는 대통령이 셋이 있습니다.' 하면서 얘기를 하는데, 하나는 누구냐 하면 노대통령이고, 하나는 정 누구라고? 「정주영입니다.」 정주영. 그러면 나머지 한 명은 누구냐? 그게 바로 문총재라는 거예요. (웃음) 사업하는 사람들 가운데 대통령 해먹겠다고 하는 사람은 정주영이고, 문총재는 대통령 중의 대통령이라나? 그만큼 올라갔다구요. 나 그래도 대통령 해보겠다는 생각은 꿈에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갖다 댈 것도 아니지요. 내가 지금 세계의 대통령들을 거느리고 있다구요. 안 그래요?

나를 17년 동안 시험하고 조사한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은 과학자 대회의 의장이었고, 유명한 물리학자로서 원자학의 제1인자인데, 내가 이름은 안 대겠어요. 세상에 이런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의심해 가지고 17년 동안을 연구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연구해 보면 볼수록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몇십 배 되는 것을 발견하고는 완전히 나한테 굴복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의장단에서 물러가면서 그 기념으로 무엇을 했느냐? 자기에게 세상에 누구도 모르는 비밀 무기가 있는데, 그게 피아노를 연주하는 거래요. 그건 누구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문총재의 생일날에 예물로 준다고 하면서 자기가 제일 인상 깊게 배우고 좋아하는 노래 세 곡을 연주해 주더라구요. 세상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선생님을 진짜 알아요? 또, 선생님을 진짜 따라가요? 진짜 따라가요, 진짜 알아요? 어떤 거예요? 「진짜 따라갑니다.」 알지도 못하고 따라가? 「압니다.」 `진짜 믿어?' 할 때 `예!' 하고 `진짜 알아?' 할 때도 `예!' 해서 그걸 다 통과한 다음에 `진짜 따라갑니다.' 하는 말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선생님을 믿었어요? 「예.」 뭘 믿어, 이 쌍것들아! 회사를 만들었더니 도적놈들이 많이 생겼다구요. 똥개 같은 도적놈들이 많이 생겼어요. 나라의 영향을 받고, 피폐된 사회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많아요.

보라구요, 문총재가 어디 허술하게 생긴 데가 있어요? 눈을 보나, 코를 보나, 입을 보나 허술하게 생긴 데가 어디 있어요? 옆으로 보면 투사처럼 생겼고, 앞으로 보면 미남자라구요. (웃음) 나 미남자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나만큼 많이 들은 사람은 없을 거라구요. (웃음) 그만했으면 미남자라고 해도 뭐 실례가 아닐 것입니다.

골상학자들이 보게 되면 다들 나한테 반하게 되어 있다구요. 어디에 가든지 그런 녀석들이 있어 가지고, 저쪽 구석에 있다가 내 앞에 척 와 앉는 거예요. 나는 이렇게 돌아앉으면, 이쪽으로 돌아와요. 이렇게 해 가지고 한 바퀴 돌면 이쪽에 와 있어요. 그래서 내가 `왜 이래?' 하다가 그 다음에는 반말로 `이 자식이 왜 이래?' 한 거예요. 그래, 내가 관상을 볼 줄을 알거든요. `이 자식, 사기를 많이 쳐먹었구만, 보니까!' (웃음)

점쟁이가 점 봐 주고 받는 것을 삯전이라고 하지요? 그걸 많이 받아 먹었다는 거예요. `왜 이래, 이거?' 하니까 `아이고, 동양 사람들 가운데는 이런 상이 없고, 서구 상에도 없기 때문에 선생님이 누구신지 알고 싶어서 그럽니다.' 이러는 겁니다. 누군 누구야,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이지. (웃으심) 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제일 나쁜 사람이라고 하면 얼마나 편해요. 나쁘지 않은 자리에 있으면서 제일 나쁘다고 하는 것처럼 편한 것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나는 노동복을 입어도 어울립니다. 밀짚모자를 쓰고 딴따라 패 모양으로 하더라도 어울려요. 안 어울리는 게 없습니다. 왜? 그렇게 훈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웃음) 동서남북을 맞추고 전후좌우를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어색하지 않아요. 욕을 하더라도 맺히지 않고 둥글둥글 굴러간다구요.

그래서 통일교회의 사람들이 나한테 미쳤다고 말하잖아요. 미치기야 미쳤지. 그건 도달했다는 말이라구요. 무엇에 도달했다는 말이에요? 상대적 주체 앞에 상대적 상대로서 도달했다는 거예요. 그렇게 도달함으로 말미암아 화합이 벌어지니, 화합한 거기에 중심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천도의 중심과 하나될 때는 그 단체, 그 상대들은 망하지 않기 때문에 평화는 거기서부터, 행복은 거기서부터, 희망은 거기서부터 연결되느니라.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