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대표와 중심을 결정할 수 있는 절대적인 요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6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대표와 중심을 결정할 수 있는 절대적인 요인

자, 종대 가지와 옆 가지가 다른 것이 무엇이냐? 종대 가지의 순은 하나이고 옆가지는 수가 많더라도, 나무는 종대 가지를 따라서 자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나라의 모든 행복과 기쁨과 그 소유 전반의 내적인 영화(榮華) 전체는 내가 횡적으로 돌면 같이 돌아요. 그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면 전부가 종적인 것이 되면 좋지 않느냐? 아닙니다. 보라구요, 중앙이 돌 때는 천천히 돌아도 돼요. 천천히 한 바퀴만 돌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주변이 크면 클수록 얼마나 빨라요. 자동차 바퀴를 보게 되면, 가운데는 돌아가는 게 이렇게 되지만 말이에요, 돌아가는 것은 얼마나 빠르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횡은 `종이 아무리 위대하다고 하더라도 빨리 가는 데는 나를 본받아야 한다. 따라와야 된다.' 한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중심삼고 생각할 때, 아무리 종(縱)이 뭐라 해도 횡(橫)의 십분지 1, 백분지 1밖에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횡이 `빠른 데에는 나와 같이 빠른 것을 너희들도 원하지? 그렇지만 너희는 그거 못 해.' 하는 것입니다. 이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널을 뛰는데 널의 목을 크게 해 가지고 여기에 앉아서 뛰려고 해요, 저 끝에 가서 높이 뛰려고 해요? 어떤 거예요? 끄트머리에 가서 뛰어야지요. `꽝! 휘익, 꽝!' 하면 천지가 다 자기의 수하에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설을 해보면, 중심만이 좋은 것도 아니고 횡적인 것만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중심과 정을 병행해야 모든 것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중심이 축이었는데, 축을 점령하려면 완전히 횡적인 입장에서 점령할 수 있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종적인 자리를 자기가 점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대표되겠다 할 때, 대표와 중심을 결정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내적인 요인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생각할 때, 그건 지식도 아니요,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권력을 가진 대통령이 될 거예요, 사랑의 어머니 아버지가 될 거예요? 「사랑의 어머니 아버지가 되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붙들고 심정을 통해서 감사하고 흐느껴 우는 자리는 천하가 눈을 감고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눈을 감았다 떴다 하면서 측정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권력을 보는 데는 눈을 부릅뜨고 망치를 들고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남자나 여자나 사랑의 상대가 절대 필요하니라! 「아멘!」 이 사랑을 안 가지고는 대표와 중심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도 자기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고,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지요? 「예.」 하나님의 아들딸이 누구예요? 아담 해와지요?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누구예요? 아담 해와지요? 그렇지요? 그래서 `하나님도 당신의 사랑의 상대와 아들딸이 당신보다 잘나기를 바랍니까?' 하고, 여기에 있는 선생님이 물어 보았습니다. 그 자리까지는 천신만고…. 이런 말을 자신 있게 하고 틀림없이 통고하고 선포하는 것은 그냥 그대로 어영부영해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을 걸고 결판을 내 가지고 하는 말이에요. 억만 사탄을 전부 다 물리치고, 다 싸워서 때려잡고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내 사랑의 상대와 내 아들딸은 나보다 잘나기를 바란다.' 하면, 이 문총재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사랑의 상대라면, 문총재가 하나님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렇고 말고!' 하신 겁니다. 그럴 수 있는 길이 무슨 길이냐 하면 참사랑의 길입니다. `나 하나님은 억천만 번 투입하고 잊어버렸지만, 너 문총재가 억천만 번의 10배 이상을 투입하고도 잊어버리겠다면 내 사랑의 상대로서, 내 아들딸의 권위를 가지고 왕자 왕녀의 자리에 서기에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 하는 것입니다.

그 길을 위해서 정지하지 않고 한 발자국이라도 가는 날에는, 죽어서 영계에 가서도 그 길을 영원히 가게 될 때는 결국 어디로 가느냐?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해서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인류가 가는 길이에요. 그렇게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로 돌아가려면 참사랑의 인연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참사랑의 인연이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